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그래픽] '채소·생선값 부담되네' 가계 51% "물가상승 주범"9월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2013년 조사 이후 50% 첫 돌파 우리나라 가계의 절반은 농·축·수산물을 소비자물가를 높일 주요 품목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은행의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가계를 대상으로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51.4%가 농·축·수산물을 꼽았다,그다음으로 공업제품(40.1%), 공공요금(39.9%), 집세(30.7%), 개인서비스(21.5%) 등의 ...
[연합뉴스TV 제공]상승률 6개월 만에 최고…수입물량도 8.8% 늘어 지난 8월 우리나라 수출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7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2.29(2010=100)로 작년 8월보다 8.5% 올랐다.이로써 전년 동기대비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8월 상승률은 올해 2월(9.9%)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수출물량지수에는 가격 조사가 어려운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이 제...
기념지폐는 처음…230만장 발행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11월 17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념지폐 액면가는 2천원이고 발행량은 230만장이다.그동안 대형 행사가 있을 때 기념주화가 제작되곤 했으나 기념지폐 발행은 처음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에 기념지폐 발행을 요청했고, 이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이 작년 5월 국회를 통과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도안[한국은행 제공] 기념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아이...
[연합뉴스 자료사진]금융연구원 "차주 채무부담 크게 높아질 우려" 저소득층과 고령층, 자영업자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계부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분석한 결과, 소득 수준별로 비은행 가계대출 비중에서 차이가 컸다. 소득이 하위 20%인 1분위는 가계대출에서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보험회사, 대부업체 등 비은행 금융회사 비중이 55%다. 전체 평균 34.2%보다...
5월 1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여름 휴가철 맞아 확대될 듯 우리나라의 관광수지 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8일 한국은행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금액인 일반여행 수입은 9억1천820만 달러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여행이나 출장에서 결제한 일반여행 지급은 20억9천710만 달러다. 일반여행 수입에서 일반여행 지급을 뺀 이른바 '관광수지'는 11억7천89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5월 원/달러 평균(종가기준) 환율 1,124.65원으로 환산하면 약 1조3천258억원이나 된다.관...
땅값 양극화…제주·세종 '날고' 울산·거제 '기고'(CG)[연합뉴스TV 제공]전체 국민순자산은 1경3천78조…가계 비중은 5년 만에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에서 가계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늘었지만, 부동산 시장 호조에 토지, 건물 등 비금융자산의 '쏠림현상'은 심해졌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부(富)를 뜻하는 국민순자산은 1경3천78조원으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7.4조 급증 우리나라 가계가 짊어진 빚이 올해 1분기 17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큰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은행은 23일 가계신용 잔액이 지난 3월 말 1천359조7천억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가계가 은행, 보험, 대부업체, 공적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
"과거 신정부 출범 첫해 소비 증가…최근 경기회복세 예상보다 빨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차기 정부의 출범이 경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20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이 총재는 5일 저녁 요코하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수출을 비롯한 경제 여건이 좋은 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과거 사례를 보면 신정부가 출범한 첫해에는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형성되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신정부가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
작년 8월엔 76%수준…이자 부담 커지면서 내수 회복 걸림돌 우려 은행에서 금리가 낮은 대출 상품이 급격히 줄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은행 가계대출에서 금리가 3% 미만인 상품의 비중은 25.8%(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로 2월보다 3.2% 포인트(p) 떨어졌다.3월 수치는 2015년 2월(8.8%)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자가 상대적으로 싼 금융기관인 은행에서도 이제 1∼2%대 대출 상품을 찾기 어려워진 것이다.지난해 여름만 해도 은행 가계대출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기계 수출 늘어…수입물량도 최대 기록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7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51.26(2010=100)으로 작년 3월보다 4.9% 올랐다.수출물량지수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8년 이후 가장 높다. 종전 최고치는 작년 12월 145.41이다.전년 동기대비 수출물량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은 무역지수에서는 가격 조사가 어려운 선박,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