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는 흡연자 10명중 8명 정자기능 이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제일병원, 난임 환자 193명 정액 지표 분석결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10년 넘게 담배를 피운 남성 10명 중 8명꼴로 정자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팀은 2010년 7월부터 1년간 난임을 원인으로 비뇨기과를 찾은 193명을 대상으로 정액 지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정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군 72명과 비정상군 121명으로 나눠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