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하반기 들어서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혼인과 출산은 갈수록 줄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주택 등 부동산 거래량이 늘면서 8월 인구이동은 6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7월 혼인 건수는 16만5천1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최저치다.7월만 보면 혼인 건수가 총 2만1천200건으로 1년...
BAT는 전년보다 매출 줄었지만 적자에서 270억 흑자로 반전박영선 "무리한 담뱃값 인상, 담배회사에 수천억 이익 안겨줘"(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작년 초 담뱃값 인상으로 주요 담배회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담뱃세 인상 직전 재고를 늘렸다 값이 오르자 되파는 편법을 부려 거액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정황이 드러난데 이어 실제 벌어들인 돈도 크게 늘어난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담배시장 점유율 상위 3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혼밥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반면 술집은 줄어드는 등 생활밀접업종의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11일 국세청의 사업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30개 생활밀접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수는 약 146만6천921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 늘었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편의점이다. 편의점 사업자 수는 3만2천96명으로 작년보다 11.6% 늘어났다. 패스트푸드점 사업자 ...
[연합뉴스 자료사진]2분기 역직구 판매액 4천984억원…對중국 판매액 두배로↑6월 국내 온라인쇼핑 5조1천176억원…모바일 '엄지족'이 절반 넘어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해외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규모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올 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서 비롯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국내 화장품·의류 구매를 대폭 늘린 영향이 컸다.반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직접구매)는 주춤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및 구매 동향'...
[연합뉴스 자료사진]1분기 서울 2만3천885명 순유출고용률 5분기 연속 하락…물가상승률은 1.6% '전국 최고'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올해 1분기에도 서울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주민등록상 인구 1천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서울은 물가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가운데 고용률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1분기 시도별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올 1분기(1∼3월) 서울에서 총 2만3천885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경제 본문배너 서...
16개월 '최장 마이너스 기록' 끊을까…유기화합물 수출 확대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끝없는 부진에 빠졌던 수출이 5월 들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 증가세로 반전할지 관심이 쏠린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월별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같은 달 대비로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며,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 줄어들고 ...
청년층 10명 중 1명 음식점서 일해…80%가 월급 200만원 미만전국서 서귀포·울릉군 고용률 최고…과천·연천 최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전체 취업자 중 절반가량이 월급으로 200만원을 채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종사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급으로 2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다.특히 실업난이 심한 청년층의 경우 월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점·주점업 종사자 비율이 12.2%로 30∼40대(6.1%), 50대 이상(8.2%)보다 훨씬 높았다. ...
[연합뉴스TV 제공]공무원시험 접수 등 영향…고용률도 상승 정부 "고용증가세 지속 전망"…4월말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김수현 기자 = 두 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 30만명선에 턱걸이를 했다.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는 전월에 이어 여전히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3월 취업자 수는 2천58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다. 작년...
[연합뉴스 자료사진]16개월 연속 감소 전망…정부 "3월 수출 선방했지만 본격 회복 판단 어려워"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최장기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수출이 4월 들어서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05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줄었다.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수출액은 1천264억9천800만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4.3% 감소했다. 현재까지 추세로 미뤄보면 4월 전체 수출 역시 마이너스의 늪에서 ...
자진신고기간 이달말 종료…"3월 들어 신고 몰려"국세청, 역외탈세 혐의 30명 세무조사 착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숨어있던 역외소득과 재산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와 형사처분을 감경해주는 자진신고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간 망설이던 납세자들의 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23일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에 따르면 작년 10월 도입된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는 이달 말인 31일로 종료된다.6개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를 통해 역외소득·재산을 신고하는 납세자는 가산세와 과태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