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스바루망원경에 탑재된 초광시야주초점 카메라에 포착된 고래은하와 왜소은하[도호쿠대 홈페이지 캡처](서울=연합뉴스) 지구에서 2천3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고래 은하" 주변에서 우주 초기인 130억여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작은 은하 여러 개가 흩어져 있는 장면을 일본 연구팀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일본 도호쿠(東北)대학과 국립천문대 연구팀은 최근 고래 은하 주위에서 "은하의 화석"으로 불리는 '왜소 은하' 여러 개(항성 스트림 2개, 왜소 은하 11개)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큰 ...
북한 노동자 수용 확대 협의, 미사일 발사 후에도 "석유수출 계속" 러시아가 북한 김정은 정권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이 얼마 전 평양을 방문, 북한 노동자 수용 한도 확대를 협의한 것을 비롯, 러시아 국영 철도대표단도 지난 1월 말 평양에서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철도망 확충문제를 협의했다. 북한은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중국도 북한산 석탄수입을 올해 말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히는 등 북한과 거리를...
우주 탄생 6억 년 후, 현재로부터는 132억 년 전에 생긴 가장 오래된 은하가 발견됐다.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등으로 구성된 영국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은하를 발견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A2744_YD4로 이름 붙인 이은하는 그동안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은하보다 1억 년 앞선 것이다. 유럽남부천문대(ESO)가 공개한 은하계 A2744_YD4의 상상도[EPA=연합뉴스] 134억 년 전에는 이 은하에서 별이 활발하게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
'라이프사이언스 신착논문 리뷰' 논문사진 캡처쥐도 간지럼을 타며 간질이면 웃음소리도 내는 것으로 보인다. 뇌 속에 간지럼을 느끼는 영역이 있으며 이 영역의 활동은 놀이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베를린 훔볼트 대학의 미하엘 브레히트 교수와 이시야마 신페이 박사는 최근 이런 연구결과를 미국 과학지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어린 쥐가 간질이면 웃음소리를 낸다는 사실은 과거에도 보고된 적이 있다. 연구팀은 쥐를 간질이면서 뇌의 활동을 조사했다. 촉각...
식물은 세균이 침입하면 세균의 먹이가 되는 당분을 세포속에 감춰 침입한 세균을 굶주리게 하는 방법으로 감염확대를 막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세균의 침입을 받은 식물이 항균물질을 만들어 공격하거나 세포 스스로 죽어 감염확대를 막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먹이를 감춰 세균을 굶주림으로 몰아넣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처음이다.학계는 식물의 이런 자기방어 방법을 응용하면 새로운 무공해 농약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 교토(京都)대학의 다카노 요시타카 교수(식물병리학) 연구팀은 유채의 일종인 애기장대가 이런 방식으로 ...
수면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6일 NHK와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쓰쿠바(筑波)대학과 일본 이(理)화학연구소,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수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 2개를 발견했다는 연구논문을 영국 과학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졸음이 오는 구조를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수면장애 치료에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유류는 종별로 거의 일정한 수면량을 유지하면서 얕은 잠(렘수...
미 워싱턴대 연구팀, 쥐실험서 중년비만·골밀도저하 억제 효과 확인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미국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면 감소하는 체내물질을 외부에서 투여해 신체의 여러 노화현상을 억제하는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이들의 실험결과는 이 물질의 외부 투여를 통해 각종 질병 예방과 건강 장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대학의 이마이 신이치로(今井真一郎) 교수팀은 인체 내의 노화억제물질인 '니코틴산 모노뉴클레오티드(NMN)' 를 실험쥐에게 먹도록 한 결과 각종 ...
'시간 없어 못 한다'는 핑계, 캐나다 연구팀 논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약 1분간의 격렬한 운동이 45분간 완만하게 운동한 것과 당뇨병 예방 및 심폐기능 개선 효과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낭보이자 시간이 없어 운동하지 못한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셈이다.7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