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현지 탐문수사로 범행 조력자 진술·증거 확보…범인 결국 자백"해외 청부살인범 검거 안돼도 한국인 교사범 처벌 첫 사례" 필리핀 한국인 관광객 청부살인 교사범, 경찰 4년 수사끝 구속(서울=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청부살인업자에게 돈을 주고 사업가 허모(당시 65세)씨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살인교사)로 신모(4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오토바이를 탄 청부살인범 일당이 권총으로 허씨를 죽인 뒤 도주하는 CCTV 영상 캡처. 2017.9.25 [사진제공 : 서울지방경찰청]2014년 발생한 '필리핀 ...
[연합뉴스 자료사진]고속도 정체는 오후들어 해소…'서울→부산 4시간 40분' 휴가철 여행객 몰린 인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맞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출발 여행객이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이라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예상대로 여객들은 출국장으로 끊임없이 몰려들었다. 아침 일찍부터 출국장 보안검색대 앞에 여행객이 30m 가까이 길게 줄을 섰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도 매우 혼잡했다. 오후 들어서도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두 번째 검찰 소환…"자료에 나오는 사실관계 100% 확인" 檢, 허위 제보 인지·당 지도부 개입 여부 집중 추궁 '제보조작 부실검증' 김성호 재소환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던 김성호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위해 18일 서울 남부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7.18 jjaeck9@yna.co.kr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의혹 제보를 부실하게 검증한 혐의를 받는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
전자발찌[연합뉴스TV 제공]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가 여중생과 1년 넘게 동거하다가 덜미를 잡혔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가출한 중학교 2학년 A양과 1년 3개월 가량 동거한 성폭행 전과자 최모(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최씨는 작년 3월 가출한 A양과 채팅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나 이때부터 최씨의 거주지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산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2010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4년을 복역한 뒤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신상정보공개 대상자다.관할 경찰관과 법...
사업 실패로 생활고 속에서 몸이 불편한 홀어머니를 모시던 40대 남성이 배고픔을 못 이기고 식료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마포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윤모(48)씨가 젤리 4봉지와 아몬드 2봉지, 김치찜 등 식료품 2만4천980원어치를 훔쳐 빠져나가려 했다.덥수룩한 수염 차림에 수상한 행동을 하던 윤씨를 CCTV로 본 보안 직원들은 출구 앞에서 그를 막아섰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며칠간 굶어 배고파서 훔쳤다"고 털어놨다. 윤씨는 2...
"3분의 1이나 줄었어요" 가이드·택시기사 울상 "중국인들이 오지 않으니 고객이 3분의 1로 줄었어요.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썰렁했다.이날 오전 공항 입국장 주변 벤치에서는 여행을 시작하는 아시아인 관광객 여러 무리가 가방을 내려놓고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눴다. 그러나 유커(遊客·중국 관광객)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중문으로 '迎光'(환영합니다)라고 적힌 관광 가이드의 피켓이나 유커 손에 쥐어지던 중문 가이드 책도 자취를 감췄...
월요일인 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전날 눈·비가 그치면서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2도로 전날보다 많이 낮아지고,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낮은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해안과 내륙지역을 가리지 않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전날 내린 비·눈이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에서 2.0∼4.0m, 남해먼바다에서 1.5...
회사 옮기며 입사지원서·채용정보 빼돌린 헤드헌터에 벌금형 선고 헤드헌터 개인이 수집한 구직자 정보라도 소속 회사의 영업비밀에 해당해 마음대로 빼돌려서는 안 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정욱도 판사는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누설·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헤드헌터 임모(49)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헤드헌팅 업체 A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던 임씨는 2015년 5월 A사와 계약된 정보 제공업체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구직자 김모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그러고는 김씨와 연락...
전문가들 "헌재 앞 집회도 헌법 보호받는 권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 입장인 보수단체가 헌법재판소 인근에 집회 신고를 낸 데 이어 촛불집회 주최 측도 헌재 인근 집회를 검토 중이다.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은 17일 오전 11시부터 헌재 인근 지하철 안국역과 종로 1∼3가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들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해 장미꽃을 놓고 오는 이벤트를 벌이고 다시 안국역 등지로 돌아와 오후에도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사모 정광용 대표는 "헌재로 부...
(서울=연합뉴스) 이화여대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생 종목에 승마를 추가한 것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를 염두에 둔 조치였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3일 승마계에 따르면 승마 선수를 체육특기생으로 뽑는 대학은 전국에 10곳 안팎이다. 비인기 종목이고 선수층이 얇아 승마 특기생 제도를 없애는 대학이 수년간 이어졌다. 이대는 대학가의 이런 추세와 정반대로 움직였다. 정씨가 입학한 2015학년도에 승마를 체육특기생 종목으로 추가했다. 이대는 2년 전인 2013년 5월 체육과학부 교수회의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