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여수, 무안, 순천, 광양 등 여름 축제 다채(여수=연합뉴스) 절정에 달한 여름 무더위를 식힐 축제들이 이번 주말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불꽃, 연꽃, '치맥', 시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피서객들을 맞는다.10일 전남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제2회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11∼12일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의 밤, 그리고 별'을 주제로 열린다.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는다.여수 밤바다 불꽃축제[여수시 제공=연합뉴스]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빅-오(Big-O) 쇼와 화려한 레인보...
DNA 표본 국과수 원주 본원으로…침몰해역서는 2일째 소나 탐색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와 옷을 입은 채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유골을 수습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세월호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유골 수습 작업이 재개됐다. 22일 세월호 수색 현장인 목포신항을 떠나는 국과수 차량.[연합뉴스 자료사진]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지장물과 진흙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유골 수습 과정에서 채취한 유전자...
초여름 날씨에 반소매·반바지 등장…일상 스트레스 훌훌 털어 (전국종합=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3주기이자 4월 셋째 주 휴일인 16일 전국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때 이른 더위 속에 유명 산과 축제장마다 나들이객이 붐볐다. 노랗게 물든 낙동강 유채꽃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시민들은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뒤덮인 산과 들에서 추억을 새기고,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절정으로 치닫는 봄을 즐겼다.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 대전과 대구 등은 28도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때 이른 더위에 거리에는 반소...
질문에 답하는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목포=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 5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언론브리핑을 하며 세월호 육상이동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jjaeck9@yna.co.kr세월호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수학여행 옷가방이 발견됐다.가방 주인은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희생된 김모양이다.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5일 브리핑에서 "세월호가 거치된 반잠수선 선박 갑판에 떨어진 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학생용 여행가방이 발견됐다"고 밝...
세월호 '잠시 멈춤'(진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가 인양되다 잭킹바지선에서 돌출해 있는 도르래 장치가 선체와 강한 접촉이 일어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cityboy@yna.co.kr세월호가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떠올랐다.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해수부가 목표로 잡은 부상 높이는 수면 위 13m로, 절반 가까이 공정을 진행한 셈이다. 해수부는 "현재...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여수 수산시장이 다음 달 말 재개장한다. 전남도는 재난관리기금 등 3억2천400만원을 들여 잔재물을 모두 처리하고 물청소까지 끝냈다고 8일 밝혔다. 화재현장 철거[여수시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시작된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도 주요 구조물 손상·결함 여부, 시설물 안전성 조사·평가 등 70%가량 진행돼 17일이면 완료될 예정이다.여수 수산시장은 상인회 주도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된다. 열에 강하고 튼튼한 아라미드 시트(Aramid Sheet...
전국 오리 생산량 절반 나주·영암, AI앞에 '풍전등화' 국내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도 AI에 뚫렸다.아직 확진 판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1차 검사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축산당국은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AI 살처분[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산란율이 떨어진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나주시 공산면 씨오리에 대한 시료 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전남도는 이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2만5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새끼 오리 분양 등 역학적으로 관련 있...
구설 우려해 만찬 간담회 일정 잡지 않거나 줄여…참석 불가피하면 '각자내기'(전국종합=연합뉴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이후 시·도지사들의 '밤 문화'가 바뀌고 있다. "만찬 참석도 고민" [연합뉴스 자료사진]근무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과가 끝난 후 밤늦게까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만찬 간담회를 열었던 게 관행이었다.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거나 시·도정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선출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민들과의 접촉을 늘려 자연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 28일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광주·전남 공직사회도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구체적인 신고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법 시행 직후 시범 사례에 걸려들 것을 우려해 공직자들은 몸을 사렸다. 29일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영란법과 관련해 두 지방경찰청에 접수된 신고 사례는 이날 오전까지 없었다.다만 광주경찰에는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는 전날 서울의 신고 내용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
(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첫선을 보인 모터스포츠 축제가 성황 속에 치러져 향후 가능성을 확인했다.8일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막한 '모터&레저 스포츠 한마당' 행사장에 나흘간 4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행사 개막식 모습. '자동차 경주장에서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기는 축제'를 표방한 행사장에서는 경주장의 특성을 살린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셰 등 '슈퍼카'들이 상설 트랙에서 위용을 뽐냈다.만화 캐릭터인 '타요' 버스는 동심을 자극했으며 가상 레이싱,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