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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을 맞은 정찬민 용인시장정찬민 시장 기업인 긴급 간담회 취임 1년 만에 녹십자 등 대기업의 투자유치와 임기 내 산업단지 10개소 조성공약 조기 달성 등 굵직한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해 온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용인지역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대표들과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메르스 조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kcc, 녹십자 등 관내 주요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 기업인 긴급 간담회 간담회는 용인지역 메르스 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와 이주목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사업 안내, 기업인 애로사항청취 및 건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간담회에서 메르스 조기극복 및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 사업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체 대표들에게는 공장 신·증설 등 올해 투자예정사업에 대해 조기 투자와 구내식당 휴무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지원확대, 기업애로사항 즉각 해결 등에 나선다. 또,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에 대한 기성금·중도금 신속지급, 관내기업제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용인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선 6기 정찬민 용인시장의 업무 성과를 꼽는다면 먼저는 규제 개혁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규제 개혁 전국 최우수시(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용인도시공사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채무 4,139억(448%)에서 2,057억(173%) 역북 택지지구 매각 완료로 도시공사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경전철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1일 승객 9천 명에서 3만 명으로 증가했고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하게 되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시청사 공간 시민마당으로 변신했다. 대규모 시민행사장이 되었다. 2015년 5월 17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1만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유 yilove34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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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한국축제박람회 참가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자랑하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수도권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박람회는 한국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 육성 및 축제산업의 마케팅 장이 펼쳐지는 전문 박람회다. 이천시는 오는 7. 2 ~ 7. 5(4일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이천쌀문화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소개와 임금님표 이천 쌀, 이천의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축제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이천쌀문화축제 부스를 방문하면 짚을 이용해 계란 꾸러미를 만들거나 짚신을 만드는 등 짚풀 공예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 쌀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대동 놀이로 특화시킨 행사”라며, “특히 농사를 짓던 모든 놀이 문화를 축제로 발전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올해로 17회 째를 맞고 있다. 올 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 까지 5일간 ‘풍년은 나누고 ~ 행복은 쌓이고~‘란 슬로건으로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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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외교부 / 예술 영재 찾아 세계 7개국으로!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6월 25일(목)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개도국 문화꿈나무(Dream Project)’ 사업 3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외교부는 한예종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력 및 컨텐츠와 외교부의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외교부의 공공외교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외교부간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서에 따라 ‘개도국 문화꿈나무(Dream Project)’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처음 실시된 ‘개도국 문화꿈나무’ 사업은 개도국에 우리의 문화예술인력을 파견하여 해당국가 문화예술 영재들에게 문화·예술관련 무료 교습을 진행하는 공공외교 사업이다. 올해에는 6~12월간 몽골,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6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파견 국가들의 예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지원책으로 방한 초청 캠프를 운영한다. 2013년에는 3개국을 파견하여 단기 교습을 실시한 후 우수 학생을 3명씩 선발하여 2주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음악 등의 교육 캠프를 운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디자인, 영상 분야로 파견하는 방글라데시, 몽골에서 각각 4명씩 선발하여 오는 10월에 2주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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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한 몸처럼’추진키로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지사, 교육감, 도 행정부지사,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가칭)2+2 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원찬 제1부교육감은 2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2+2 협의회를 갖고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2+2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형제처럼, 부부처럼, 한 몸처럼 합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과 행정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2 협의회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 힘을 모아 함께 미래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교육청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과 꿈의 교실 운영 등 교육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교육청 간 구체적인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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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주요 전철역과 학교 등에 열화상카메라 30대 긴급투입경기도가 오늘(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메르스 발생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긴급 투입하고, 도 공무원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 도민 예방 및 치료안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전철이용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 실시, 메르스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폐쇄조치가 내려진 구리 모병원 인근 14개 초등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남 지사는 이날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긴급하게 준비해서 구리지역 학교에 설치했는데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축구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또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학교현장 방문에 이어 남 지사는 이날 9시 30분부터 구리시보건소에 마련된 구리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시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남 지사는 “지난 주말부터 동네병·의원과 약국이 함께 물샐틈없는 촘촘한 메르스 방역망을 구축했는데 아직 동네 약국까지는 전달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동네 약국이나 병·의원에서 케어하지 말고 인근 외래거점병원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보건소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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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디의 유일한 희극이자 마지막 오페라, ‘팔스타프’(재)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의 6월 상영작인 베르디의 ‘팔스타프’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베르디는 여든이 넘어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 ‘팔스타프’는 그의 유일한 희극 작품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와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을 합쳐서 만든 이탈리아 극작가 보이토의 작품에 베르디의 곡이 더해져 탄생했다. ‘팔스타프’는 젊은 시절에 기사의 덕목을 지키려고 애쓰며 고지식하고 성실한 삶을 산 기사의 이름이다. 그러나 나이 들어가면서 술고래에 호색한으로 변한 팔스타프가 돈이 궁해지자 부유한 유부녀 알리체와 메그 페이지에게 똑같은 내용의 연애편지를 보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유쾌한 희극을 통해 나타나는 베르디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1막의 9중창을 포함하여 아카펠라, 푸가 등 섬세한 음악적 어법과 섬세한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위트가 환상적으로 결합한 ‘팔스타프’는 90여 평생 동안 26편이라는 많은 오페라를 남긴 베르디의 최후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극적 드라마를 주로 남겼던 그는 이 오페라를 통해 “인생은 곧 희극”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메트 음악감독 제임스 레바인과 세계적인 연출가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 로버트 카슨이 호흡을 맞추어 1964년 이후 다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앰브로시오 마에스트리‘가 거친 팔스타프 역을 맡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다. 연극적인 감각, 매혹적인 의상, 익살스러운 무대와 상상력이 공연 내내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음악평론가 이석렬의 해설로 무료 진행된다. 한편, 용인포은아트홀은 최근 우려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에 따른 대응책으로 공연장 출입구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객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015년에도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이후 상영작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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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 아빠, 정준하 훈내 연출한 것 아냐아프리카 케냐에서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보내는 사진이 도착했다. 바로 MBC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편에서 정준하와 박명수가 방문했던 케냐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 코끼리 고아원(The 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의 책임자 에드윈(Edwin)이 현지에서 사진을 보내온 것. 해당 사진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7월 현지 촬영을 위해 케냐컴패션 측과 컴패션 양육을 통해 잘 성장한 사례를 찾던 중, 에드윈 스토리와 함께 받게 된 것이다. 에드윈은 당시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엄격한 교관의 모습으로 코끼리들을 보살피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특히 아기 코끼리들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박명수를 향해 ‘집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엄격했던 그였으나 아기 코끼리들을 사랑으로 돌봤던 정준하와 박명수에게 감동 받았던 에드윈은 최근 사진 메시지를 통해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기 코끼리들을 향한 박명수와 정준하의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것. 또한 에드윈은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습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아기 코끼리들을 기억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케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에드윈은 어린 시절 가난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살았으나,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을 통해 양육 받으며 가난을 이겨내고 코끼리 고아원의 책임자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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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햇사레복숭아 첫 출하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임금님표 이천 쌀과 함께 대표적인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가 22일 첫 출하됐다.극심한 가뭄과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첫 출하된 햇사레 복숭아는 과수농가 박재일 씨와 이주성 씨의 땀과 정성이 모여 맺은 결실이다.‘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란 뜻을 갖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 지역의 좋은 일조량과 과수 농가의 노력 등이 더해져 당도와 색택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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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선정작 중 하나인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가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KVIFF)에 진출했다. <설행_눈길을 걷다>가 초청된 섹션은 신인에서부터 원숙한 작가까지 상반기 주목해야할 작품들을 엄선한 공식 섹션인 ‘Out of Competition(비경쟁)’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설행_눈길을 걷다>와 함께 김기덕 감독의 신작 <스톱>,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소년 파르티잔> 등이 ‘Out of Competition(비경쟁)’에 포함되었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열세 살, 수아>, <청포도 사탕> 등의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화면에 새긴 김희정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알코올 중독에 걸린 남자주인공 정우가 산중의 수도원에 들어가 시련을 견디며 자신의 불우한 과거와 대면하는 과정을 시적인 화면에 담아낸 작품이다.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둡고, 드라마틱하며, 꿈결 같은 영화”라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체코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리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는 동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로,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작년 제49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삼인삼색 2014’의 선정작인 <자유낙하>(감독 기요르기 폴피)가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전주국제영화제 ‘삼인삼색’ 프로젝트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지난 5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고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국내 관객과는 올해 하반기에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설행_눈길을 걷다>의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의 해외 영화제 진출의 포문이 열린 가운데, 이후 ‘삼인삼색 2015’ 작품들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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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기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 취업률 79% 달성경기도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취업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 2기(81%)에 이어 올해 3기에서도 수료생 42명 중 33명이 취업에 성공해 7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외국기업의 특허공세에 대응할 지식재산 전담인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식재산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허·상표·디자인 등에 대한 실무중심의 집체교육(8주 320시간), 기업현장 인턴십(8주 320시간)은 물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어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생 중에는 신규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A씨처럼 평소에 지식재산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른 분야에 종사하다가 용기를 낸 경력구직자도 적지 않다. 2.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2명의 교육생 중 절반이 교육기간 중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이후에도 인턴십 참여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기업과 구직자 간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채용기업의 만족도도 높았다. 2명의 수료생을 채용한 한 특허법인 대표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사업”이라며 “정규직으로 채용된 2명 모두 경력직원 못지않은 실무능력을 보여주어서 적지 않게 놀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또는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에서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