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북도가 28일 서울에서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는 올해 총 3천500만명의 전북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 [전북도=연합뉴스]이를 위해 전북 스포츠 관광 활성화, 중화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유치 고도화 등 3대 전략과 30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5월 전주에서 FIFA U-20 월...
전북도가 전통문화·해양·산악휴양 등 3개 관광권에 5년 동안 총 2조여원을 투자한다.전북도는 '한국체험 1번지, 전북관광'을 목표로 관광개발 기본방향과 전략사업 등을 담은 제6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31일 확정했다. 도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2조1천238억원을 들여 3개 권역에 관광기능을 분배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을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주 한옥마을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전북 남쪽과 북쪽을 잇는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 등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우수한 전주·익산·완주·정...
지은지 30∼40년된 노후 시설물 많아…서둘러 대책 마련해야…기와 교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강진에 이어 400여차례 여진이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는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안전등급 D·E 시설이 산재한다.관공서, 교량, 아파트, 전통시장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재정 한계로 한꺼번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못해 보강이나 대체 시설 신설에 오랜 시간이 걸려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
2011년 투자 MOU 체결…삼성측 "투자여력 없다"전북도 "최종 결정 아닌 듯…최고위층에 의사 타진 중"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계획이 사실상 백지화 절차를 밟고 있다.2011년 전북도, 국무총리실과 함께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5년 만이다.전북도는 30일 "보름 전에 전북도청을 방문한 삼성의 상무급 임원들이 '내수 부진과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새만금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5년 전에 이 협약을 통해 2021∼2040년 총 7조6...
산업·관광·농업 복합공간 개발 밑그림 착착 진행한·중 경협단지 성패가 새만금사업 성공 관건 ※ 편집자 주= 한반도 지도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올해 4월 21일 10년을 맞았습니다. 세기의 대역사(大役事)인 새만금 간척사업은 치열한 찬반 양론 끝에 시작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국토 확장'과 '사상 최악 생태파괴'라는 게 두 진영 논리였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쳐 물막이를 끝내고 지금은 종합개발계획을 완성했습니다. 농지를 조성하려던 애초 목적을 바꿔 산업·관광·농업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동북아 경...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근 5년간 탄소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전북도가 민선 6기 핵심정책 실현을 위해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 사업'을 추진한다.T2B 사업은 2016∼2020년 국·도비 38억 5천만원을 투자해 탄소 수요·공급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화 촉진 지원, 탄소 제품 거래 활성화 지원, 성공모델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올해는 도내 탄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요 기업과 연결해주는 온라인 시연장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에는 오프라인 ...
50대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응시…공무원수 제한으로 갈수록 '좁은 문' (전국종합=연합뉴스) "대학 졸업 후 4번째 응시하는데…말단 공무원 되기가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학원가에서 만난 9급 지방공무원 취업 준비생(공시생) A씨(26·여)의 한탄이다.6월 치러지는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10대 청소년부터 50대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원하고 있다.갈수록 사기업이 채용인원을 줄이는 추세인데다 자주 구조조정에 나서자 상대적으로...
산나물로 알고 먹고보니 '독초'…"어린 싹은 전문가도 구분 어려워""독초인지 약초인지 애매할 경우 먹지 말아야"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제사를 지내기 위해 충남 보령 A(68)씨 집에 모인 일가족 14명이 갑자기 복통과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일가족 중 한 명이 지인에게 받아와 인삼인 줄 알고 나눠 먹었던 식물 뿌리가 화근이었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이 뿌리는 알고 보니 독성식물인 자리공이었다. 장녹뿌리로 알려진 자리공 뿌리는 독성이 강해 복통과 구토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약초처럼 생긴 독초...
섬진감댐 준공 때 생긴 인공호수…호수 낀 둘레길은 '선경(仙境)'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가을의 끝자락에 있다면 옥정호로 갈 일이다.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 산자락이 투영된 호수, 안개에 휘감긴 봉우리, 붉게 타들어가는 단풍나무 길이 모두 거기에 있다.평일에는 차량 통행마저 뜸해 한가로움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옥정호는 더없이 좋다.옥정호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강진면∼정읍시 산내면에 걸친 드넓은 호수로 섬진강 상류다.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준공되면서 골을 메운 물과 산으로 형성된 인공호수다. 전북...
예술촌으로 변신한 삼례양곡창고(연합뉴스 자료사진)(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제1회 삼례문화누리예술제'가 오는 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의 첫 책 전문박물관이 자리한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양곡창고였으나 지난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최근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예술촌은 정보센터, 미디어예술 갤러리, 책 공방 북아트센터, 디자인박물관, 목공소, 책 박물관, 야외공연무대 등으로 꾸며져 있다.예술제는 삼례가 가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