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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코앞…알아두면 좋은 여행경비 절약 '꿀팁'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 황금연휴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25일 바가지 요금은 물론 본인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수수료 등을 피해 알뜰하게 여행 할 수 있는 팁을 준비했다.◇ 예약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요즘 개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 또는 항공 가격 비교 사이트는 여러 조건에 따라 다양한 여행상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렇지만 막상 최저가를 선택해 개별 예약 사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예약 취소와 환불 불가 조건이 포함돼 있거나 예약 수수료나 봉사료 등이 빠져 있어서 검색된 최저가와 최종 결제 금액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숙박의 경우 조식 포함 여부와 객실 타입 등이 동일하지 않은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여행 고수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조언한다.예약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직접 접속하는 고객들에게만 검색되는 특가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의 최저가 검색보다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입장에서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경우 멤버십 적립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여행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라면 개별 예약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적립금 등 조그만 혜택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현지통화 결제 또는 원화 결제 서비스로 수수료 절약 원하는 일정과 조건에 맞는 호텔이나 항공권을 찾았다면 이제 결제를 진행할 차례다.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한다면 해외 원화 결제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원화 결제는 해외 가맹점에서 거래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실제 결제한 금액보다 5∼10% 많은 금액이 최종 청구되게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8개 카드사 고객의 해외 사용액 중 14.7%인 약 1조4천219억원이 해외 원화 결제액이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수수료를 부담한 것이다.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반드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결제액의 3∼8%가 원화결제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만약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KRW)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바가지요금 없는 숨어있는 정상가 항공권 찾아라 주요 항공 노선들이 매진됐지만 여러 항공사에서 증편을 결정해 황금연휴 중 여행을 갈 길은 아직 열려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삿포로와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증편을 결정했고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도 국제선을 다양하게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추가 좌석들이 생기더라도 항공권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있는 데다 비수기보다 2배 이상 비싸진 숙박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예약하기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중 비선호 날짜와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면 정상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 아직 남아 있다고 조언한다.먼 여행지가 아닌 근거리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명절 연휴 때 도심의 호텔들은 평소보다도 저렴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올해에도 여러 호텔이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의 경우 조식 포함 여부와 객실 타입 등이 동일하지 않은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여행 고수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조언한다.예약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직접 접속하는 고객들에게만 검색되는 특가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의 최저가 검색보다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입장에서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경우 멤버십 적립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여행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라면 개별 예약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적립금 등 조그만 혜택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현지통화 결제 또는 원화 결제 서비스로 수수료 절약 원하는 일정과 조건에 맞는 호텔이나 항공권을 찾았다면 이제 결제를 진행할 차례다.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한다면 해외 원화 결제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원화 결제는 해외 가맹점에서 거래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실제 결제한 금액보다 5∼10% 많은 금액이 최종 청구되게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8개 카드사 고객의 해외 사용액 중 14.7%인 약 1조4천219억원이 해외 원화 결제액이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수수료를 부담한 것이다.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반드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결제액의 3∼8%가 원화결제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만약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KRW)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바가지요금 없는 숨어있는 정상가 항공권 찾아라 주요 항공 노선들이 매진됐지만 여러 항공사에서 증편을 결정해 황금연휴 중 여행을 갈 길은 아직 열려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삿포로와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증편을 결정했고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도 국제선을 다양하게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추가 좌석들이 생기더라도 항공권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있는 데다 비수기보다 2배 이상 비싸진 숙박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예약하기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중 비선호 날짜와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면 정상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 아직 남아 있다고 조언한다.먼 여행지가 아닌 근거리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명절 연휴 때 도심의 호텔들은 평소보다도 저렴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올해에도 여러 호텔이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황금연휴 알뜰여행을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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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많이 다닐수록 삶의 만족도 높아진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6 국민여행 실태조사' 분석결과 여행을 많이 다닐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6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관광여행 경험자의 삶 만족도 전체 평균값은 5점 만점에 3.49점으로 관광여행 비경험자의 3.32점보다 0.17점 높았다.2016 국민여행 실태조사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천467가구 만 15세 이상 6천309명을 표본으로 실시됐다.신비의 바닷길 찾은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사진]부문별로 보면 관광여행 경험자의 가족생활만족도가 3.66점으로 미경험자(3.49점)를 웃돌았다. 관광여행경험자의 건강상태 만족도와 현재 삶 만족도, 사회생활 만족도, 여가생활 만족도 역시 비경험자보다 0.16∼0.19점 높았다. 관광여행 횟수가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횟수가 한차례 늘어날 때 여행생활 만족도는 0.043점, 현재 삶 만족도는 0.030점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여행이 늘어날수록 사회생활만족도(0.025점)와 가족생활만족도(0.024점), 건강상태만족도(0.019점) 역시 모두 높아졌다. 여행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도 동반 상승했다.여행만족도가 5단위 척도에서 1단위 상승할 때마다 여가생활 만족도는 0.529점 증가했다. 현재 삶 만족도 역시 0.461점 높아졌다.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관광여행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 삶의 질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관광을 많이 다니고 그 여행에서 즐거움을 많이 느낄수록 삶의 질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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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드 보복' 탓에 중국 대신 일본 많이 갔다여행사 8월 중국 송출객 30∼36%↓…일본 24∼25%↑ (서울=연합뉴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 탓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 대신 일본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8월 중국 패키지여행상품 송출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7% 감소했다. 올해 1분기와 지난해 중국 송출객 증가율이 각각 11.8%와 11.3%였던 점을 고려하면 중국 관광 상품 판매가 저조해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의 하나로 방한 단체관광상품 판매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중국과 달리 일본으로의 여행객은 25.1% 늘어났다. 잠재적인 중국 관광수요가 일본으로 몰린 것으로 하나투어는 분석했다.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떠난 여행객도 30.2% 증가했다. 피지 등 남태평양(17.2%)과 유럽(16.2%),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14.3%)로의 여행객도 증가세를 보였다. 8월 해외여행객의 목적지별 비중을 보면 일본이 39.8%로 가장 높았고 동남아 35.4%, 중국 11.3%, 유럽 6.6%, 남태평양 4.7%, 미주 2.2% 등이었다. 업계 2위 업체인 모두투어의 8월 중국 단체관광 패키지 송출객은 1만9천41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만8천104명에 비해 30.9% 감소했다. 반면 유럽(65.2%↑), 남태평양(24.5%↑), 일본(24.0%↑), 동남아(22.8%↑), 미주(8.6%↑) 송출객은 대폭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이 39.6%로 가장 높았고 동남아 31.9%, 중국 11.3%, 유럽 9.4%, 남태평양 5.5%, 미주 2.3% 등이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국은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가는 나라였다"며 "하지만 올해 들어 중국의 금한령(禁韓令)으로 일부 중국인 사이에서 반한감정이 생기면서 우리 국민도 중국 대신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갔다"고 설명했다.인천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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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행지로 광명동굴·나로도 등 인기"3D지도 '아틀란' 목적지 검색어 빅데이터 분석 여름철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된 인기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맵퍼스는 2014∼2016년 7∼8월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의 목적지 검색어 136만2천477건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자지도 현장 실사팀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철 추천 여행지를 14일 선정했다. ◇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제이드가든, 임진각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로는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가평 '제이드가든'이 꼽혔다. 약 15만㎡ 규모인 제이드가든은 24개의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주제로 내걸고 있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헤이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인 파주 임진각을 비롯해 영화 세트장인 실미도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인천 무의도, 포천 허브 아일랜드 등도 수도권 추천 여행지 상위권에 올랐다. ◇ 등골이 서늘한 동굴 탐험지…삼척 환선굴, 밀양 얼음골, 광명 동굴 동굴 내부는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아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강원도 삼척 환선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양 최대의 석회암 동굴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천연 냉장고로 불리는 밀양의 얼음골도 인기 여행지이다. 전국적으로 얼음골은 많지만 밀양의 얼음골은 사뭇 다르다. 재약산 기슭에 있어서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다.수도권 인근에는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있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야간개장을 한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첫 바비인형 순회 전시회가 10월까지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사장이 좋은 전남 고흥 나로도·경남 통영 비진도 여름철 대표 여행지로 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는 언제나 여름 관광지 검색어 상위권에 포함된다. 많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새하얀 백사장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가도 있다.남해에는 섬이 많아 곳곳에 보석 같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숨겨져 있다. 이 중 전남 고흥 나로도와 경남 통영 비진도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바닷가와 맑은 바닷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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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정취 만끽하며 산책할 만한 명소로 어디가 좋을까한국관광공사, 7월 가볼 만한 곳 6곳 추천 여름비를 맞으며 산책할 만한 관광명소로는 어디가 좋을까.한국관광공사는 '비가오면 더 볼만한 풍경·소리'를 주제로 ▲ 도심 우중 산책의 완벽한 코스, 창덕궁 후원과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 현무암 비경 속 은밀한 폭포, 비둘기낭(경기 포천) ▲ 연꽃의 바다로 떠나는 감성여행, 화천 서오지리(강원 화천) 등 6곳을 26일 추천했다.◇ 도심 우중 산책의 완벽한 코스(서울 종로구 율곡로 99)비는 산수풍경을 그리는 붓이다. 장대비로 계곡물을 그리고, 궁궐 낙숫물은 단단한 돌에 홈을 파낸다. 빗물은 초목의 갈증을 해소하고, 차갑게 열린 하늘 아래 포근한 흙냄새를 풍긴다. 도심에 내리는 비는 빼곡한 공간에 여백을 만들어 청량한 빗소리로 그 풍경을 채운다. 34만490㎡에 이르는 창덕궁 후원의 자연은 그렇게 깨어난다. 비 오는 날 창덕궁을 걷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이다. 차분하게 깊어진 궁궐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인왕산 수성동계곡 비가 많이 온 다음 날이면 인왕산 수성동 계곡으로 발길을 옮기자. 도심 우중 산책의 완벽한 코스다. 안평대군과 조선 선비들은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를 장단 삼아 시를 읊조렸다. 냇가에 돌덩이를 들추고 숨은 생명을 찾아내듯이, 비는 멈춘 듯한 풍경을 움직인다. 수성동 계곡이 있는 서촌은 윤동주 하숙집 터와 통의동 보안여관, 대오서점 등 한국 근현대사가 곳곳에 남았다. 우산을 쓰고 숨바꼭질하듯 그 발자취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현무암 비경 속 '은밀한 폭포'(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로)비둘기낭은 포천의 '은밀한 폭포'다.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폭포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비경을 보여준다. 비가 내리면 비둘기낭폭포는 굵직한 아우성을 만든다. 영북면에 있는 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됐다. 한탄·임진강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로도 등록됐다. 폭포는 비둘기낭의 유래를 간직한 하식 동굴과 높이 30m 주상절리 협곡으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폭포 인근에 한탄강 협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다. 지질공원으로 연결되는 교동가마소, 지장산계곡도 독특한 현무암 지형을 선보이며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날려준다. 폭포 주변 교동장독대마을과 비둘기낭마을 등에서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포천을 여행할 때는 국립수목원, 평강식물원, 허브아일랜드 등도 둘러보면 좋다. ◇ 연꽃의 바다로 떠나는 감성 여행(강원 화천군 하남면 건넌들길)화천의 7월은 물빛, 하늘빛, 연꽃 빛이 어우러진 풍경화다. 화천과 춘천의 경계에 있는 서오지리는 춘천댐 건설로 마을 앞들이 물에 잠기면서 강변 습지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연을 심으면서 연꽃 피는 마을로 변신했다. 15만㎡에 이르는 연꽃단지에 백련, 홍련, 수련, 왜개연꽃, 어리연꽃, 가시연 등이 피어 8월 말까지 황홀한 연꽃 바다가 된다. 연꽃의 바다로 떠나는 감성 여행 연아이스크림과 연잎차, 연꽃차, 연잎밥 등 건강한 먹거리도 있다. 화천에서 생산한 목재를 이용한 화천목재문화체험장, 신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붕어섬, 아름다운 풍경화 속을 걷는 듯 감동을 주는 숲으로다리, 캠핑과 물놀이에 좋은 딴산유원지, 화천의 상징 산천어를 보고 배우는 토속어류생태체험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볼거리로 가득하다. 서오지리, 숲으로다리, 거례리 수목공원은 화천 3대 감성 여행지로 물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이나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다. ◇ 빗소리에 세상 시름을 씻어내다(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2길)문무왕 2년인 662년에 창건한 정방사는 절벽 아래 제비 집처럼 매달린 모양도 예사롭지 않지만,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압권이다 정방사 가는 울창한 숲. 정면으로 월악산과 청풍호가 발아래 펼쳐진다.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침 무렵. 월악산 골짜기와 청풍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어울려 선경을 빚어낸다. 비 오는 날 분위기는 한결 운치 있다. 법당 마루에 앉아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노라면 세상 시름이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다. 정방사에서 내려오면 다양한 솟대 작품을 전시한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있다. 제천을 대표하는 청풍호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도 빼놓을 수 없다. 유행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박달재, 청풍호의 또 다른 모습이 보이는 백봉전망대, 1801년 신유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이 숨어 지낸 배론성지도 함께 돌아보면 좋은 명소다.◇ 구름 숲 속 화가의 방(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구름 운(雲)에 수풀 림(林). 진도 최고봉 첨찰산 자락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을 보낸 집이다. 1808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태어난 허련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다. 왕실의 그림을 그리고 관직을 받는 등 조선 제일의 화가로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당쟁에 휘말린 추사가 유배를 거듭하다 세상을 뜨자, 허련은 고향으로 돌아와 첨찰산 쌍계사 옆에 소박한 집을 짓고 죽을 때까지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운림산방과 이웃한 쌍계사는 울창한 상록수림으로 유명하다. 운림산방에서 쌍계사 상록수림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허련의 산책로였다. 아이와 함께라면 진돗개테마파크에서 진돗개 공연을 보고, 가까운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무료 공연까지 즐겨보자. ◇ 뒷모습이 아름다운 선비를 찾아서(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여행은 날씨를 가리지 않는다. 7월 장마철에는 우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농암종택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청량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농암종택은 비가 오는 날 가면 금상첨화다. 구름이 내려앉은 청량산 줄기가 수묵화를 그려내고, 낙동강 물소리는 더욱 세차다. 농암 이현보 선생의 손때가 묻은 긍구당에서 하룻밤 묵어보자. 넓은 마루에 앉아 빗소리, 강물 소리, 새소리에 귀 기울이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다. 다음 날에는 퇴계와 이육사의 흔적을 둘러본다. 촉촉하게 젖은 강변 따라 퇴계오솔길(예던길)을 걷고, 퇴계가 후학을 가르친 도산서원에 가보자. 퇴계가 아낀 제자 김부필의 종택이 있는 안동군자마을, 퇴계의 14세손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관련 자료를 전시한 이육사문학관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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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아빠' 54.2%↑…전체 육아휴직중 10% 첫 돌파[연합뉴스TV 제공]육아휴직급여 특례정책 '아빠의 달' 이용자도 2배 가량 증가 올해 1분기 민간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자는 54.2% 증가하면서 전체 육아휴직중 1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남성 육아휴직자는 2천129명으로 작년 동기의 1천381명보다 54.2% 늘어났고, 전체 육아휴직자 2만 935명 가운데 남성 비율은 10.2%에 이르렀다. 증가하고 있는 아빠들의 육아휴직[연합뉴스 자료사진]특히 작년 3월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6.5%였던 점을 고려하면 무려 3.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이 추세 대로라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10%대를 무난히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8만9천795명 가운데 남성은 8.5%인 7천167명에 불과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5년 다른 나라의 남성 육아휴직비율은 노르웨이 21.2%, 스웨덴 32%, 독일 28%, 덴마크 10.2% 등이다. 기업규모별로 남성 육아휴직 비율을 보면 3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이 59.3%로 가장 높았다. 작년동기 대비 증가율도 68.4%에 이르렀다. 대규모 기업에서는 일·가정 양립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중소 규모인 '10∼30명 기업'과 '10명 미만 사업장'에서도 50.7%, 30.6%로 각각 늘어났다. 지역별 남성 육아휴직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절반 이상(61.2%·1천302명)이 집중돼 있었다.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종에서 남성 육아휴직자가 많았다. [그래픽] '아이 키우는 아빠' 전체 육아휴직자 중 10% 첫 돌파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의 1인당 월 평균 급여액은 69만 6천원이었다.육아휴직급여 상한액(100만원) 수급자는 2만 9천699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33%를 차지했다.대규모기업 근로자의 41.7%, 중소기업 근로자의 23.1%가 상한액을 각각 지급받았다.하한액(50만원) 수급자는 5천415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6%에 머물렀다.육아휴직급여 특례정책인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846명으로 작년 동기의 436명보다 94.0% 증가했다. 이 중 남성은 758명(89.5%)이나 됐다.아빠의 달은 남성 육아휴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육아휴직급여 특례 정책이다. 같은 자녀로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대부분 아빠)의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7월1일부터는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의 달을 사용하면 상한액이 200만원으로 인상된다.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맞벌이 문화가 확산하면서 남성의 육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육아휴직 활성화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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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산행' 국립공원 겨울철 탐방 명소 15선직원 2천명이 꼽은 저지대 산행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추천했다.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 이번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천여명이 참여했다. 정상 정복형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수평탐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능한 높은 지역을 제외했다. 오대산 구름이 머무는 넓은 고위평탄면161곳의 명소가 1차로 발굴됐다. 경주 남산 옥룡암사회 본문배너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들도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15곳이 선정됐다.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명소 15곳은 ▲ 오대산 고위평탄면 ▲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 설악산 백담사 계곡 ▲ 변산반도 적벽강 ▲ 지리산 미타암 ▲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 내장산 입암산성 ▲ 월악산 옥순봉 ▲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 가야산 농산정 ▲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 주왕산 절골계곡 ▲ 경주 남산 옥룡암 ▲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이다.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설악산 에메랄드 빛 백담사계곡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에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다. 변산반도 붉게 물든 적벽강 변산반도 적벽강은 7천만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든 붉은 바위와 절벽이 빚어낸 명소이다. 지리산 겨울을 준비하는 미타암의 가을 지리산 미타암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산을 암자의 차실(茶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월악산 옥순봉은 남한 강변에 우뚝 솟은 암반이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곳이다. 내장산백암 입암산성 가야산 농산정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생활을 했던 곳이다. 주왕산 멈춰진 시간, 절골계곡 겨울철 옛 조상들의 풍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월악산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옥순봉 이 외에도 국내 다른 산성과 차별되는 내장산 입암산성,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섶다리 등이 운치를 더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등도 겨울철 탐방 장소로 인상 깊은 곳이다.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비롯해 1차로 발굴된 161곳 명소 설명자료를 제작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가야산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농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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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반짝 가을추위 또 온다…"수능일에는 한파 없어"[연합뉴스 자료사진]서해안 때아닌 황사…수요일 오후부터 평년기온 회복 화요일인 15일부터 '반짝' 가을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기상청은 14일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내일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남하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추워질 것"이라며 "수요일인 16일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세종 3도, 인천·수원 4도, 청주·대전 5도, 춘천 2도, 전주 7도, 강릉·광주·대구 8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수요일인 16일 서울의 경우 기온이 아침 한때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3일 오후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일부 서해안에서는 때아닌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따라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오후부터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낮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14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5∼20mm, 그 밖의 전국(전북과 강원영동, 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한 5mm 내외이다.15일에는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의 인력을 받아 해수면이 통상 하루에 두 차례 주기적으로 상승하고 하강하는 현상이다.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한파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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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최강 추위' 대관령 -7.8도…"내일 낮부터 누그러져"내일 경기 북동내륙과 강원 영서북부 1㎝ 적설 전준상 기자 = 수요일인 2일 전국적으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은주가 크게 떨어져 아침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다"고 밝혔다. 연일 가을추위 '맹위'이날 오전 4시 현재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은 대관령(-7.8도), 파주(-5.7도), 태백(-5.3도), 춘천(-4.3도), 충주(-4.3도), 동두천(-3.7도), 안동(-3.5도), 수원(-2.4도), 원주(-1.9도), 대전(-1.6도), 청주(-1.4도) 등이다. 전주(0도), 대구(2.3도), 목포(2.4도), 광주(2.5도), 울산(3.0도), 창원(3.2도), 부산(4.2도) 등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7도이다. 이날 아침까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간과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처럼 연일 때 이른 가을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한반도 북서쪽인 중국 대륙의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했기 때문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늘까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모레인 4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충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5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북부, 서해5도(2일), 울릉도·독도, 강원영서 5mm 미만이다.3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내륙, 강원영서북부, 북한 1cm 내외이다.3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모레인 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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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규모 2.3 지진 "피해 없을 듯"…경주 여진은 499회(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24일 오전 9시 02분 1초 경기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규모 2.3의 수원 지진 한편 지난 달 12일 경주 본진 탓에 발생한 여진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499회로 집계됐다. 최근 12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의 여진은 없었다.규모별로 보면 1.5∼3.0이 480회로 가장 많고, 3.0∼4.0 17회, 4.0∼5.0미만 2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