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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신작 '절창Ⅱ' (6.25.~26.)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이소연, 민은경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절창II>를 6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소리판을 표방한 ‘절창’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민은경·이소연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지난해 김준수‧유태평양이 선보인 <절창Ⅰ>은 “판소리와 창극이 지닌 장점을 두루 살린 새로운 형식으로서 판소리를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방식이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립창극단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획 시리즈 ‘절창’은 판소리의 동시대성을 참신한 구성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표현하며, 젊은 소리꾼이 자신의 기량을 펼쳐 오늘날의 관객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무대다. <절창II>의 주인공은 국립창극단의 민은경과 이소연이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 동기인 이들은 뛰어난 소리 기량과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발탁되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람하고 옹골찬 성음의 소유자 민은경은 창극 <리어>의 ‘코딜리어·광대’ 역, <귀토> ‘토녀’ 역, <아비. 방연>의 ‘단종’ 역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담백하면서도 맑은 성음을 지닌 이소연은 창극 <춘향>의 ‘춘향’과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옹녀’를 비롯해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의 ‘박남옥’ 등 다채로운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절창Ⅱ>에서 민은경과 이소연은 그간 창극 배우로서 뽐내 온 매력과 함께 정통 소리꾼으로서 진면목을 펼쳐 보인다. 민은경의 ‘춘향가’, 이소연의 ‘적벽가’를 중심으로 두 소리꾼은 서로의 소리를 넘나들며 연극적 재담의 묘미를 살린 다양한 입체창과 역할극을 시도한다. ‘적벽가’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전개하고 흐름에 맞게 ‘춘향가’의 소리를 교차 구성하는 등 완전히 다른 두 이야기를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판소리 ‘적벽가’가 영웅을 중심에 둔 원전 소설과는 달리 이름 없는 군사들의 고통을 노래한 작품이라는 점에 착안, 전쟁에서 민중이 겪는 참혹함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새기며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한 전쟁과 평화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간결한 음악으로 두 소리꾼의 독창과 분창·입체창으로 꾸며진다. ‘적벽가’ 중에서 조조의 군사들이 설움을 늘어놓는 ‘군사설움’과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이 중심이다. 불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각 작품의 눈대목 ‘적벽화전’과 ‘사랑가’를 각 소리꾼이 혼신을 다하는 독창으로 들려준다. 3부는 창극 배우로서 갈고닦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소리꾼을 통해 ‘춘향가’와 ‘적벽가’의 새로우면서도 흥미로운 이면을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예술에서 연극의 원형을 탐구해온 연출가 남인우, 여러 장르에서 빼어난 미장센을 구현한 무대디자이너 정민선이 <절창Ⅱ>에서도 함께한다. 음양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팔괘’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형상화한 형태들이 흩어졌다 재구성되는 움직임으로 판소리의 역동성을 표현한다. 국립창극단 조용수(고수)·최영훈(거문고)과 객원 연주자 전계열(특수타악)·천성대(피리)·손희남(기타)이 무대 위에서 소리꾼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생동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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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 김은혜 후보와 원 팀이 되어 용인발전 정상화·명품도시 앞당길 것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은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정문 전 시장, 송영근 전 국회의원, 권은희 전 국회의원, 강치한 상인회 전 회장 등 국민의힘 측 유력인사들과 김흥국, 이상운 하동진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일 후보는 “코로나19에 이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극심해졌다”라며 “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강선 전철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의 전철망·고속도로망 구축 ⃤반도체 벨트 구축 등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력 ⃤법무연수원 시민 공간화 등 문화·체육 활성화 ⃤포곡 항공대 이전·용인종합운동장 멀티콤플렉스로 개발 ⃤경안천·주요 저수지 공원화 등 친환경 도시 조성 ⃤반도체고 등 특성화 학교 신설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용인메디컬센터 유치·공공요양원 설립 등 건강도시 건설 등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방선거에 용인 지역 선거 후보자로 이상일 시장 후보 외에 이영희, 김영민, 김해곤, 우태주, 정하용, 지미연, 김선희, 강웅철, 이성호, 윤재영씨 등 경기도의원 후보, 김상수, 윤영종, 이진규, 윤환, 김영식, 송정규, 안치용, 박만섭, 김길수, 김미선, 김운봉. 김희영, 강영웅, 이창식, 신민석, 김태우, 유향금, 박은선, 안지현, 장순복씨 등 용인시의원 후보 등이 이번 선거에 나선다. 원 팀이 되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원 팀이 되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정책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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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조정석 캐스팅 확정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과의 만남배우 조정석. 사진출처 : 잼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파일럿>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정우’가 뜻밖의 신분 세탁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연 ‘정우’ 역은 영화 <엑시트>, <형>, <관상>, <건축학개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조정석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잘나가던 파일럿에서 한순간 실직자가 된 ‘정우’ 캐릭터를 통해 배우 조정석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가장 보통의 연애>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올 하반기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의 제작사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D.P.]1,2의 공동제작사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쇼트케이크'와 영화 <증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청년경찰> 등을 통해 베테랑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무비락’이 제작을 맡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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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대작 SLG ‘삼국지: 패왕’, 사전 예약 50만 돌파 기념 언리얼 엔진 기반 프로모션 비디오 공개‘삼국지: 패왕’이 사전 예약 50만 돌파 기념 비디오를 공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하 게임(Yeehaw game)은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삼국지 대작 SLG ‘삼국지: 패왕’이 사전 예약 5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국지: 패왕’은 출시를 앞두고 삼국지연의 5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삼국지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500주년이란 의미를 담은 것에 관심과 기대를 받기 시작했으며, 사전 예약 페이지 공개 이후에는 특유의 게임성으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사전 예약자 5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하 게임(Yeehaw game)이 이를 기념하며 삼국지: 패왕은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모션 비디오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임 시스템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전개될 치열한 삼국지를 미리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조 역의 김기현 성우와 삼국지 아저씨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임용한 박사 등 삼국지와 연이 깊은 다양한 인물과 함께하고 있는 삼국지: 패왕은 삼국지연의 5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삼국지 대작 SLG이다. 시대상을 반영한 건축물부터 FULL 3D 그래픽으로 그려진 삼국지 영웅,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병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삼국의 지리와 지형까지 삼국지의 필수 요소를 게임으로 담아냈다. 이용자는 직접 등용한 장수를 기반으로 54개에 달하는 병과의 상성을 고려한 조합과 배치를 이용해 머릿속에 그리던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부대 운용 중이더라도 전장이 급변하거나 변수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컨트롤하면서 전략을 수정하거나 대응을 할 수 있다. 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탄탄한 국가 기반을 완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삼국지: 패왕은 전원에게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 예약 가입자 목표치를 달성할 때마다 ‘동전’, ‘금괴’, ‘장비 세트’ 등 아이템을 추가 지급하며, 80만 명 돌파 시에는 최고 등급 SSR ‘초선’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Z 폴드3,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문화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임스 마 이하 게임(Yeehaw game) 대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삼국지: 패왕이 사전 예약자 5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며 “출시 전부터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게임으로 보답할 테니 게임 출시까지 기다려주길 바란다. 이번에 함께 공개한 영상도 흥미롭게 감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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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평택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故 이형석·故 박수동· 故 조우찬) 합동 영결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평택 신축공사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송탄소방서 고(故)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의 영결식이 8일 오전 평택이충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들과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고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새해 초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 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유가족 여러분께서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그동안 진행했던 안전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어난 소방관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 도정 책임자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세 분의 영정 앞에서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송탄소방서 동료 대표로 나선 채준영 소방교가 조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채 소방교는 “지난밤 차가운 밤공기를 맞으며 혹시 모를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조하기 위해 그들은 거침없이 현장으로 나갔지만, 그러나 그날 우리의 동료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며 “세 영웅의 모습이 저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되고 기억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팀장님! 수동아! 우찬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추모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유해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평택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마무리 화재 진압을 하던 도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고를 당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안전하을 보장할 장비는 없을까? 이천 쿠팡 메가센터 물류 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진압하던 소방관에 죽음, 평택 신축공사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송탄 소방서 고(故)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의 죽음, 우리는 지켜만 보아야 하는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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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1 신기술 빅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신기술 빅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 청소 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 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 청소 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 청소 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 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미화 작업에 투입돼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 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 청소 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 트럭에서 내뿜는 배기가스·열기·소음 등으로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전달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수소 청소 트럭은 배기가스 배출 없이, 오히려 주변 공기를 정화해 훨씬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음 저감·간이 세면대 설치 등의 효과로 업무환경을 크게 개선해 작업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삶이 건강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소 청소 트럭에 적용된 기술과 효과는 수소 청소 트럭은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 2개가 들어가 최고 출력이 190kw이며 특수하게 제작된 모터(최고 출력 240kW, 최대 토크 3800Nm) 덕분에 9.5t에 이르는 차체 중량에 4.5t의 쓰레기를 가득 싣고도 가파른 언덕길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소 청소 트럭은 전체적인 소음을 기존 대비 약 40% 줄여 환경미화원들이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돕는다. 운행 시와 정차 시 모두, 전기 모터나 기계음 정도만 들릴 뿐 내연기관 상용차에서 발생했던 소음이나 진동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수거 작업의 특성상 주민들의 차량 소음 관련 민원도 줄어드는 효과를 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작업 중에 오물이 묻어도 제대로 씻을 수 없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서 배출되는 순수한 물을 활용한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을 지키도록 배려했다. 현대차그룹은 창원시에서 진행한 수소 청소 트럭 실증 운행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전기 트럭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디어 마이 히어로에 등장하는 수소 청소 트럭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가 우리의 삶을 더욱더 나은 모습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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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에그, 24일 거미 ‘그대 돌아오면’ 리메이크 음원 발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사=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탠딩 에그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리메이크한 새 디지털 싱글 ‘그대 돌아오면’을 11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스탠딩 에그의 ‘그대 돌아오면’은 사운드리퍼블리카(대표 노건식, 김태윤)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으로 10월 발매된 SOLE (쏠)의 ‘선물’을 잇는 후속작이다. 스탠딩 에그가 재해석한 ‘그대 돌아오면’의 원곡은 2003년 거미의 데뷔 앨범 [Like Them]의 타이틀 곡으로 18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또한 해당 곡은 최근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거미의 명곡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탠딩 에그는 최근 가수 임영웅이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된 ‘오래된 노래’, 그리고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등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더해 ‘그대 돌아오면’을 재해석했다. 편곡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사랑받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더 오(오동준) 작곡가가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탠딩 에그 버전 ‘그대 돌아오면’의 뮤직비디오에는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이트오프 ‘잠’, 브로콜리너마저 ‘서른’의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특유의 색감과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전용현 감독이 참여했으며, OCN, tvN 방영 드라마 ‘다크홀’의 조현호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조지안과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너는 내 세상이었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배우 박승은이 출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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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한봉·김미정·이정수·한담희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용인시가 22일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안한봉을 비롯해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과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정수, 가수 한담희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22일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안한봉을 비롯해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과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정수, 가수 한담희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한봉 삼성생명 레슬링단 감독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7kg급 금메달리스트이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안 감독의 협조 덕분에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레슬링 경기를 위해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삼성생명 휴먼센터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유도 72㎏급에서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미정 용인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국 여자유도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국 유도 역사상 여성 지도자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영웅인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는 관내 포곡초등학교와 태성중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용인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매년 3천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이 코치는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총 3억원을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등록돼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한담희 씨는 ‘인생이란’ 곡으로 데뷔했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과 MBN ‘트로트퀸’·‘여왕의 전쟁 : 라스트싱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한봉·김미정 감독과 이정수 코치, 한담희 씨는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년 4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식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안한봉 감독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과 함께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분야의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용인시의 이름을 알리고,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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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형님들의 게임이다'…박병호의 2타점·이용규의 2득점'형님들의 의지'가 키움 히어로즈 2021년 포스트시즌 첫 승의 밀알이 됐다. 1985년생 이용규는 특유의 집념으로 공을 고르고, 그라운드를 달렸다. 정규시즌에서 부진했던 1986년생 거포 박병호는 올해 가을 무대 첫 경기에서 귀한 2타점을 키움에 선사했다. 키움은 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 WC 결정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7-4로 승리했다. 영건 안우진이 6⅓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하고, 젊은 영웅 이정후가 결승타를 쳤다. 그러나 승부처 곳곳에서 '형님'들이 빛났다. 2-2로 맞선 8회초 키움 선두타자 이용규는 좌전 안타를 친 뒤, 키움 더그아웃을 향해 손뼉을 쳤다. 2-0으로 앞서다가 7회말 2점을 내준 팀 후배들의 의욕을 되살리려는 몸짓이었다. 키움은 김혜성의 좌전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이 이어지면서 무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키움 4번 타자 박병호는 두산 우완 불펜 이영하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쪽 뜬공을 만들었다. 두산 좌익수 김재환이 포구하는 순간, 3루 주자 이용규가 홈을 향해 달렸다. 이용규가 득점하자, 주인공 박병호가 환호했다.‘ 4-2로 앞선 8회말 키움은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에게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9회초 공격에서는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한 채, 아웃 카운트 2개가 늘어났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1개가 남은 상황에서도, 키움 형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용규는 9회초 2사 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김혜성도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고 이정후가 중월 2타점 2루타를 쳤다. 추가점이 나오면 두산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을 수 있는 상황, 박병호가 중전 적시타로 이정후를 홈에 불러들였다. 키움이 승리를 확신한 순간이었다. 이날 1번 타자로 출전한 이용규는 두 번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그의 성적은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이다. 4번 자리에 선 박병호는 두 번의 득점권 찬스를 모두 살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후배들이 여러 번 복기해도 좋을 '형님들의 게임'이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무사 만루. 키움 박병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이용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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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잠수함 3번함 ‘신채호함’ 진수…SLBM 탑재3000톤급 잠수함 3번함 신채호함. (사진=해군)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 진수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채호함은 도산 안창호함, 안무함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했으며, 지난 2016년 건조계약이 체결된 이후 2017년 착공식과 2019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열게 됐다. 장보고-Ⅲ급인 신채호함은 장보고-Ⅱ급 잠수함 대비 톤수가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었다. 76%의 높은 국산화율로 국내에서 적시적 정비 및 기술지원이 가능해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이달 초 발사에 성공한 SLBM을 탑재할 수 있어 강력한 도발 억제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신채호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4년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신채호함의 진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조선소가 추가로 확보됐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동형 함정인 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데 이어 신채호함이 현대중공업에서 성공적으로 건조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 능력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전용규(해군 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해군 주요 지휘관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한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백미자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부 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된다. 부 총장은 축사에서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에는 해상교통로의 중요성이 새겨져 있으며, 원활한 해양 활동 보장을 위한 해양력 구축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진수한 신채호함이 ‘필승해군·선진해군’의 주역이자 국가 해양력의 핵심으로 당당하게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해군은 장보고-Ⅲ급 잠수함의 함명으로 독립운동에 공헌하였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으며 함명 제정위원회를 거쳐 3번함을 신채호함으로 명명했다. 신채호 선생은 언론인이자 민족주의 역사학자인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이다. 신채호 선생은 <황성신문>을 비롯하여 <대한매일신보>, <권업신문> 등에서 주필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불법성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는 등 언론을 통한 민족자각운동을 벌였다. 또한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서는 역사를 알려야 함을 통감하고 충무공 이순신 제독, 을지문덕 장군과 같은 민족사적 영웅들의 전기를 집필했다. 이와 함께 ‘역사연구가 곧 민족 독립운동’이라는 의식을 갖고 올바른 역사정립을 위한 역사연구에도 매진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62년에 신채호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는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78세) 여사와 증손자인 신정윤(20세) 군도 참석해 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덕남 여사는 “독립운동가 집안의 사람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지만 자긍심을 늘 가슴 깊이 품고 살아왔다”며 “독립을 위해 선열들이 기울여 온 모든 노력을 영원히 기억해야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규(해군 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필봉을 휘두르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신채호함은 강력한 억제력을 갖춘 전략무기체계를 바탕으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