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호주 연구진, 동물실험 결과…"인공감미료도 마찬가지""금연보조제로 설탕중독 비만·건강문제 해결 기대"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호주 연구진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중독이 니코틴·알코올·마약 중독과 마찬가지로 뇌 신경 구조를 변형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또 금연보조제를 이용해 설탕 중독을 치료하는 동물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보도했다.호주 퀸즐랜드공대 임상과학원 매스로어 샤리프 박사 팀은 시판 중인 금연 보조제 성분을 이용해 설탕 중독에 걸린 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
자진신고기간 이달말 종료…"3월 들어 신고 몰려"국세청, 역외탈세 혐의 30명 세무조사 착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숨어있던 역외소득과 재산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와 형사처분을 감경해주는 자진신고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간 망설이던 납세자들의 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23일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에 따르면 작년 10월 도입된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는 이달 말인 31일로 종료된다.6개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를 통해 역외소득·재산을 신고하는 납세자는 가산세와 과태료를...
연세대 송재환 교수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발표 (대전=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각종 질병 유발 메커니즘의 하나로 주목받는 네크롭토시스(necrotopsis·세포사멸)를 조절하는 단백질의 작용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연세대는 1일 생화학과 송재환 교수팀이 다양한 종양억제 인자를 제어해 세포자살(apoptosis)에 영향을 미치는 유비퀴틴화 부착 단백질(CHIP)이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새로운 메커니즘인 네크로톱시스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네크로톱시스는 세포괴사(네크로시스)와 세포자살을 ...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이재용 감독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The Bacchus Lady)로 제66회 베를린영화제를 찾았다. 출연 배우 윤여정, 윤계상과 함께다.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성을 파는 1950년생 '소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고령사회 한국의 노인 문제를 조명했다. '죽여주는' 성 서비스로 단골이 많은 소영이 무기력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하려는 노인 손님들의 잇따른 자살을 돕는, 즉 이들을 실제로 '죽여주는' 행위에 나선다는 줄거리다. "전무송 씨는 대본을 읽...
포스텍 황동수 교수·아태이론물리센터 조용석 교수팀, PNAS에 논문 게재 (대전=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파도 치는 바닷물 속에서 분비돼 바위에 강하게 달라붙는 홍합의 접착단백질이 작동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밝혀냈다.포항공대 환경공학부 황동수 교수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조용석 교수 연구팀은 4일 양전하(+)를 띤 전해질로만 구성된 홍합 족사 물질이 거친 해양조건에서 강한 접착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양전하를 띤 단백질과 고분자 전해질이 '양이온-π 상호작...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아우라노핀(auranofin)이 난소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플리머스 대학병원 종양센터의 아와데시 자 박사는 아우라노핀이 BRCA1 유전자가 변이된 난소암 세포의 생존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8일 보도했다.BRCA1 유전자가 변이된 두 가지 형태의 난소암 세포를 아우라노핀에 노출시킨 결과, 암세포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자 박사는 밝혔다. 난소암 세포는 아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은 조류 인플루엔자(조류 독감)를 예방할 수 있는 국내 개발 백신인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를 31일 허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백신은 ㈜녹십자가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한 것으로 만 18세부터 60세까지 성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목적으로 사용된다. 국내 허가된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은 이번에 허가한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를 포함해 2개사의 2개 제품이다.참고로 국내에서는 사람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는 없으나 WHO 발표에 따르면 `03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
고려대 지성욱 교수 연구팀, 네이처 자매지에 논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부작용 없이 유전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RNA(리보핵산) 간섭 물질을 새로 개발했다. 고려대 생명과학부 지성욱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RNA를 통한 유전자 치료법은 세포 안의 마이크로 RNA가 일으키는 유전자 억제 현상을 이용, 인위적으로 외부 RNA 간섭 물질을 주입해 암, 대사질환, 바이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AFP=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스토니브룩 대학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흔한 암의 70∼90%는 운동 부족,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결과를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만 뇌암 등 일부 암은 신체 내부적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신체가 나이 들어 가고 세포가 분화함에 따라 DNA에 무작위로 오류가 생겨 암이 발생한다...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발표(세종=연합뉴스) 심달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25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에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재산추적조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례에는 밀린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체납자들의 온갖 '꼼수'가 드러난다. 국세청제공국세청, 재산은닉 137명 형사고발…2조3천억 현금징수 성과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하면 최고 20억 포상(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세청은 25일 거액의 국세를 체납한 개인 1천526명과 법인 700곳 등 2천226명(곳)을 홈페이지(www.nts.go.kr)와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