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5일과 27일 롯데콘서트홀 개관축제 공연으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연주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무대다.1910년 독일 뮌헨 초연 당시 성악가 850여명과 오케스트라 연주자 170여명 등 1천30명에 이르는 연주 인원이 동원돼 '천인 교향곡'이라는 별칭을 얻은 이 곡을 말 그대로 지휘자 포함 1천명이 들려준다. 여러모로 특별한 이 공연을 알기 쉽게 숫자로 풀어봤다.▲ 1 = 국내에서 1천명이 말러 '천인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19...
대만의 '신성' 바이올리니스트…김대진 지휘 수원시향과 내달 협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연주는 연기와 같아요. 음악에 담긴 감정을 100%로 느끼고 그걸 관객에 온전하게 전달해야 하죠."내달 한국을 다시 찾는 대만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중국어명 천루이·陳銳)은 한국 관객들에게 음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오롯이 들려주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올해 스물일곱 살인 레이 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다.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와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탁월한 실력...
오케스트라 단원 투표상 등 특별상 3개도 받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지휘자 박준성(34)이 아르메니아에서 열린 '제12회 아람 하탸투랸(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와 특별상 3개를 수상했다.16일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지휘자 박준성은 현지시간으로 6∼14일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크로아티아의 미란 보포틱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해 상금 1만달러를 나눠 가졌다. 지휘자 박준성 아람 하탸투랸 콩쿠르는 아르메니아계 옛 소련 작곡가 하탸투...
윤별, 남자 시니어 1위 없는 2위…신소정·심여진은 여자 주니어 1·3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립발레단 단원 김희선(24)이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시니어(20-25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희선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콩쿠르 결선 결과 여자 시니어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김희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연수단원과 준단원을 거쳐 지난해 국립발레단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현재 코르드발레(군무진) 단원...
1천여명 지켜보는 가운데 전철에 몸 던져…검찰 수사 나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프랑스에서 1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가해자를 공개하고 전철에 몸을 던져 자살하는 과정을 휴대전화로 생중계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파리 남부 외곽 에글리 통근철도역에서 19세 여성이 지나가던 전철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여성은 트위터의 모바일 영상생중계 애플리케이션 '페리스코프'에 이 과정을 중계했으며 약 1천 명이 지켜봤다.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최상급 판정을 받은 희귀한 대형 분홍(핑크)색 다이아몬드가 중국인 '큰손' 수집가에 의해 2천850만달러(약 330억원)에 낙찰됐다. 스위스 제네바 크리스티 경매에서 2천850만달러(330억원)에 낙찰된 핑크 다이아몬드 (AFP=연합뉴스 DB)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경매사 크리스티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보석 경매에서 16.8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이 같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유색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팬시 비비드급'을 받은 이 다이아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