'mbc'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교통사고로 7일 세상을 떠난 리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의 리세(본명 권리세·23)가 뇌 수술을 받았지만 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수원 아주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리세가 오늘 오전 10시 10분께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머리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고인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며 "죄송한 마음과...
로맨틱 멜로 드라마서 나란히 강렬한 눈빛으로 승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그야말로 눈빛이 작렬한다. 돋보기를 들이대면 금세라도 불꽃이 일 태세다. 그들이 뿜어내는 눈빛의 광도에 따라 시청자는 때로는 화상을 입기도, 스르르 녹아내리기도, 눈물이 울컥 쏟아지기도 한다. 조인성(33), 장혁(38), 에릭(35)이 안방극장에서 강렬한 눈빛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란히 로맨틱 멜로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강조한 눈빛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
MBC '왔다! 장보리' 타이틀롤 오연서 "시청률 고공행진 행복하고 황홀" (고양=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너무 행복하고 황홀해요. 이 기분 뭐라 표현할 수 없고 말로 다 못해요. 보리를 만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엄청나게 힐링이 되고 있어요." 오연서(27)는 이렇게 말하며 눈시울을 살짝 붉혔다. 환하게 웃으면서 하는 말이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벅찬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지 어느새 두 눈망울에 물기가 차오르는 게 툭 치면 콸콸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았다. 왜 아니겠나. 연기를 하면서...
"성인연기자 뺨치네~" 비단이·아름이·한그루아역배우 김지영·조성목·윤찬영 활약 "눈에 띄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어른들의 혼을 쏙 빼놓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상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특히 사극과 시대극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아역들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현대극 세 편에서 누군가의 어린시절이 아닌, 어린아이 그대로의 역할로 작품에서 한몫 단단히 비중을 차지한 아역배우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지영(9), 조성목(13), 윤찬영(13)이다...
MBC '왔다! 장보리'의 '미친 존재감' 황영희…"계 탄 기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계 탄 기분이에요. 요즘엔 모두가 저를 알아봐요. 정말 기분이 좋죠. 배우 하지 말라고 그렇게 반대했던 저희 엄마도 무척 좋아하세요. 태어나서 제일 큰 효도를 한 기분입니다." '미친 존재감'이라는 표현이 있다. 주연은 아니지만 한 장면을 나와도 시선을 확 잡아끄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에게 네티즌이 붙이는 찬사다. 지금까지는 주로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캐릭터에 따라붙었던 이 표현이 사투리를 걸쭉하게 쓰고...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는 24일 오후 6시30분 여군특집을 방송한다.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과 가수 혜리,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제작진은 22일 "이들은 입소하자마자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고 공개된 프로필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오자 당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군에 도전한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멤버들 모두 평소 저혈압임에도 불구,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 '별바라기'·유재석 '나는 남자다'·이효리 '매직아이' 고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강호동도, 이효리도, 유재석도 맥을 못추고 있다. 몸값에서 최고 수준인 이들 예능계 스타 MC들이 평일 밤 11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강호동의 MBC '별바라기', 이효리의 SBS '매직아이', 유재석의 KBS2 '나는 남자다'는 모두 각 방송사가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눈물의 시청률'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방송 3사는 광고시장이 얼어붙...
지난달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물살을 가를 때마다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태환(25·인천시청)에게 이번 인천 대회는 세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다. 박태환은 경기고 2학년생이던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자유형 100m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MBC '진짜 사나이'서 맹활약…두번째 솔로 앨범 '판타스틱' 활동 "난 절대 음악 천재 아냐…한국와서 조용필 선생님 팬 됐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원래 피부가 아기 엉덩이 같았는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많이 안 좋아졌어요." "피부가 뽀얗다"는 칭찬에 재미있는 비유로 웃음을 주는 이 외국인 청년. 예상대로 천진하고 유쾌하다.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헨리(25) 이야기다. "전 중국어를 강남역 학원에서 배웠어요. 한국에 오...
공포영화 '터널 3D'서 여주인공 은주 역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정유미(30). 익숙한 얼굴이지만 이 배우가 데뷔한 지 이미 10년이 지났고, 나이도 서른을 넘었다는 건 다소 의외다. 대학 선배들이 연출부로 참여한 '실미도'(2003)나 '인형사'(2004)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정유미는 주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다시 영화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단역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