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무기판매 124조원에 석유·미국 인프라 개선사업까지사우디, 대미 관계복원·저유가시대 경제개혁 등 다목적 포석 20일(현지시간) 사우디 왕궁에서 열린 투자 계약 서명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살만 사우디 국왕[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왕정이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오바마 행정부 시절 소원해진 미국과 걸프왕정의 관계가 복원되면서 중동정세에 작지 않은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세계 본문배너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
새 오바마 전기서 공개…"정치 하려면 흑인 정체성 중요하다고 결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전기 '떠오르는 별'에 오바마의 옛 연인으로 소개된 실라 미요시 야거 교수[오벌린대학 홈페이지 캡처]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적 야망에 청혼까지 했던 백인 연인과 헤어지고 미셸 여사와 결혼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틴 루서 킹 목사 전기로 퓰리처상을 받은 역사학자 데이비드 개로가 쓴 오바마 전기 '떠오르는 별'(Rising Star)을 소개했다. ...
北에 경고 메시지…"美, 항상 힘을 통해 평화 추구" DMZ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AP=연합뉴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17일 남북 대치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 북한을 향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했다.AP통과 AFP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DMZ에서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은 굳건하며 북한에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를 압박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평화로운 수단, 협상을 통해서" 안보 문제를 풀고...
"언론이 고의로 취임식 인파 축소·정보기관과 분열 조장"언론은 취임사 난타…"거짓주장으로 기자들 탓한다" 맞받아 2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중앙정보국(CIA) 본부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EPA=연합뉴스]대선 후보 시절부터 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맺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언론을 거세게 비난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언론과의 전쟁'을 예고했다.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에 일제히 혹평을 가한 데 이어 대통령이 첫 날부터 거짓말로 언론을 공격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
서울구치소 나서는 이재용 부회장19일 새벽(한국시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분석과 전망을 내놨다.로이터통신은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판사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직후 서울발 긴급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내보냈다. 이 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이어진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삼성그룹 총수(head)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거부됐다"면서 "이번 결정은 한국의 최대 재벌인 삼성그룹과, 2014년 아...
재미교포 1.5세인 정혜숙(47)씨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부시장에 발탁됐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19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혜숙씨를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에 임명했다"며 "정씨의 풍부한 경험이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이 워싱턴DC 부시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한국에서 태어난 정씨는 1977년 가족과 함께 미국 시애틀에 이민 간 한인 1.5세다. 시애틀퍼시픽대를 졸업하고...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가족을 경호하는 데 드는 비용이 하루 200만 달러(약 23억 6천만원)를 넘는다고 미 N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BC는 미 국토안보부와 백악관 비밀경호국(SS) 내부 문서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당선인이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이동할 때마다 이 비용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트럼프타워 입구를 경비하는 뉴욕 경찰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에도 워싱턴 D.C. 백악관과 지금의 주거지인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를 수시로 오갈 예정인데다 자녀와 손주 등을...
인종주의 논란 배넌 백악관 특보기용, 크리스티파 대거 축출 '불협화음'CNN방송에는 "칼부림" 표현까지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가 시작부터 내홍에 휘말렸다.정권 인수위 내부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갈등, '개국공신'간 다툼을 비롯한 권력투쟁, 인종주의 성향을 띤 극우 인사 발탁, '스탈린식 숙청' 등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의 공식 출범을 앞둔 인선을 둘러싸고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 11일 정권 인수위원장이 돌연 교체되면서 트럼프 인수위와 버락 오바마 백악관 간의 인수인...
클린턴 캠프 "무혐의 확신했다"…공화당 "수사결과 상관없이 클린턴은 부패"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하자 클린턴 측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했다.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클린턴의 이메일 의혹을 재수사한 결과 새로운 혐의가 나오지 않아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클린턴 캠프의 제니퍼 팔미에리 공보국장은 "코미 국장이 지난 7월 내린 (불기소 권고) 결론을 확인해 다행"이라며 "우리는 그가 그렇게...
조기투표자 중 민주당원 많아…"클린턴 이메일 재수사, 영향력 미미할수도" 김아람 기자 = 미국 대선 조기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투표율 면에서 우세를 보인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조기투표한 유권자는 최소 2천100만 명에 이른다. 특히 플로리다, 콜로라도, 네바다 등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는 이미 조기투표로 한 표를 행사한 유권자가 25%에 육박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