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로코 '그날의 분위기' 2위로 입성…흥행 열기 이어가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생애 첫 오스카상 수상이 기대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국내 극장가에서도 기세가 등등하다. 한국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개봉 첫날 강세를 보이며 그동안 소외됐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버넌트'는 개봉 첫날인 14일에 관객 12만4천5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레버넌트'는 한 모험가가...
총관객수 1억827만명으로 외화보다 732만명 많아흥행 상위 100대 영화 중 49편이 한국영화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같은 달에 관객 '쌍천만' 영화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올해 한국영화의 성적은 어떨까?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기준 한국영화를 찾은 관객 수는 1억827만여명으로 외화 관객 수(1억95만명)보다 732만명 많았다.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51.7%로, 외화(48.3%)보다 조금 높다. 올해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지난해 50.1%보다 올랐지만 2012년 58.8%, 2013년 59...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내년에도 우리 영화계가 관객 2억명 돌파라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24일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플러스엠, 뉴 등 국내 배급사와 해외 직배사에 따르면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국내외 거장들이 새 작품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전작이 좋은 흥행성적을 거둔 감독들의 신작, 시리즈물의 후속작이나 속편, 리메이크 작품들도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해외파·거장 감독이 내놓은 새 작품의 면면은 해외파 박찬욱 감독이 신작 '아가씨'로 내년 상반기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영화 '내부자들'의 독주가 장기화하고 있다. 개봉 4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새롭게 개봉한 영화가 대거 톱텐 안에 들며 흥행 '물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0일 하루 동안 관객 10만2천6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내부자들'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이래 4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이 한동안 5...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번 주 연예계에서는 5천만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게 된 봉준호 감독과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정형돈이 화제가 됐다. 영화 '설국열차'로 세계 영화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낸 봉 감독은 신작 영화 '옥자' 제작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세계 1위 업체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무한도전'을 비롯한 주요 6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정형돈은 불안장애로 인해 잠정적으로 방송활동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 위(↑) - 봉준호 감독, 신작 영화제작에 5천만弗 투자받아 세계 ...
"데뷔초기 감독한테 대본으로 맞기도…대중에게 좋은 기운 주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배우 박보영은 자신과 같은 젊은 세대에게 '열정'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밝혔다.박보영은 13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열정이면 다 된다와 열정 같은 소리 하네 중 어느 편인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박보영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수습사원 '도라희' 역으로 나와 '열정이면 못 하는 게 없다'는 '하재관 부장'(정재영)에게 시달리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그는 "어렸을 때 열정...
의료·금융·도소매업종 여성 감정노동자 45%, 스트레스 '위험수준' ※ 편집자주 = 상류층의 천박한 특권의식을 조롱하는 '갑질'이란 말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상이 됐습니다. 병원, 은행, 대형마트, 백화점에서는 고객이라는 '왕'이 된 '노동자'들이 또 다른 노동자들을 절망하게 하는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는 우리와, 남모를 고통을 겪다 일터를 떠나는 또다른 우리의 모습을 진단하고, '한국식 갑을관계'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기획기사 4꼭지를 일괄 송고합니다. ...
인천공항 출국자수 역대 최대…2030세대 "추석은 나를 위해 푹 쉬는 날"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이경민(35·여) 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名古屋)로 여행을 떠났다. 추석 연휴에 예약이 밀릴 것에 대비해 6개월 전부터 여행을 준비했다.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씨는 "부모님은 이미 벌초를 다녀오셨고, 추석 연휴에 두 분끼리 따로 여행을 떠나신다"며 "오빠는 올케 언니네 친정에서 추석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원 최민정(33·여·가명) 씨는 친구들과 함께 셋이서 ...
교통사고 사망자 5명중 2명이 보행자…운전 베테랑이 사망사고 더 많이 내경찰청 '2015년판 교통사고통계' 발간(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0년 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는 보행자였다. 사망 사고는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많이 발생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0년 이상인 베테랑이 낸 사고가 5년 미만인 운전 초보자보다 4배 가량 많았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요일별로는 토·일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