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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1월 21일 0시)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1.15일 512명, 1.16일 580명, 1.17일 520명, 1.18일 389명, 1.19일 386명, 1.20일 404명, 1,21일 401명으로 집게 되었다. 1주일 확진자는 총 3,192명이다. 이 번주 500명대로 시작했던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약간 감소되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1.21. 0시 기준, 73,918명) < 지역별 확진자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지역 금일신규 확진자누계 (%) 인구10만명당 발생률* 국내발생 해외유입 서울 122 3 22,984 (31.09) 236.13 부산 19 0 2,474 (3.35) 72.51 대구 7 0 8,195 (11.09) 336.34 인천 22 1 3,619 (4.90) 122.42 광주 5 1 1,469 (1.99) 100.85 대전 0 0 958 (1.30) 64.99 울산 2 1 906 (1.23) 78.99 세종 1 0 173 (0.23) 50.54 경기 133 5 18,655 (25.24) 140.79 강원 6 2 1,581 (2.14) 102.63 충북 7 0 1,488 (2.01) 93.04 충남 10 0 1,936 (2.62) 91.22 전북 4 1 1,002 (1.36) 55.14 전남 14 0 692 (0.94) 37.11 경북 8 0 2,818 (3.81) 105.84 경남 15 1 1,833 (2.48) 54.53 제주 5 0 511 (0.69) 76.18 검역 0 6 2,6241) (3.55) - 총합계 380 21 73,9181) (100) 142.57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80 122 19 7 22 5 0 2 1 133 6 7 10 4 14 8 15 5 누계 67,8871) 22,240 2,365 8,077 3,431 1,364 911 830 149 17,366 1,523 1,407 1,806 909 630 2,699 1,699 48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 (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 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21 0 3 7 8 3 0 6 15 10 11 누계 6,0311) 34 2,7621) 1,037 1,951 225 22 2,6241) 3,407 3,2871) 2,744 (0.6%) (45.8%) (17.2%) (32.3%) (3.7%) (0.4%) (43.5%) (56.5%) (54.5%) (45.5%) *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1명), 스리랑카 1명, 유럽 : 영국 1명, 헝가리 2명, 루마니아 1명(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세르비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8명(6명), 아프리카 : 모잠비크 1명(1명), 이집트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아시아 –1명, 검역단계 –1명, 내국인 –1명)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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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도 사용도 더 편해진다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진출처: 대구광역시 중구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18일(월) 국민의 문화안전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 12. 31.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 올해는 복권기금 1,261억 원과 지방비 531억 원 등, ’20년 대비 약 259억 원이 증액된 총 1,7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10만 원을 총 177만 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2021년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20년 756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음악은 물론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 강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효도 라디오 등 고령층 선호 품목으로 구성한 ‘전화 주문 상품 안내지’를 배포하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꾸러미 등을 지속 지원한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컴퓨터(PC)를 통해서만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어 외부에서 자신 주변의 가맹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위치기반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잔액 확인 기능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하여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권리구제서비스’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 ‘권리구제서비스’를 통해 수혜 대상자 2만 6천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안내했고, 이를 통해 8,383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그동안은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반드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 때문에 가정위탁아동*의 법정대리인인 친부모와의 연락이 끊어진 가정위탁아동은 수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지원받지 못했다. 20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이용으로 ‘카드이용 전보다 행복해지고(82.8점)’, ‘이전보다 생활이 더 활기차다(81.5점)’고 느끼는 등 개인의 행복감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사회 효과가 발생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산업연관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 산업에 걸쳐 약 3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49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및 취업 유발 인원은 1,904명, 고용 유발 인원은 1,360명으로 확인됐다. ‘20년 최고 소득(600만원 이상)과 최저 소득(100만원 미만)의 문화예술관람률 격차는 2020년 50.6%포인트로 증가했고, 저소득 가구의 경우 관람률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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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51명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 )는 1월 11일 0시 기준 발표. 사진자료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222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821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2,0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2,552명(76.0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라고 발표 했다. 최근 1주간 확진자 통계는 1월 5일 714명, 1월 6일 838명, 1월 7일 869명, 1월 8일 674명, 1월 9일 641명, 1월 10일 664명, 1월 11일 451명이다.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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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6일 연장…3단계 격상은 안해정부는 현제 방역관리를 살펴볼 때 3단계 격상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현제 수준으로 6일 동안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제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다. 중대본은 이번 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는 1월 3일 이후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현재 거리 두기 체계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현재 환자 발생 수준에 대해서는 방역과 의료대응역량을 계속 확충해 대응하고 있고 한계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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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술, 인공관절 수술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성남=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12월 23일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교실 외래교수)은 관절염 퇴행성 관절증(관절염) 환자가 2019년 400만 명을 넘었다고 말하면서 치료에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근거로 2015년 353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14%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8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가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의 82.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의 원인으로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거나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기술이 발전해서 로봇청소기도 있지만 방바닥을 청소할 때도 여전히 걸레로 엎드려 닦는 사람들이 많다.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거나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관절에 아주 큰 무리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일을 많이 하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 갱년기 등 호로몬의 변화에 의해서 관절염에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9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여성이 272만 명으로 남성(132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통계도 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교실 외래교수)은 “무릎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평소 걷기, 가벼운 뛰기 등으로 허벅지 등 다리 근육을 키워두면 관절이 좋지 않더라도 통증이 적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 무리한 노동, 격한 운동 등이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젊은 나이임에도 통증이 심하면 줄기세포 재생술을 받아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술(카티스템)을 통해서 무릎 연골의 재생이 가능하다. 나이가 비교적 젊거나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 환자 등에게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다. 특히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치료법이다. 1~4기로 진행되는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주사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기 이상에서는 수술 치료를 해야 증상이 개선된다. 특히 말기에서는 인공관절 치환술이라 불리는 수술적 치료방법이 있다. 최근의 인공관절 수술법인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환자의 무릎에 맞는 인공관절을 3D로 제작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수술 만족도도 높다.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도 적고, 수술시간 단축, 합병증 감소 등의 많은 장점으로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전문의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능력에 따라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3D 맞춤형 인공관절 발명자(특허등록번호 10-1738109외 3건)인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맞춤 정장처럼 본인의 무릎에 딱 맞는 인공관절이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과거에 비해 인공관절의 수명 증가 등 과거의 단점을 대폭 보완했다. 특히 수술 직후 보행이 가능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걷는 즐거움을 다시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퇴행성 관절염 통계) (자료/‘움직임방지 구조를 포함하는 인공무릎관절 환자 맞춤형 수술가이드 및 이를 제작하는 방법’ 발명 특허.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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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대기중 사망' 논란에 서울시 "의료 시스템 과부하"코로나19 환자 이송할 구급차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2번째 사망자가 치료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병원 입원 대기 중 숨진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행정·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한 것이라고 17일 해명했다. 서울의 122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의 동대문구 거주자로, 12일 확진됐지만 15일까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숨진 사실이 공개돼 병상 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서울시는 그동안 병상 배정 대기 중인 환자 수를 발표하면서 "당일 오후 늦은 시간에 확진된 환자들은 다음날 오전에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서울에서 3차 대유행 이후 첫 병상 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서울의 심각한 병상 상황과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가 넘어 보도 참고자료를 내 "8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 업무를 해오고 있다"며 "12월 초부터 확진자 폭증에 따른 행정·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로 현장대응반에서 병상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를 거쳐 시에 신고되고, 이를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이 접수해 역학조사 내용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병상을 배정하는데, 이 과정에 과부하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병상 배정 시스템 등 공공 의료체계를 점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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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3단계 상향 검토 착수…지금이 3단계 막을 마지막 기회"(종합)박능후 장관, 코로나19 브리핑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의료체계도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 상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지금 이 순간이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박 1차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엄중한 상황에 마주했다"며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1차장은 "정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민생 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이다. 장기간 상업의 피해를 감수한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분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이미 두 차례 코로나19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성공적인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위기도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연일 악화하고 있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62명으로, 직전 주(11.29∼12.5)의 487.7명과 비교해 174.3명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94.4명에 달해 전체의 75% 정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권 77.7명, 충청권 36.3명, 호남권 21.9명 등의 순이다.또 최근 1주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하루 평균 219명 발생해 직전 주(116.3명)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역시 20%대를 웃돌고 있다.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 4천828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99명으로, 전체의 22.8%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은 감염경로를 아직 모른다는 뜻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37.2%로, 직전 주(43.3%)보다 더 하락했다.’ 선별 진료소 밖까지 이어진 검사 행렬 박 1차장은 당분간 코로나19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오늘 국내 (신규) 환자가 1천명을 넘어섰고 수도권은 786명을 기록하며 매우 가파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제적 검사를 대폭 확충하고 있어 환자 수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이동량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거리두기 단계를 계속 상향하고 있으나 수도권의 지난주 이동량은 그 직전 주에 비해서 거의 변동이 없고 감소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지만 작은 모임, 가족·지인 간 모임도 위험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그는 "지금은 사람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 어떤 만남과 장소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그는 "연말연시를 맞이한 작은 모임도 예외가 아니다. 가족·지인을 만나는 것조차 위험할 수 있다"면서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항상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정부는 일각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기회를 다시 부여해 코로나19 의료 대응 및 현장의 공백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에는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대생 국시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의견이 제기돼 왔는데 아직 그 부분(재응시 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 정책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 인력 확보 계획을 설명하면서 "의료인력 공백과 (국시) 시험을 거쳐야 하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야 할 사항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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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마디 붓는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이 3배 더 많아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 병원 병원장)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 병원 병원장)는 12월 9일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한 내용의 글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느 날인가부터 갑자기 손이나 발 마디마디가 붓는다. 붓는 것만이 아니라 마디마디에 변형도 일어나는 것 같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1시간 이상 뻣뻣하면 의심해야 되며, 방치하면 심장, 폐, 안구, 신장에도 악영향이 온다." 라고 하면서 남성보다 여성이 3배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였다.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의 방어기전 혹은 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의 몸이 본인 관절에 면역 반응을 일으켜 관절을 공격하고 관절 속을 감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진행되어 관절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연령별통계(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수는 247,782명으로, 남성(60,721명)에 비해 여성은 187,061명으로 여성이 3배 이상으로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2019년 연령구간별 요양급여비용총액 비율로 살펴보면 60대 27.3%, 70대 18.4%, 50대 25.2%, 40대 14.1%, 30대 5.9%, 2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40대에서 70대 사이에 폭넓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30대나 20대도 발생한다. 전신의 어느 관절에서나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손이나 발 같은 작은 관절에서 시작해서 큰 관절로 진행되면서 관절의 파괴, 변형,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관절 외에도 심장, 폐, 안구, 근육, 신장 등의 여러 장기에도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계속 움직여도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고 움직일 때 뻣뻣한 느낌이 들고 만지거나 보았을 때 부어 보이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특히 초기에는 주로 손가락 관절, 손목관절, 발가락 관절 등 작은 관절에서 먼저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어깨, 팔꿈치, 무릎 등의 관절도 아프게 된다. 자고 일어 났을 때나 한 자세로 오래 있은 후 움직이려 할 때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힘들고 아프다가 계속 움직이면 점차 덜 아프고 움직이기 수월해지는 특징도 있다. 자고 일어 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망가져 기능 장애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수술치료도 있다. 염증이 심한 활액막을 제거하는 수술, 문제가 되는 관절을 굳히는 관절 고정술, 인공관절로 교체하여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관절 치환술 등이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자고 일어 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면 관절의 파괴와 기능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절대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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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보유량「주의」단계 돌입...혈액보유량 2.7일분 불과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5월 13일(00:00) 기준 2.7일분(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주의’ 단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수는 올해 5월 13일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만명(12%) 이상 줄어들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의 지역감염 확산과 우리나라 헌혈인구의 약 43%를 차지하는 고등학교·대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혈액수급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5월말 2.3일분까지 하락)되고 있다. 헌혈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혈액사용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병원의 정상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진료환자 감소 및 수술 연기 등으로 줄어들었던 혈액사용량이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혈구제제 기준으로 2월 4주 평균 공급량이 3,693단위에서 4월 4주 평균 공급량 5,420단위로 1,700단위 이상 급증하였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일대 혈액보유량을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 같은 혈액보유량이 지속될 경우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는 긴급한 경우 외에는 대처가 어려워짐은 물론, 특히 재난, 대형사고 발생시에는 심각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각 부처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요청하고, 생애 첫 헌혈자 확대, 다양한 헌혈 참여 이벤트 등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헌혈 독려를 위한 범부처협조 방안과 대국민 홍보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각 부처에 개학 후 학생 단체헌혈과 군·민간·공공기관·정부 부처의 헌혈 독려 및 범정부적인 헌혈 인센티브 제도 마련을 요청하였으며, 개인 헌혈 제고를 위해 5월 11일부터 평일에도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헌혈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 적정 수준으로 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 등을 통해 “혈액위기상황 시 수혈 우선순위”에 따른 혈액 사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공공, 민간부분의 지속적인 헌혈참여와 함께 학생들을 포함한 10~20대와 헌혈 경험이 없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만이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채혈 장소와 기기에 대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였고, 채혈직원들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헌혈자 접촉 시마다 손 소독을 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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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5회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성료’단체사진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30일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복지부문과 ICT기술 부문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사회의 모습과 대응방향을 살피고, 코로나 시대의 ICT 기반 복지에 관하여 교내외 전문가간의 학술 교류 및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장 임정원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박소임 교수의 사회, 용인시 도시재생과 이영철 과장의 “용인시 도시재생사업 (신갈오거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백남철 연구위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중교통으로서 보행과 자전거 활성화 방안”, (주)아이티에스뱅크 이종선 대표의 “교통약자 친화형 스마트리빙랩 구축사례”, (주)에스아이디허브 권오종 대표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IoT기반 실내공기질 개선 플랫폼”의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한 금 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녹화 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었으며,코로나 시대의 ICT와 리빙랩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 서비스 개발과 도시재생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강남대학교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