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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작업 8월까지 완료 예정(용인특례시가 진행하고 있는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 재설치 모습)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8월까지 내구연한이 지나 훼손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재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빛바램과 벗겨짐 등으로 인해 안내 기능을 상실하고 도시 미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물번호판 1950여 개다.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5만 7439개를 전수 조사해 기능을 상실한 건물번호판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물번호판 재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건물 소유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 작업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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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첫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성료(지난 27일 기훙구에서 개최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가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27일, 처인구는 24일, 수지구는 23일에 각각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각 구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동별로 추천받은 대표 및 일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처인구에서는 김경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총 35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흥구에서는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총 33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수지구에서는 김중섭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총 34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개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해당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제안된 사업 중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1억원 이상의 구 자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고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들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라며, “한정된 예산이 쓰이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들이 자신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여 주민의 참여와 책임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용인특례시의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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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공정채용 강화를 위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 도입(공무원연금공단에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내부 면접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3급 차장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트렌드 및 이슈 △블라인드 채용 제도 △구조화된 역량면접 프로세스 △면접질문 구성 및 평가 △모의면접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이 해당 과정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앞으로 내부 면접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단과 함께 성장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학력, 성별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지원자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면접관들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본 자격과정을 도입 배경에 대해 말했다. 또한 "앞으로 4급 이하 실무직원까지 운영 대상을 확대해 내부 면접위원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부터 면접실별 전담 감사인 운영을 확대하고, 감사 참관 체크리스트를 신설하여 면접전형 채용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였다. 올해는 내부 면접위원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하는 등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공무원연금공단은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 인재 선발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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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방문객 및 수출 상담 실적 기록(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 플레이 엑스포 현장)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가 역대 최대 방문객 수와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약 11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 게임개발사를 포함한 약 700개 사가 참가하여 신작 발표와 다양한 소통 행사를 통해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게임 부스와 체험존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와 애호가들을 위한 ‘인디오락실’은 창의성과 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형 아케이드 구역,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장터 등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락기기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스프레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게임 골든벨,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은 시즌4 체험과 굿즈 상점 운영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이벤트 매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장애인, 대학생,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와 함께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리그’, ‘철권8 ATL’ 등이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의 B2B관에서는 총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하여 1,4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총 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억 4천만 달러보다 17% 증가한 금액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다양한 게임 체험과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여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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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성공 전략, '농가의 하루 동탄점' 장준하 대표의 비법 공개(화성시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레벨-업 특강시리즈 홍보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지난 27일, 화성시가 주최한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레벨-업' 특강 시리즈에서 '농가의 하루 동탄점'의 장준하 대표가 비즈니스 특강을 진행했다. '농가의 하루 동탄점'은 동탄 지역에서 7년간 운영 중인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현재 13개의 테이블을 운영하며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장 면적 대비 1등 매출을 자랑하며, 누적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피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에서 장 대표는 성공 비결을 공유하며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2018년 오픈 당시 경쟁 업체가 전무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초기의 과감한 결정이 빠르게 고객층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메뉴 구성에서도 독창성을 발휘했다. 모든 식사 메뉴를 1.5인분으로 제공하여 가성비를 높였고, 낮은 객단가는 세트 메뉴로 보완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품질 또한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장 대표는 서비스와 친절함을 중시하여 컴플레인을 제기한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모두에게 서비스 권한을 부여하여 유연하고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농가의 하루'는 직원 복지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직원들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념일을 챙기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 전략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영수증 리뷰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설정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전략들이 종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현재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와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다른 레스토랑 운영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가의 하루 동탄점 치즈 폭탄 피자) (농가의 하루 동탄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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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 노동자와 기업 간 치열한 대립 예상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5년 최저임금 논의를 둘러싼 상황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인상된 금액이다.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5.0% 인상), 2022년은 9,160원(5.0% 인상), 2021년은 8,720원(1.5% 인상), 2020년은 8,590원(2.9% 인상)이었다. 최근 5년간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약 3.38%이다. 물가상승률은 최저임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의 물가상승률은 2020년 0.5%, 2021년 2.5%, 2022년 3.7%, 2023년 3.1%, 2024년 3.5%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물가 상승률은 약 2.66%이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실질적인 생활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을 12,0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에서 약 22% 인상된 금액이다. 반면, 경영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이 경영에 큰 부담을 준다고 강조하며, 인건비 증가가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경영계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저임금을 최소한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간의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설 경우 정부가 중재안을 제시하며 절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생계와 기업의 경영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따라서, 2025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서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협상 과정을 통해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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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확정 가시화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경기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사업이 비용대비편익(BC)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양 도시 관계자들, 그리고 용역사인 신명이엔씨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하여 용인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으로 이어지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총 37.97km를 복선 철도로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총사업비는 2조 3154억원으로 예상되며, 비용대비편익(B/C) 분석 결과 0.92로 타당성이 확인됐다. 비용대비편익(B/C) 분석은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하는 편익을 비용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B/C 값이 1 이상이면 사업의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0.92라는 값은 다소 부족하지만, 추가적인 정책적 고려나 지역 발전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추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1만 6000세대 규모의 이동 신도시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른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기적인 철도망 연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올해 2월, 용인시와 광주시는 중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계획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용역 비용 1억7596만원은 용인시와 광주시가 6대 4 비율로 분담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었으나, 최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 신도시 등의 요인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다”며, “국가산단에 일할 IT 인재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므로, 경강선 연장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 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7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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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예비 부모 위한 'WORK-ON 챌린지' 실시('WORK ON 예비부모 챌린지'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문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WORK-ON 예비 부모 챌린지’ 사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준비를 하는 임산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각각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며, 회당 약 100쌍의 예비 부모를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 신청은 5월에, 하반기 참여 신청은 8월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 1회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진 인증과 댓글 참여 등으로 참가를 인증해야 한다. 미션 내용은 ▲엽산제와 철분제 복용 인증 ▲예비 아빠의 태담 들려주기 ▲부부 출산 교실 참여 ▲부부의 산책 사진 공유 등 다양하다.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부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과 부부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 행복한 임신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비 부모 교육 내용 - 임신 초기 관리와 주의사항 출산 준비 과정 신생아 돌보기 기본 부모 역할 교육 참가자 혜택 - 챌린지 성공 시 소정의 상품 제공 교육 수료증 발급 전문가와의 1:1 상담 기회 참여 방법 -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 접속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 작성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챌린지 참여 참여 후 기대 효과 - 임산부와 예비 아빠의 출산 준비에 대한 이해도 향상 부부 간의 유대감 강화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 더 자세한 정보는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처인구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49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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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 모집돌봄의집에서 진행하는 식목일 모종&화초심기(사진출처: 미추홀돌봄의집)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부터 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시보호 사업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여유 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온종일돌봄센터'로 지정하여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여행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재가 중증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종일돌봄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구분되며, 긴급 입소의 경우 보호자의 병원 입원이나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하게 입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6월 중으로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장애인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돌봄 서비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사한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있으며, 장애인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 보호 서비스, 재활 치료,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정부는 2008년에 장기요양보험(LTCI)을 도입하여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 보험은 재가 돌봄 서비스와 시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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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및 경기 남부 광역철도 연장 계획 본격화2023년 2월 용인특례시가 서울3호선 연장 공동사업 위한 5자 협약을 맺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선안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3호선 연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시장들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선7기 때인 2019년 용인과 수원, 성남 등 3개 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하며 3호선 연장을 추진했지만 차량 기지 부지확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산된 사업의 추진 동력을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의 시장들이 되살린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사업을 살리기 위해 2022년 10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화성의 동참을 요청했고, 화성이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같은 해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공동 추진을 결의했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들은 2023년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이 시장 주선으로 4개 시 시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경기 남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 서울시와의 협력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당초 예정된 2026년 7월에서 2025년 7월쯤으로 앞당기자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철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용인 등 각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보다 속히 확충하기 위해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고, 같은 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5년 단위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데, 5차 철도망 계획은 4차 계획 이후 4년 만인 내년에 정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고속‧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경강선 연장 노선 등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5월 중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를 받는다. 국토부는 오는 6월 지자체 건의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2025년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내년 7월쯤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