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목포신항 떠나는 조은화양(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조은화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areum@yna.co.kr목포 신항 떠나 서울로…장례식 없이 서울시청서 간소한 이별식이낙연 국무총리·김상곤 사회부총리·박원순 서울시장 등 조문(목포·서울=연합뉴스)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유골이 23일 목포 신항을 떠났다. 3년 반만에 세월호 떠나는 조은화...
광주 광산구, 물에 잠긴 차량에 뛰어든 김초자·최현호씨에 표창(광주=연합뉴스) "나도 손주들을 키워서 아기가 괜찮은지자꾸 걱정되더라고요. 오늘 애 엄마한테 주려고 아기 내복 한 벌 샀어요." 최현호(왼쪽)·김초자(가운데)씨와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 제공=연합뉴스]폭우로 물에 잠긴 승용차에 뛰어들어 7개월 된 아기와 일가족을 구하기 위해 애쓴 시민들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았다.1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 대회의실에 구조 활동에 나섰던 최현호(39)씨와 김초자(56·여)씨 가족, 구조된 아기 어머니가 한자리에 모였다. ...
인양 현장 500m 접근 '정부 우선 보상' 촉구…해경 경비정 30척 경계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기름 유출 피해를 본 동거차도 주민들이 정부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해상 시위에 나섰다. 해상 시위에 나선 동거차도 어민[독자 제공=연합뉴스]동거차도 어민 70여명은 30일 오전 8시께 어선 17척에 나눠타고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있는 세월호를 향해 출항했다.어민들은 기름 유출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펼침막을 각 어선에 매달고 오전 한때 세월호 인양 현장 500여m까지 접근했다. 어민들은 '정부의 우선 보상'을 촉구...
미수습자 가족들 "산화한듯 붉은빛, 현장안전 확보·실종자 수습 서둘러야""은화가 오기만 한다면 '엄마한테 업혀'라고 하고 집에 갈 때까지 한 번도 안 내리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3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의 모습을 하루하루 위태롭게 바라보는 미수습자 가족들.미수습자 가족 5명은 27일 오전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호에 실린 세월호 선체를 확인하고자 또다시 배를 타고 인양 현장으로 떠났다. '높은 파도' 걱정하는 미수습자 가족들'높은 파도' 걱정하는 미수습자 가족들 (진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서울 106·경기 110·인천 121도…목표 앞당겨 온정 '후끈' "나 힘들면 이웃은 더 힘들겠죠"…익명 기부자 등 줄이어 (전국종합=연합뉴스) "내가 어려우면 다른 불우 이웃들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생각한 것 같습니다."국정혼란과 경기침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수선했던 지난 연말연시.하지만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은 예년보다 오히려 더 뜨거웠다.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연합뉴스 자료사진]◇ '온정은 식지 않았다'…14개 시도 온도탑 이미 '100도' 25일 ...
'구름 위를 거닐다' 지리산 10경 노고운해기암절벽에 위태롭게 선 사성암, 섬진강부터 눈덮인 지리산까지 한눈에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이원규 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일부)지리산 노고단 정상(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정상부의 설경 2017. 1. 21 [전남 구례군 제공=연합뉴스]지리산 노고단(해발 1천507m)은 마치 산이 섬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진 운해를 선사하는 곳이다.산을 사랑하는 이들은 지리 1...
학부모·주민이 부임 3개월된 새내기 여교사에 몹쓸짓경찰 "일부 혐의 부인하지만 현장서 DNA 증거 검출, 사전공모 등 추가조사"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용했던 섬마을이 발칵 뒤집혔다.초등학교 학부모와 이웃들이 20대 새내기 여교사에게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관사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전남 목포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의자들은 학부모와 교사, 작은 섬마을의 삼촌·아버지 연배 이웃이라는 신뢰 관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이들은 "여교사를 챙겨주려고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
'불안'표적은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범행기회 안주려면 치안 강화 절실(전국종합=연합뉴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죽이거나 폭행하는 '묻지마 범죄'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분노 범죄 성향의 이런 범죄는 자기방어력이 약한 노인이나 여성이 표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지난 2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가방 안에서 벽돌을 꺼낸 A(16)군이 앞쪽에 서있던 자신보다 체격이 조금 작은 B(28·여)씨의 머리를 마구 내려치기 시작했다.A군은 ...
경찰, '율촌역 선로변경' 무전교신 확인…출발 전 운전명령 서류에도 기재(여수=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여수에서 탈선한 무궁화호 기관사가 사고지점인 율촌역에서 감속하고 선로변경하라는 지시를 미리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27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사고 열차인 무궁화호 1517호와 관제사의 무전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 전 관제사가 율촌역에서 선로변경하라고 지시했고 기관사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기관사 정모(55)씨가 지난 22일 새벽 사고직전 순천역에서 기존 기관사들과 교대할 당시...
가거도 전복 중국어선 선원 구조하는 해경대원(신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7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85km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전복돼 목포해경과 서해어업관리단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6.1.27 서해어업관리단 제공귀항하다 우리 EEZ서 사고…해경, 구조 주도권 中에 인계(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선원 10명을 태우고 귀항하던 중국 어선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우리 측 해상에서 전복돼 4명이 실종됐다.해경과 해군은 경비함과 해상초계기 등을 투입해 선원 구조작업을 벌인 데 이어 실종자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