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빛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고용하면 연간 600억원 '인건비 폭탄'…연간 영업이익 모두 날아갈 판 협력업체 줄도산할 수도…법리검토 착수(서울=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를 '불법 파견'했다고 규정하고 협력업체에 소속된 제빵사 5천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파리바게뜨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현실적으로 본사 전체 인원과 맞먹는 제빵기사들을 한꺼번에 고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데다 과태료만 낸다고 해서 마무리될 문제도 아니어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부는 전날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들...
(서울=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급락한 계란 가격이 추석 성수기에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정부가 계란 1천만개를 미리 수매해 비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평년 1일 소비량(4천 만개)의 25% 수준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 발생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7일 기준 사태 발생 전 대비 32%나 하락했다.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추석 성수기 계란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약 5천 만개)으로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것에 대비해 계란 수매...
식약처, 2일 원인 조사 착수(서울=연합뉴스) 맥도날드가 2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한다.맥도날드 측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전주 지역 매장을 다녀간 고객이 질병을 호소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을 매우 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맥도날드에 따르면 전주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8명이 장염에 걸렸다며 지난달 28일 맥도날드 측에 민원을...
대형마트·프랜차이즈 등 납품가격 공개…업체명 공개안해 실효성 의문도(세종=연합뉴스) 내달 1일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납품받는 닭고기의 원가가 공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닭고기 유통 가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닭고기 가격공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국내에서 유통단계별 닭고기값이 공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닭고기는 소·돼지와 달리 경매 등을 거쳐 유통되지 않아 시장 흐름에 따른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특성이 있...
[그래픽] 고병원성 AI 확진 15곳으로 늘어시·도간 반출금지, AI 발생지→전국으로 확대 이낙연 총리 "AI 장기화 가능성…인체감염도 대비해야"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전국 모든 가축거래상인의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AI 발생 지역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반출금지 조치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이날 자정(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가축거래상인의 살아있는 닭, 오...
당국, 군산 종계장 오골계 판매경로 추적에 주력 두 달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농장에서 부산에 있는 농가로도 바이러스를 옮긴 정황이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6천마리 규모의 한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군산에 있는 종계 농장에서 약 650마리의 오골계를 사 왔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농장주는 오골계가 폐사한 당시 당국...
"AI 재확산 가능성"…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파주·양산·제주·군산 등 4개 지역 3만마리 살처분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정부가 바이러스의 재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가축방역심의회 결과 오는 5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생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AI 위기경보는 4일부로 현행 '주의'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 전국 ...
'혼자서 편하게 드세요.'지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한 술집 앞. '싱글들을 위한 1인용 포차'라는 문구와 함께 '혼술' 전용 술집임을 알리는 선간판이 놓여 있었다.입구에는 '미리 예약되지 않은 3인 이상 고객은 매장컨셉 상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매장 안 좌석 역시 1인 손님들을 위한 바(bar) 형태다.이곳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태블릿 PC로 영화를 보며 술을 마시던 한 손님은 "처음에 왔을 때에는 혼자 오기 쑥스러워 친구와 함께 왔는데, 눈치도 안 보이고 편해 ...
사상 처음 항공수입되는 계란 [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산 계란 164만 개가 항공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수입 검역·위생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란 수입이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신선 계란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 태국에서 신선란이 220t가량 수입된 적이 한 번 있지만,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폐기처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 현지에 등록된 수출작업장은 총 33개소(신선란 2...
AI 여파로 계란값 급등세 지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공급량이 크게 줄면서 계란 가격이 20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계란(특란) 한판(30알) 평균 소매가격이 7천 원을 돌파한 7천37원을 기록했다.계란 가격이 한 판에 7천 원을 넘어선 것은 aT가 계란 소매 가격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2일 이후에도 가격은 계속 올라 26일 현재 7천510원까지 치솟았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한판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