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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11월 리패키지 앨범…"첫앨범에 신곡 3곡 추가"전날 일본서 데뷔 앨범 라이선스 발매 그룹 워너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11인조 그룹 워너원이 11월 두 번째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으로 컴백한다.28일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에 신곡 3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형태다.한 관계자는 "신곡 3곡에 첫 앨범의 수록곡들이 함께 담긴다"며 "멤버들은 짧게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티저 영상 [YMC 제공]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첫 앨범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이 앨범은 지난 27일 일본에서 라이선스 발매되기도 했다. 도쿄 번화가에는 이들의 앨범 출시를 알리는 광고판이 붙었으며 홍보용 차량이 거리를 누볐다. YMC 측은 "일본에서도 팬들의 요청이 많아 한국어 앨범을 그대로 발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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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국 앨범차트 14위…자체 기록 경신타이틀곡 'DNA'도 싱글차트 90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영국(UK) 앨범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23일 영국 음반과 음원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차트컴퍼니(www.officialcharts.com)에 따르면 이들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앨범차트 14위, 타이틀곡 'DNA'는 싱글차트 90위에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차트 페이지 캡처=빅히트 제공]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평가받는 UK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앨범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 '윙스'(WINGS) 앨범으로 6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었다. 이들은 1년 만에 다시 이 차트에 14위로 입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했으며, 싱글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중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입했다.이번 앨범은 선주문량이 112만 장을 돌파해 화제가 됐으며 'DNA'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중 최단 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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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권, 16년 정든 JYP와 결별…"2AM 전원 떠났다"16년 몸담은 JYP 떠나는 조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그룹 2AM의 조권(28)이 16년간 몸담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권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JYP와 논의한 끝에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그는 향후 둥지를 틀 기획사를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조권은 JYP에서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08년 데뷔해 9년을 보냈다"며 "최근 회사와 자신의 활동 방향에 대한 상의를 한 끝에 16년간 있던 회사를 떠나 새 출발 하기로 했다. 정든 곳이기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원만하게 논의가 이뤄졌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수 조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의 이 같은 결정으로 2AM 멤버 전원이 JYP를 떠나게 됐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2015년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네 멤버 중 유일하게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멤버 임슬옹은 싸이더스HQ,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이창민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자리잡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존중한 결정으로 다시 뭉칠 가능성이 열려있어 팀이 해체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며 각기 다른 회사에서 연기자와 가수로 개별 활동을 펼쳤다.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냈던 조권은 지난해 2월 싱글 '횡단보도'를 발매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해 이달 '이블데드'를 마쳤다. 또 일찌감치 넘치는 '끼'로 '깝권'이라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볐고, 올해 2월 종영한 엠넷 '골든 탬버린'에서는 MC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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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이튠스 73개국 1위…"한국 가수 최다 기록"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OVE YOURSELF 承-Her)가 세계 73개국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다. 1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오전 8시 기준으로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일본 등 세계 73개국의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또 타이틀곡 'DNA'는 노르웨이, 스웨덴, 헝가리, 브라질, 칠레, 홍콩, 태국 등 29개국의 아이튠스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DNA'는 일부 차트 정상에 오르며 아이유의 신곡 '가을 아침'과 각축을 벌였다.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보조개' 등 수록곡들이 10위권에 '줄 세우기'를 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새 앨범은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이 담겼으며 선주문량이 112만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컴백쇼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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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로맨틱하고 달콤한 음악…잠들기 전 들어주세요"첫 솔로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폴'…전곡 자작곡에 보컬도 도전 "청춘의 매력은 거침없음…죽을 때까지 즐기며 음악하고 싶어" 솔로 정규 앨범 낸 바비 [YG 제공] (서울=연합뉴스)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큰 기회입니다."14일 첫 솔로 앨범 '러브 앤드 폴'(LOVE AND FALL)을 발표한 보이그룹 아이콘의 바비(본명 김지원·22)는 "기회"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간 아이콘뿐 아니라 엠넷 '쇼미더머니 3'에서 우승하고 위너의 송민호와 힙합 유닛 '맙'으로 활동하며 래퍼로서 입지를 굳힌 그는 이번 앨범이 자신의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면을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했다. 바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 내 곡들이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는 아니었다"며 "쿨하고 거칠고 터프한 모습만 보여줬는데 로맨틱하거나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센 곡보다는 분위기 있고 달콤한 노래를 많이 썼다"고 소개했다. 첫 솔로 앨범을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 정규 앨범으로 완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금껏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이그룹 멤버가 솔로로 나서면서 정규 앨범을 낸 것은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2015년 '런어웨이'를 쓰면서 그때부터 즐기면서 노래를 만들었다"며 "이 곡들을 '꼭 내야지'란 생각보다는 취미 생활하듯이 준비했다. 끈질기게 양현석 회장님께 인정받고 싶어서 한 달에 적으면 한번, 많으면 서너 번씩 들려드리며 귀찮게 해드렸다"고 웃었다. 앨범에는 힙합뿐 아니라 발라드, R&B 등 바비의 이미지를 확장해주는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웹툰 '남과 여'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랑해'는 경쾌한 리듬의 곡이며, 청춘이기에 꿈꾸는 일탈을 소재로 한 '런어웨이'는 청량한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는 "앨범 제목에서처럼 '사랑해'와 '인 러브' 등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이 꽤 있다"며 "스위트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웹툰이나 영화 '라라랜드' 등을 보면서 영감을 얻거나 상상력으로 노랫말을 썼다"고 말했다. 첫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폴' 발표한 바비 [YG 제공] 작업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곡으로는 '런어웨이'를 꼽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강렬한 랩을 넘어 부드러운 음색으로 보컬에도 도전했다. "마냥 랩만 들려주고 싶지 않아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컬에 도전했는데 (미국에서 살아) 제 한국어 발음에 문제가 있었어요. 보컬의 발음이 자연스러워야 해 작곡가나 디렉터에게 지적을 받으면 다시 녹음실로 들어가 수정 녹음을 했어요. 개선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그간 일탈을 꿈꾼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또래 친구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주면 난 함께 즐기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부러웠다"며 "하지만 일탈을 꿈꾸기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은 음악이니 지금은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내가 해본 일탈은 회사에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편의점에 라면 사러 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의 고민도 "음악을 언제까지 즐기면서 할 수 있을까"라고 털어놓았다. "음악을 절대 일로 하고 싶지 않아요. 죽을 때까지 즐기면서 하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많은 음악을 듣고 연구해야 해요. 지금이야 즐기고 있지만 나중에 '귀찮아지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해요."그는 이어 "나에게 청춘의 이미지는 거침없음"이라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때론 흔들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으니 청춘이다"고 강조했다. 로맨틱해진 바비 [YG 제공] 바비는 또 아이콘의 멤버들이 앨범 작업 과정을 지켜보면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면서 고마움도 나타냈다.그룹으로는 동선에 맞춰 안무를 보여주는 매력이 있고, 솔로로는 좀 더 자유롭게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콘의 이전 앨범 성적이 기대보다 저조해 솔로 활동에 부담이 없는지 묻자 "그런 부담은 되지 않는다"면서 "아이콘 앨범의 결과는 우리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니 멤버들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똘똘 뭉쳐 밤낮없이 노력 중이다. 그것을 동기부여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팬들이 아이콘에 대한 YG의 대우가 개선돼야 한다면서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선 "우리에 대한 갈증이 표시"라며 "우리가 (앨범 작업이) 부족해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이 혼내신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아이콘으로 나오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 공감을 얻길 바란다면서 "특히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였으면 좋겠다. 잠들기 전에는 작은 불빛 하나에도 예민해지는데 그 상황에서도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레게, 록, 펑크, 디스코 등 해보고 싶은 장르가 무척 많다"면서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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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1일 엠넷 '컴백쇼'…해외 동시 생중계방탄소년단 컴백쇼 이미지 [빅히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쇼'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1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30분 엠넷에서 컴백쇼를 선보인다. 지난 2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을 위한 특집 방송이다.멤버들은 이 방송에서 18일 출시될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앨범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한다.이날 컴백쇼는 일본 엠넷 재팬에서 동시 방송되며 유튜브 엠넷과 동남아시아 대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죽스(JOOX), 미국 내 한국 콘텐츠 서비스 비키(VIKI), 동남아시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플릭스(iflix) 등 해외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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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 이문세' 공연 하반기 투어…12개 도시 찾는다가수 이문세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서울=연합뉴스) 가수 이문세가 전국투어의 하반기 공연에 나선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8일 경산을 시작으로 부산, 용인, 수원, 대전, 광주 등 12개 도시에서 '2017 씨어터 이문세'의 하반기 투어를 펼친다고 밝혔다. '2017 씨어터 이문세'는 상반기에 서울, 전주, 천안, 진주, 청주 등지에서 총 2만5천여 관객을 만났으며 전회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한 이 공연은 화려한 무대 세트와 조명, 영상을 바탕으로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마, 현대무용 등의 요소를 담아내 호평받았다.특히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그의 명곡들이 세대를 아우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국내에서 브랜드 공연 시대를 이끈 이문세는 그간 '독창회', '붉은 노을', '대한민국 이문세'란 브랜드로 명곡을 들려주며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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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9~30일 25주년 공연 앙코르…"완벽한 사운드로"지난 2일 25주년 공연 펼친 서태지 [서태지컴퍼니 제공] (서울=연합뉴스) 가수 서태지(45)가 데뷔 25주년 공연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29~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타임:트래블러 앙코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려 3만5천명의 관객을 모은 25주년 공연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다. 앙코르 공연에서도 '난 알아요',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등 그의 초창기 히트곡들이 오리지널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재연된다. 전 공연과 달리 실내로 자리를 옮긴 만큼 정교하고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연출을 집중력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서태지 25주년 앙코르 공연 포스터 [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7월과 8월 두 달간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나플라,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 후배 뮤지션들의 리메이크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또 네이버 V앱 출연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속사 측은 "서태지 씨의 25년은 팬들과 함께 한 25년의 역사"라며 "서태지 씨는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새 앨범 준비를 위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아이들로 '난 알아요', '하여가', '발해를 꿈꾸며', '컴백홈' 등 실험적인 음악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1990년대 '문화 대통령'으로 군림했다. 앙코르 공연 티켓은 8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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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27주년 공연…윤종신·김태우 등 객원보컬 총출동015B 27주년 공연 포스터 [공연주최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1990년 국내 첫 프로듀서 그룹으로 데뷔한 공일오비(015B)가 2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주최사는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린 공일오비(정석원, 장호일)가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27주년 공연 '홈커밍'(Homecoming)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일오비가 7년 만에 개최하는 무대로 윤종신, 김태우, 조성민, 이장우 등 공일오비를 대표하는 객원 가수들이 총출동한다.이들은 '텅 빈 거리에서',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티켓은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02-538-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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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6' 넉살, 신곡 낸다…레이블 편집앨범에 11곡 참여(서울=연합뉴스) 엠넷 '쇼미더머니 6'에서 준우승한 래퍼 넉살(본명 이준영·30)이 소속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신곡을 선보인다. 레이블 비스메이저컴퍼니(VMC)는 "오는 8일 소속 래퍼들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비스티 보이즈'(VISTY BOYS)를 발표한다"며 "넉살은 총 13곡 중 11곡에서 가사를 쓰고 랩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비스메이저컴퍼니 컴필레이션 앨범 재킷 [넉살 인스타그램 제공]수려한 랩 스킬과 기복 없는 실력으로 '쇼미더머니 6'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진 넉살이 방송 이후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넉살은 '리치 블랙 모어'(RICH BLACK MORE), '티키타카', '타란티노'(TARANTINO), '보이즈 인 더 클럽'(BOYS IN THE CLUB) 등의 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비스메이저컴퍼니가 2013년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컴필레이션으로 던밀스, 딥플로우, 빅원, 우탄, 오디 등의 래퍼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