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6월 진행된 창덕궁 달빛기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달빛 아래에서 은은한 조명이 비친 창덕궁 전각을 돌아보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31일 다시 시작된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선보이는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7·14·21일은 오후 7시와 8시에 두 차례 운영된다.입장권은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
국립춘천박물관, 8개월간 보존처리…10월 31일 공개복원된 법천사지 치미. [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원주 법천사지에 25개 파편으로 흩어져 있던 장식기와 '치미'가 8개월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원형을 되찾았다.국립춘천박물관은 원주시, 강원고고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3년 발굴조사 중 법천사지 남쪽 마당 부근에서 수습한 치미 조각들을 조립해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치미는 전통 건축물에 사용되는 장식기와로, 용마루 끝에 설치해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역할을 했다.이번에 복원된 치미는 높이 120...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진행하는 야간 특별관람을 당초 예정보다 7일 앞당겨 13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은 9월 2일, 창경궁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관람권은 11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어 9월 17∼30일에는 경복궁에서 올해 마지막 야간 특별관람이 개최된다. 9월 관람권 예매는 9월 8일부터 할 수 있다.관람료는 경복궁 3천원, 창경궁 1천원이다. 무료 관람이 허용되는 한복 착용자도...
문정왕후어보·현종 어보 전달식(서울=연합뉴스) 6월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문정왕후 어보'와'현종 어보' 반환 행사. 2017.7.1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한국전쟁 거치며 상당수 도난…장렬왕후 어보는 소유권 분쟁중 미국에서 돌아오는 문정왕후 어보(왼쪽)와 현종 어보.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불법 반출돼 미국으로 흘러갔던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전용기에 실려 2일 국내로 돌아온다.전용기가 도착하면 두 어보는 조선왕...
의친왕묘와 함께 16일부터 일반 관람 허용1925년 덕혜옹주의 모습.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남양주 덕혜옹주묘.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이자 고종과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덕혜옹주(1912∼1989)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1877∼1955) 무덤이 개방된다.문화재청은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에 있는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1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는 지난해 9∼11월 임시 개방된 바 있으며,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
재일교포 마쓰무라 씨,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마쓰무라 씨가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한 영산신씨 족보. [국립중앙도서관 제공]한국전쟁 때 일본으로 건너갔던 족보와 조선시대 고서적이 6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국립중앙도서관은 재일교포 마쓰무라 마사미(松村雅美, 51, 한국명 정아미) 씨가 집안에서 간직해온 고문헌 7점을 지난달 21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들 책은 마쓰무라 씨의 외조부인 고(故) 신재호 씨가 경남 하동에서 1950년 일본으로 갈 때 가져갔던 것이다. 이후 신씨의 딸인 고(故) 신애자 씨를 거쳐 마쓰무라 씨가 소장하...
대림미술관서 10월 27일까지 개인전 '더 셀비 하우스' '꿈꾸는 공간'(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토드 셀비의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회에서 관계자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7.4.26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창의적 기록가 토드 셀비입니다."예술과 패션, 요리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의 집과 작업실을 촬영하고 그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실어 유명해진 미국 출신 작가 토드 셀비(Todd Selby, 40)가 자신...
종로구 류가헌서 사진전 이상엽 작가의 사진. [류가헌 제공] (서울=연합뉴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10명이 2013년부터 올해까지 '광장'과 '탄핵'을 주제로 찍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종로구 청운동 사진전문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오는 18일 개막해 30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그날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루페 펴냄)라는 사진집에 실린 사진을 소개하는 자리다.지난해 10월부터 광장에서 펼쳐진 촛불집회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노인 빈곤, 노동자 소외 등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다.책에는 김봉규, 김...
박준형·이상훈 박사, 2001∼2015년 고구려 전쟁사 책 5권 분석 북한의 평남 강서대묘에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백미 '현무'. 사진은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해 12월 전시한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에 나온 모형도. 고구려고분벽화는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016.12.27 [서울시 제공=연합뉴스]중국이 국경 내에서 벌어진 일을 자국 역사로 편입하려 했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2007년 끝난 뒤에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역사 왜곡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박준형 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 박사는...
1일 2회, 회당 60명씩 진행…7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지난해 진행된 '경복궁 별빛야행'. [문화재청 제공]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임금이 즐기던 저녁 수라를 맛보고,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 야경을 감상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올봄에도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첫선을 보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을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국악을 들으며 먹는 저녁식사로 시작된다. 메뉴는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