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임 인사차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오른쪽). 교황이 한국민과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을 이 대사가 지켜보고 있다. 이 메시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공개했다.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 석상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북한 방문 의사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주교황청 대사관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23일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백만(64) 대사를 단독 접...
대선·정치 영향 최소화 고민…대기업·우병우 수사도 고려 [박근혜 소환] 포토라인에 서는 박 전 대통령(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2017.3.21 photo@yna.co.kr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마지막 고비이자 정점으로 꼽힌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를 마무리한 뒤 머지않아 재판에 넘기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1일 오전 9시 30분...
"이달 말까지 종료 어렵다" 판단…성사 여부 불투명 黃권한대행 안 받아들일 경우 정치권 해결 도모 해석도 박영수 특별검사가 2016년 12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공식적으로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법상 수사기간 종료(2월 28일)를 12일 앞둔 시점이다. ...
오후 2시 조윤선 세번째 출석…진술·조사 태도 변화 관심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4일 오전 10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21일 새벽 구속된 김 전 실장의 조사는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전 실장은 이날도 수의 대신 정장 차림으로 출석했다. 그는 '유진룡 전 장관 얘기로는 직접 지시했다는데 인정하는가', '블랙리스트를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느냐'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비선 실세' 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대가성 자금 지원을 한 의혹을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향이 16일 결정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르면 내일 정례브리핑(오후 2시 30분) 이전에 결론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조사를 받은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도 이 부회장과 함께 처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이 특검보는 전했다. ...
[연합뉴스TV 제공]"각본 의심…처음부터 자진귀국 계획 없었다"…현지 상황 예의주시 덴마크 현지 수용시설에 일주일째 구금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국내 송환을 거부하는 기류가 감지되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검은 법무부 등 관계 당국으로부터 정씨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받지 못했다며 판단을 보류하면서도 정씨 송환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 마련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7일 "법무부나 외교부로부터 정씨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했다는 것을 공...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참고인 신분…조사 과정서 피의자로 신분 바뀔 가능성'비선실세 최순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2일 오후 박상진(63)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장인 박 사장은 삼성그룹이 최순실(60·구속)씨와 딸 정유라(20)씨 모녀에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박 사장을 상대로 최씨측에 별도의 지원비를 제공한 경위,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연합뉴스TV 제공]2014년 거래 의심 정황…2005년 이전 거래는 공소시효 만료 판단(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우 수석 처가 측의 화성 땅 차명보유 의혹과 관련해 '위장거래' 가능성을 중점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우 수석 처가 측이 타인과 정상적인 토지거래를 한 것처럼 꾸며 화성땅 보유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거래 당사자 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