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자연유산 보러 제주 찾아요"…10조 원대 경제적 효과 분석외국인 10명 중 6명 알아…세계 유명 관광지와 어깨 나란히 제주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동서로 길게 해안까지 뻗은 한라산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 360여 개의 오름(기생화산)을 비롯해 동굴, 폭포 등 독특한 자연경관과 마을, 초원지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렇듯 빼어난 자연유산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오르며 제...
(제주=연합뉴스) 국가명승 제92호인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訪仙門)을 무대로 한 문화예술축제가 13일 개막했다. 제주 방선문축제 개막(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국가명승 제92호인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訪仙門)을 무대로 한 문화예술축제인 방선문축제가 13일 개막,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7.5.13 bjc@yna.co.kr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이종실)는 올해 14회째인 방선문 축제를 지역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풍류와 전통이 있는 축제로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고사리를 테마로 한 제22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29∼30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중산간의 청정 들녘에서 열린다. 한라산 고사리 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생명이 움트는 행복한 남원읍으로 혼저옵서예'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고사리 풍습 체험과 고사리 음식만들기 체험, 고사리 사진 전시회, 고사리 생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첫날인 29일에는 민속보존회 풍물패의 개막 길 트기 공연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 행사에서는 '희망 풍선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 고사리...
80대 재일동포 사업가 제주대에 1억원 쾌척 "왜 기부를 했느냐고요? 제주도 사람이니까 제주를 사랑해서!" 대학에 1억원 쾌척한 80대 재일동포 좌옥화씨(제주=연합뉴스) 제주출신 재일동포 좌옥화(83·여)씨가 15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16.11.15 [제주대학교 제공=연합뉴스] bjc@yna.co.kr제주출신 재일동포 좌옥화(83·여)씨는 15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렸을 적에는 너무 가난해서 공부하고 싶어도 하기가 너...
제주도 동쪽 끝에 자리한 '섬 속의 섬' 우도를 방문한 탐방객이 2년 연속 200만명 돌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는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지난 4일 기준으로 200만5천38명을 기록, 200만명 돌파 시점이 지난해(12월 20일)보다 46일 빨라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우도를 찾은 탐방객 183만4천811명보다 9.3% 증가한 17만227명이 더 찾았으며, 입도 차량은 0.03%(62대) 감소한 17만9천774대로 조사됐다. 최근 우도해양도립공원의 하루 평균 탐방객은 6천명으로, ...
29일 단풍 절정…사계절 독특한 아름다움 뽐내며 등반객 '유혹'2000년대 들어 웰빙바람 타고 산행 급증, 작년 125만명 넘어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을 보러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다.육지보다 다소 늦은 오는 29일께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오색 단풍길을 걸으며 산행을 즐긴다.가을은 물론 봄·여름·겨울 할 것 없이 한라산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계절마다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위용' 드러낸 ...
세계 유일 '국제 4대 보호지역' 명성…백록담 등 훼손 아픔 겪어연간 120만명 넘게 방문…생태계 보전ㆍ탐방객 조절 방안 마련 (제주=연합뉴스) 한라산이 국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12일로 50주년을 맞았다.지난 1966년 10월 12일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반세기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라산은 국립공원 지정,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인증 등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이 됐다.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을 맞아 한라산의 과거를...
태풍 차바 집채만한 파도(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제주 상륙이 임박한 5일 새벽 제주시 탑동 해안도로에 도로를 삼킬 듯한 엄청난 파도가 밀어닥치고 있다. 2016.10.5 bjc@yna.co.kr고산 최대순간풍속 초속 56.5m…산지천·한천 한때 범람 위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변지철 전지혜 기자 = 태풍 '차바'가 제주도를 강타, 2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정박해놓은 어선이 전복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
한국 경찰 단속·중국 정부 블랙리스트 관리 효과 없어올해만 제주 외국인 경범죄 3천750건…중국인이 대다수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다른 나라에 와서 관광하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제주에 사는 강모(37·여)씨는 지난여름 도내 관광지 곳곳에서 웃옷을 훌러덩 벗고 다니는 중국인들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관광 온 중국인 남성들이 덥다는 이유로 옷옷을 벗어 맨살을 드러내거나 티셔츠를 반쯤 걷어 올려 불룩 튀어나온 배를 드러낸 채 관광지 이곳저곳을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
한라산 중턱 오름·곶자왈 낀 휴양림서 '녹색피서' 인기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막바지로 접어든 올여름, 제주에서의 마무리 피서지로는 어디가 좋을까.에메랄드빛 제주 바닷속에 풍덩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피톤치드를 한껏 내뿜는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 숲에서 산림욕을 하며 올여름을 마무리해보자.어디에서든 곶자왈과 오름, 한라산 등을 1시간 남짓이면 다다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 곳곳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녹색피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