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부산=연합뉴스)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Glass Garden)은 신수원 감독의 작품이다.그는 첫 장편 '레인보우'(2010)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단편 '순환선'(2012)으로 프랑스 칸영화제 비평주간 카날플뤼상을 받았다.두 번째 장편 '명왕성'(2013)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분에 초청됐고 세 번째 장편 '마돈나'(2015)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됐다.개막작으로 한국 작품이...
(부산=연합뉴스)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모은 영화 '군함도'의 컴퓨터그래픽(CG) 후반 작업에 부산영상위원회가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함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가 지원한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의 2016년도 지원작이라고 부산영상위원회가 31일 밝혔다.부산영상위는 당시 이 사업에 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CG 후반작업은 디지털아이디어 등이 맡았다.영화 군함도 [CJ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당시 작업에는 3D광대역 스캔, 멀티파노라마리그, 모션컨트롤카메라(MCC) 등 특수기술과 장비가 동원됐다. ...
교사가 화장실 가고 싶다는 학생을 장난친다고 생각해 교무실로 불러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뺨을 심하게 맞은 학생이 얼굴에서 피를 흘리자 이를 본 같은 반 학생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빚어졌다.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모 고등학교. '진로와 직업' 시간 담당 과목 교사 대신에 수업을 진행한 A 교사는 B 군이 손을 들어 "화장실에 가고 싶습니다. 선생님 급합니다"라고 하자 B 군을 화장실로 보내지 않고 교무실로 불렀다. B 군에 앞서 학생 2명이 화장실이...
(부산=연합뉴스) 부산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교실이 운영된다.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체험과 스토리텔링 형식의 '서부 만디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만디'는 '높은 곳'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다. 서부만디인문학교실 로고 이 교실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4곳이 참여한다.부산 원도심 관광지와 유적지 일대를 운행하는 만디버스를 타고 이뤄지는 1개 코스를 비롯해 '전쟁의 아픔을 넘어 억척스러운 삶이 있는 곳' 중·영도구 3개 코스, '근대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301편 초청작 상영 외에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작년에 이어 아시아필름마켓을 비롯해 북투필름(Book to Film) 등 영화, 영상을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거래와 발굴이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부대행사를 소개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마켓(E-IP) 투자세미나(9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 = 영화, 인터넷TV용 콘텐츠, 웹툰, 웹드라마, 모바일 드라마, TV 드라마 ...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기장군 해녀체험 공동사업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기장군과 함께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해녀문화 체험 교육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해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기는 6∼7월, 2기는 8∼9월에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교육한다. 체험교육은 부산지역에서 해녀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기장군 문동 일대 해안에서 이뤄진다.이론수업 4주는 기장군 문동해녀복지회관에서, 실제 해녀를 체험하는...
장애인 편견·오해 여전…여성엔 외모 잣대 더 엄격직장 내 차별로 '좌절감' 갑절…"평범하게 대해달라" (전국종합=연합뉴스) 뇌병변 1급으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는 고교생 A(17)양은 엘리베이터 타기가 항상 껄끄럽다. 휠체어를 타고 건물을 오르내리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지만 이용할 때마다 매번 마음이 무겁고 눈치가 보인다.이용이 불편하거나 폐소 공포증이 있어서가 아니다. 주위의 시선 때문이다. 힐끗힐끗 쳐다보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위아래로 훑어 볼 때면 죄를 짓거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얼...
부산 벚꽃 만발(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9일 부산 도심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남천동 벚꽃이 활짝 피어 화려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기상청은 한 나무에서 80% 이상의 개화현상을 보였다며 남천동 벚꽃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2016.3.29 ccho@yna.co.kr(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도심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남천동 벚꽃이 개화한지 5일 만인 29일 만발했다.부산기상청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2동 주민센터 가로변 벚나무가 29일 오후 만발했다고 밝혔다.이 일대 벚꽃은 지난해보다 이틀 빠른 ...
'재첩국 사이오!' 부산의 새벽을 열던 재첩, 하굿둑 조성 최대 피해자 지금은 명맥만 유지…"물길 트면 몇년 내 복원 가능" ※편집자주 = 1987년 낙동강 하굿둑 조성으로 민물과 바닷물의 교류가 끊긴 지 올해로 30년을 맞습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낙동강의 기수(汽水)지역은 생태계의 보고였습니다. 그러나 바다와 강이 단절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낙동강 재첩을 비롯해 수많은 기수역 어자원과 철새들이 자취를 감추거나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서병수 부산시장이 낙동강 하굿둑을 완전 개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기수역 생...
명태·쥐치 사라지고, 서해서 오징어 '이상 풍년'연근해 어자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시급 ※ 편집자주 =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물고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린 고기의 남획과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으로 어자원의 씨가 마를 정도입니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수온 변화로 자취를 감추는 어종이 생겨나고 어장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고갈되는 어자원과 급격한 어종·어장의 변화로 흔들리는 연근해 수산업의 실태, 원인과 문제점, 대책 등을 3꼭지 송고합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옛날에는 한번 투망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