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경'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음 창업자 이재웅씨 등 투자자로 참여한 '공공그라운드'가 매입샘터사 사옥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울 대학로를 지켜온 대표적인 건물인 샘터 사옥이 새 주인을 찾았다. 김성구 샘터사 대표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샘터 사옥을 매각하고 22일 혜화동 인근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하 2층. 지상 5층의 붉은 벽돌 건물인 샘터 사옥은 1979년 지어진 이래 대학로의 대표적인 건물로 사랑받아왔다. 건축가 김수근(1931∼1986)이 설계한 건물은 1층 면적의 상당 부분을 시민들이 이용...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엠 버터플라이'·'지구를 지켜라'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포스터(왼쪽)와 연극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영화로 익숙한 이야기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같은 내용이지만 스크린에서 볼 때와는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8일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하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평범한 대학생 쓰네오와 다리가 불편한 소녀 구미코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소설은 일본에서 2003년 이누도 잇신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교보문고가 8월 23∼29일 도서 판매량을 종합해 1일 발표한 8월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에 올랐다.이 소설은 2013년 출간됐으나 이달 7일 설경구 주연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화제가 되며 순위상승 중이다.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도 소설의 소재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를 ...
고등학교 연극동아리와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가 15∼29일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운영된다. 고등부 단체부문에서는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티켓을 놓고 서울지역 고교 연극동아리가 벌이는 예선대회 형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19개 학교가 참여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개 학교는 이달 31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서울 대표로 참가한다. 고등부 개인부문은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 123명의 독백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중등부 프로...
백남준·박서보·김흥수 등 백남준 'Stag'[서울옥션 제공] 홍콩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에서 백남준 등 한국 작가의 작품이 잇따라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29일 미술계에 따르면 백남준의 1996년작 '수사슴'은 전날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460만 홍콩달러(약 6억6천만원. 59만 미국달러. 수수료 제외)에 낙찰됐다.서울옥션 측은 이번 낙찰가가 2007년 11월 크리스티 홍콩경매에서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가 약 54만 미국달러(수수료 제외)에 낙찰된 뒤 백남준 작품으로는 최고...
꽃뜰 이미경 [갈물한글서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국내 대표적인 여성 한글 서예가인 꽃뜰 이미경의 일생에 걸친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미경은 언니인 봄뫼 이각경, 갈물 이철경(1914~1989)과 함께 현대 한글 서예사에 큰 획을 그은 서예가다. 이각경은 분단 후 북한에서 활동했고 이미경은 이철경과 함께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자매가 쓴 '한글서예'는 한글 서단에서 일종의 교과서로 자리 잡았다.1958년 자매는 이철경의 호를 딴 '갈물한글서회'를 창설해 후배 한글...
16일 공연 끝으로 폐관 16일 문닫은 게릴라극장"게릴라극장은 폐관하지만 젊은 연극인들을 위한 소극장 운동은 계속되고, 게릴라극장의 역할도 계속 이어질 겁니다."(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서울 대학로 혜화동의 소극장 게릴라극장이 16일 '황혼'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2004년 동숭동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는 13년, 2006년 현재의 위치로 옮긴지로는 11년만이다.이윤택 연출이 이끄는 연희단거리패 전용 극장으로 출발한 게릴라극장은 70여석 남짓한 소규모 극장으로, 대학로 극장가로부터도 다소 떨어진 '오프 대학로'에 있...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9월 출간된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 상승세를 보이며 베스트셀러 1위를 넘보고 있다.3일 교보문고가 지난달 22∼28일 도서 판매량을 토대로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자존감 수업'은 김훈의 소설 '공터에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자존감 수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존감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지난해 9월 발행된 뒤 11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가 올해 들어 6위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세다.지난해 8월 출간된 이기주의 에세이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소설 '너의 이름은.'(왼쪽)과 라이트노벨 '너의 이름은. 어너더 사이드: 어스바운드'.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흥행에 힘입어 동명소설도 인기를 얻고 있다.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너의 이름은.'은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원래 스토리를 바탕으로 4편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라이트노벨(애니메이션풍의 장르소설)인 '너의 이름은. 어너더 사이드: 어스바운드(Another Side: Earthbound)도 ...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정부가 외국 교과서의 동해와 독도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외국인학교의 교과서 상당수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과서 오류 시정 등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14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8월16일부터 9월2일까지 국내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의 교과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동해 관련 내용이 있는 교과서 33권 중 24권은 일본해로만 표기를 했고 9권은 동해와 일본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