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도연 이어 10년만에 3대 영화제서 또 쾌거…"함께 한 이들께 감사"황금곰상은 헝가리 영화 '온 바디 앤드 소울' 차지 [https://youtu.be/x-RHx4yypGU]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 영화제 역사상 한국 여배우가 본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영화 '원초적 본능'의 저명 감독 폴 베호벤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은 18일 저녁(현지시간)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 '영희' 역할을 소화한 ...
최순실씨[연합뉴스 자료사진]"슈미텐 비덱타우누스호텔 식당 옆방 대용량 컴퓨터 많아" (슈미텐=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지역지인 타우누스차이퉁은 25일(현지시간)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독일에 세운 법인 '비덱스포츠'가 14개까지에 이르는 다른 회사를 슈미텐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타우누스차이퉁은 최 씨의 페이퍼컴퍼니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소식통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썼다.그러나 최 씨의 독일 법인 설립에 관한 법무를 담당한 박승관 변호사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최순실씨가 묵은...
獨주간 슈피겔 "칠레 유럽남부천문대 특수 반사 망원경 등 활용" NASA가 제공한 지구를 닮은 행성의 상상도[EPA=연합뉴스자료사진]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남부천문대(ESO)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태양과 최단 거리인, 지구를 닮은 외계행성을 관측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피겔은 이날 발매된 최근호에서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이 행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켄타우루스 프록시마 주위를 공전하고, 생명체의 존재에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표면에 존재할 가능성이...
1천 여명 모여 격려와 찬사 릴레이…1만 여 파독 간호사 양국 가교·경제발전 기여 (에센=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파독 간호사들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에센에 모여 독일행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렀다.독일 전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모인 이들 간호사에, 미주와 호주에서 한인 간호사 97명이 가세하고 한국에서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폐광 지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행사장 촐페어라인 대연회장은 1천 명이 넘는 인파로 넘쳐 의자가 부족했다. 독일 에센에서 '우리는 하...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이재용 감독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The Bacchus Lady)로 제66회 베를린영화제를 찾았다. 출연 배우 윤여정, 윤계상과 함께다.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성을 파는 1950년생 '소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고령사회 한국의 노인 문제를 조명했다. '죽여주는' 성 서비스로 단골이 많은 소영이 무기력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하려는 노인 손님들의 잇따른 자살을 돕는, 즉 이들을 실제로 '죽여주는' 행위에 나선다는 줄거리다. "전무송 씨는 대본을 읽...
아우디 브뤼셀 공장 (자료사진)(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폴크스바겐 그룹 계열의 브랜드인 아우디 차량 210만 대도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우디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 대, 독일에서 57만7천 대, 미국에서 1만3천 대가 각기 문제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해당 세부 모델은 A1, A3, A4, A5, TT, Q3, Q5 등 모두 7개였다고 아우디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폴크스...
급변 상황서 긴박하게 대처하며 조기통일 완성 ※ 편집자주 = 현대사의 기적으로 불리는 1990년의 독일 통일 25주년 기념일이 2주일 남았습니다. 베를린장벽 붕괴에 이은 독일 통일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면서 전후 독일을 유럽의 중심국으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독일은 한때 통일 후유증으로 고통받았지만, 하나 됨의 저력을 토대로 유럽 최대경제국이자 리더십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옛 동·서독 지역 간 경제 격차와 마음의 장벽은 여전하지만 통일은 그보다 훨씬 큰 분단 비용을 줄이고 통합의 무한 잠재력을 독일인들에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