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위계공무집행방해까지…오후 청구 유력 검찰 이틀째 소환된 정유라(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두번째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7.6.1 kane@yna.co.kr검찰이 강제송환된 정유라(21)씨에게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지원 자금을 은폐하려 한 혐의, 이화여대 업무방해, 청담고 편법 출석 인정 등 '3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孫 "정리했다, 명량 등 국익영화도"…朴 "방향 바꾸면 나라에 도움"특검 "전근대적 통치행위…헌법 정면 위배"박근혜 대통령이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안가로 불러 CJ그룹의 영화와 방송 사업이 '좌 편향'됐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는 진술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언급이 민간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자의 자율권을 직접 침해한 것은 물론, 국민의 사상을 통제하려는 전근대적 통치행위로서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보고 향후 박 대통령에게 해당발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안종범 수첩 "朴대통령, 영재센터 지원 요청"…제3자 뇌물수수 혐의 접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조준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구성할 중요한 퍼즐 조각 하나가 나왔다.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에 박 대통령이 최순실 측에 대한 삼성그룹의 금전적 지원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것을 특검팀이 포착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안 전 수석이 박 대통령의 지시를 빼곡히 적은 수첩 지면에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 동계스포츠...
[연합뉴스TV 제공]최 前총장 등 전 보직교수 3명 주거지도 압수수색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22일 이화여대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사무실, 입시 참여 교수 연구실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해 2015학년도 입시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이와 별도로 최경희(54) 전 총장 등 관련자 집 3곳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마스크 벗고 얼굴 다 드러낸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사업의 이권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 씨가 8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기 위해 호송버스에 탑승하기 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현 정부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마치 공식 권한을 가진 결재권자처럼 청와대와 각 부처 업무 문서를 사전에 챙겨본 정황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禹처가-넥슨코리아 강남역 땅 거래는 무혐의 가닥 차대운 송진원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가족 회사인 '정강' 자금 횡령·배임, 의경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우 수석에게 내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수석 측도 소환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신임 최재경 민정수석이 취임하면서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이다.우 수석은 ...
"현재 극도의 불안한 심리 표출…국외 도피 사실도 있어" 차대운 전성훈 기자 = 검찰이 현 정부의 숨은 실세라는 의혹을 받아온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를 31일 밤 11시57분께 긴급체포했다.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조사 대상인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하여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데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내 일정한 거소가 없어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현재 극도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표출하는 등 석방할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의 가능성이 ...
차은택 영상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K스포츠 이사·문체부 과장도 출석…靑개입·자금유용 의혹 초점(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휴일인 23일도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핵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한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는 김 전 이사장에게 이날 오후 1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김 전 이사장은 작년 10월 미르재단이 출범할 때 이사장으로 초빙됐다.그는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차...
'Kyung Yu', 'Clear Sky' 등 홍콩·싱가포르·美 유령회사 4곳 활용(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명 보유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총수 일가가 지배하는 해외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에 헐값에 넘기는 방식으로 증여 대상자들이 최소 1천억원대 탈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페이퍼컴퍼니는 신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 딸 신유미(33)씨가 지배하는 구조다. 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오래전부터 경영권 분쟁 등...
매매 당시 자금흐름 분석…공지시가보다 낮은 거래 '주목'이석수-조선일보 휴대전화 분석 마무리…MBC 보도 역추적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처가의 경기도 화성 땅 '차명 보유' 의혹을 규명하고자 우 수석 부인과 토지 소유주 이모(61)씨의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섰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수석의 비위 의혹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기밀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법원에서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우 수석의 부인 등 네 자매와 땅 소유주 이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