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어려워도 너무 어려워요."경남 김해시내 장유1동 한 상가 건물에서 만난 식당 주인 김모(53) 씨는 이달 말 가게를 정리할 계획이다.더는 버틸 힘을 잃었다. 올 초 개업 때는 주방과 홀에 종업원 2명도 있었지만 지난 10월 모두 내보냈다.아내는 주방으로, 자신은 홀을 담당하며 겨우 버티다 임대료조차 내기 어렵게 돼 결국 1년만에 문을 닫기로 했다.상가에는 가게 문을 연지 2~3개월도 못 버티고 간판을 내리고 '임대' 안내판이 붙은 곳이 늘었다. 매월 가게 임대료를 내지 못할 만큼 어려운 점포도 부지기수다.창...
1차전 스타 용덕한 "야구는 9회말부터야"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1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9회 말 1사 만루 때 NC 용덕한이 끝내기 역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6.10.21 choi21@yna.co.kr0-2로 뒤진 9회말 3점 뽑아 대역전극 완성용덕한 경기 MVP 영예…LG 마무리 임정우는 패전 멍에 NC, 극적인 승리(창원=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21일창원시 마산구장에...
'말라카스'[연합뉴스 자료사진](통영=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경남 일부 섬 지역으로 오가는 선박 운항이 중단돼 귀갓길 불편이 우려된다.고향 가는 뱃길[연합뉴스 자료사진]통영여객선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남해안 일원에 높은 파고로 통영~소매물도, 거제 저구~소매물도를 오가는 첫배를 끝으로 나머지 5차례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안 일원에는 백파(하얀 포말 파도) 현상을 보이며 파고가 2~3m로 높다.통영 등 경남 남해안에는 전체 12개 항로, 23척이 하루 10...
고깃값 비싼 시절 서민 단백질 보충원…콜레스테롤 적은 영양식 (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쫄깃하게 씹히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지요."세계적인 자연늪과 온천으로 유명한 경남 창녕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막상 마땅한 먹거리를 찾는 데 애를 먹는다.창녕군청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뭐 맛있는 거 없느냐"는 질문에 십중팔구 추천하는 음식이 바로 수구레국밥이다.창녕 수구레국밥 (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가난했던 시절 서민음식으로 사랑받았던 경남 창녕군의 수구레국밥. 다소 낯선 말 '수구레'는 소의 살과 껍질 사이에 붙은 콜라겐 같은 ...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늦게 수확하는 명품 사과로 알려진 경남 밀양 얼음골 사과가 4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얼음골 사과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추위가 시작되는 이 때가 가장 맛있는 사과로 몸만들기를 끝낸다.사과가 열리는 밀양 얼음골은 남쪽 지역이어서 꽃피는 시기가 1주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고 수확 철에는 다른 지역보다 나무에 20∼30일 더 달려 있어 맛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사과 당도는 무려 17~19브릭스(Brix)다. 다른 지역에 달다는 사과가 평균 14브릭스인 것과 비교하면 타의...
두산 기분좋은 첫승(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NC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NC를 상대로 7 대 0 첫승을 거둔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5.10.18 choi21@yna.co.kr플레이오프 완봉승은 외국인 투수로 처음…두산 7-0 완승민병헌 멀티 홈런·홍성흔 솔로포로 포스트시즌 첫 통산 100안타NC 스튜어트·두산 장원준 2차전 선발 격돌 (창원=연합뉴스) 배진남 하남직 최인영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가 플레이...
화려한 유등과 불꽃…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저녁 경남 진주남강 둔치에서 화려한 유등과 축포 속에 개막하고 있다.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지자체 축제 수익모델을 창출할지 시험대에 올랐다.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개천예술제·진주실크박람회 등도 열려(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남강 물 위와 둔치에 초혼점등과 각양각색의 유등 7만여 개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빛의 세계가 연출되는 순간 수 만 명의...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배우 손숙(71) 씨를 제17회 밀양시민대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손 씨는 밀양이 낳은 문화계 유명 인사다.현재 연극, 영화, TV, 라디오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활동하는 그는 '국민배우'로 불리며 칠순이 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시는 손 씨가 밀양연극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밀양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점과 밀양을 자랑스럽게 알리면서 후배와 후학들에게 신망과 존경을 받는 공적을 인정했다.밀양시민대상 산업부문에는 이두교(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