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밝기가 우리은하 전체의 20∼50배, 태양의 무려 5천700억 배에 달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초신성이 관측됐다. 가장 강력한 초신성 ASASSN-15lh의 연출 이미지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둥쑤보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전세계 각지의 천체망원경을 동원해 작년 6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초신성"을 관측하고, 이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초신성'(supernova)은 수명을 다한 항성이 큰 폭발을 일으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IS의 파리 테러에 대해 곧바로 응징에 나선 것이다. 프랑스 공군 전투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15일 저녁 전투폭격기 10대를 포함한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락까에 총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투하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난민 6천 명, 오스트리아 거쳐 5일 독일 도착자원봉사자들 음식·장난감 나눠주며 열렬한 환대 독일 기차역에서 난민 환영하는 시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난민 여러분, 독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역에 내린 난민들을 처음 맞은 것은 영어와 아랍어, 독일어로 적힌 환영 메시지와 독일 사람들의 박수 오랜 여정에 지친 난민들은 처음엔 오랜만에 받는 환대가 낯선 듯 얼떨떨한 표정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따뜻한 음료와 음식, 아이들을 위한 인형 등을 받으며 마침내 '...
아프리카·중동 출신 난민들, 유럽행 위해 수차례 목숨 걸어 유로터널 진입을 위해 철조망을 넘는 난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지구촌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위기를 맞고 있다.아프리카와 중동 각국의 난민들이 살아남기 위해,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멈추지 않으면서 사막과 바다와 터널에는 이름 없는 난민의 무덤이 쌓여가고 있다. ◇ 니제르 아가데즈 아프리카 중서부의 가난한 나라 니제르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 아가데즈는 사하라 사막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16세기 ...
열렬한 환영 받으며 뿌리 찾기·안보협력 구축 등 성과동성애 인권 이슈로 케냐타 대통령과 충돌하기도 케냐 의붓할머니(왼쪽), 이복동생과 저녁식사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케냐 방문은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방문인 동시에, 케냐 출신 아버지를 둔 아들로서의 '개인적' 방문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그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안보·경제 논의와 가문의 뿌리찾기라는 두 가지 임무를 지니고 케냐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외신들이 평가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