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제작 최자윤 이태호]대북제재 사흘만에 北 또 도발…北-美, 美-中·러 '이중전선' 예상북한이 5월 14일 지대지 중장거리 전략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시험발사를 진행하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대북 유류(油類) 공급의 30%를 끊고, 연간 10억 달러(1조 1천360억 원) 이상의 북한 외화벌이를 차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엔 안보리의 신규 제재로도 북한의 폭주를 막을 수 없었다. 북한은 안보리 제재 결의가 채택된 지 사흘만인 15일 아침 또 다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에 낙하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함...
틸러슨 "좋은 결과"…강경화 "남북 접촉 제안 미측도 공감하고 이해"한미 "제재·압박 목적 北붕괴 아니다…대화 문 열려있다" 확인 악수하는 강경화와 틸러슨(마닐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나란히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 이행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8.6 mtkht@yna.co.kr한국...
한중 외교장관회담 사드 평행선…왕이 "사드가 ICBM을 막을 수 있는가"中 "한국의 대화 제의에 적극 호응 메시지 북에 전달" 소개 악수하는 강경화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마닐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중국과 양자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7.8.6한국과 중국이 6일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를 계기 삼아 개최한 양자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둘러싼 입...
美, ARF 회원국 상대로 안보리 결의 완전이행 촉구할 듯北, 결의 배격하며 추가 도발 카드로 국제사회 위협 가능성 유엔 안보리 회의 모습.AP.연합뉴스.자료사진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내용의 고강도 안보리 제재 결의 논의가 6일(한국시간) 표결을 앞둘 만큼 급진전한 것은 1차적으로 미국의 고강도 대 중국 압박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4일 미국 본토에 대한 직접적 위협으로 여겨지는 북한의 ICBM급 화성-14형 발사후 미국은 북한 핵실험 때에 버금가는 고강도 대북 제재를 추진했다. 대북 원유 수출을 금지하고, ...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인 현무2 미사일이 차량형 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는 모습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5년만의 개정 통해 北지하 핵심 타깃 파괴 역량 구축 시도정부는 사거리 800km의 탄도 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탄두 중량을 현행 500kg에서 1t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측에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고, 미국 측과 올해 하반기 열릴 한미안보협의회(SCM)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
조태열 주 유엔대사가 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때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대사와 대화하고 있다.(AP.연합뉴스)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일과 중·러가 큰 인식 차를 드러내면서 북한에 추가 도발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북한의 ICBM 발사 후 미국은 4일(현지시간) 국무장관 성명을 통해 ICBM임을 인정했고 우리 군은 5일 'ICBM급'으로 규정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성격 규정을 유보하고 있다. 이어 5일 유엔 안전보...
맥매스터 '재협상' 언급에 美 비용부담 원칙 재확인국방부 "SOFA 규정 따를 것"…정부 관계자 "사드는 미군 자산"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는 1일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비용 '재협상'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드 비용은 재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사드 비용 분담 문제는 한미 합의 사항이고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규정에 명시돼 있다"며 "재협상할 사안이 될 수 없다고 본...
한중 6자수석 협의서 미중정상회담 내용·中입장 전할 듯대선 캠프 접촉해 북핵·사드 자국 입장 설파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2016년 12월 10일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는 모습.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방한,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중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 특별대표는 방한 첫날인 이날 오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북핵 문제 (PG)[제작 최자윤]트럼프 북핵중시 기조 명확…中협조 유도에 압박카드 사용 주목'사드 보복'에 대한 트럼프의 언급 여부·수위도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의 6∼7일(현지시간) '마라라고(미 플로리다주) 회동'에서 기로에 선 북핵 문제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G2(미중)의 두 '스트롱맨'이 처음 만나는 회담으로, 최소한 향후 4년(트럼프 임기) 간 국제질서의 기본 틀을 짜는 자리다. 북한이 핵무기의 완전한 실전배치를 목전에 둔...
의회 이어 행정부도 칼뺐다…美 대북압박 '총동원 체제' (PG)[제작 최자윤]"모든 수단 동원해 단계적 압박" 틸러슨 공언 구체화미중정상회담 앞두고 '대북거래 끊는 게 좋다' 무언 메시지"'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계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대북 구상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1일 미 재무부가 전날(현지시간) 대북제재 행정명령 13382호, 13687호, 13722호에 따라 북한 기업 1곳과 북한인 11명을 독자 제재대상에 새로 추가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틸러슨의 대북 구상이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