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햇볕이 쨍쨍한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해 여름 휴가는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서해안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건 어떨까. 별주부 마을 독살체험 [충남도 제공=연합뉴스]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독살체험이나 갯벌체험 등 바다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어촌마을 5곳을 소개했다.태안군 남면 별주부마을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수심이 얕은 곳에 반원형 돌담을 쌓아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잡은 물고기는 인근 식당에서 회를...
낙조·머드축제·모래조각 페스티벌…한가로움까지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17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충남도 제공]충남도는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춘장대·만리포·꽃지·난지섬·왜목마을 해수욕장 등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을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세계인의 축제 '머드축제'로 잘 알려진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1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다.올해는 보령머드축제(7월 21일∼30일) 20주년을 기념해 K-Pop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8월 17일부터 2...
4∼5월 여행주간 300만명 찾아 충남도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3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튤립축제가 열린 태안 네이처월드 [충남도 제공=연합뉴스]세계튤립축제가 열린 태안 네이처월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0만명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 서해안 곳곳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17만명이 몰려 전년보다 방문객이 20% 늘었고, 부여 백제문화단지·천안 독립기념관·서산 해미읍성 등에도 6만여 명의 관...
"정부 첫 인사 무난하고 자연스러워…도지사 임기 채울 것" (홍성=연합뉴스)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볼에 축하 뽀뽀를 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재미를 줬으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대화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충남주사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정을 이끄는 공무원의 직급이 주사이기 때문에 충남주사라고 하면 대한민국을 잘 이끄는 사람이라고 해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당선 기념행...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준칙은 아파트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참여 확대와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먼저 입주자대표회의 감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도록 했고, 관리사무소장에게만 부여하던 재심의 요청 권한을 감사에게도 부여해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 입주자의 입주자대표회의 개최 청구권을 보장했고, 입주자대표회의 법정 운영 및 윤리 교육에 대한 의무화 규정도 명문화했다.동별 대표자의 겸임 금지 규정 확대, 기존 사업...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옛날 충남 예산의 논 한가운데에 학 한 마리가 날아가지 않고 서 있었다. 덕산온천 [연합뉴스 자료사진]마을 사람들이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은 학이 논의 물을 상처에 찍어 바르고 있었다. 며칠 후 학은 상처가 나아 날아갔다. 이를 이상히 여긴 마을 사람들이 학이 앉아있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었다.상처가 난 곳에 논물을 발라보니 신기하게 상처가 아물었다.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온천골이라고 불렀다. 학의 상처를 아물게...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제문화단지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매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개장에서는 달빛에 물든 백제왕궁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난타, 연극,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특히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천년의 줄' 공연은 3.3m 높이의 줄 위에서 묘기와 입담, 노래 등을 풀어내는 신명 나는 줄타기 공연이다.백제...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천연기념물 황새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황새공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예산군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광시면 황새공원 일원에서 '황새 생생 문화재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황새권역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황새생태관광명소인 황새마을을 알리고 황새와 함께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인 반딧불이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일 오후 7시부터 예산...
16∼18세 불과하지만 실형선고…엄하게 책임 물어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고교생들에 대해 법원이 엄하게 책임을 물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부(부장판사 권성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군 등 3명에게 징역 장기 4년에 단기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범행에 가담한 B군 등 2명에게 징역 장기 3년 6월에 단기 3년을, C군 등 3명에게 징역 장기 3년에 단기 2년 6월을 각각 선...
경제성 이유로 기피…산란계 71곳·양돈 6곳·육계 2곳만 인증 "인증 축산물 고가 판매 시스템 갖춰져야 제도 안착"(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가축 과밀 사육에 따른 구제역 예방과 동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도입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경제성 부족 등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2011년 구제역이 전국을 휩쓴 뒤 관행적 과밀 사육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며 도입됐지만, 축산농가들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인증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동물 복지 향상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