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창업 자영업종 1위는 세탁소·미용실 등 서비스업…폐업 1위 업종은 식당노후준비 안 된 베이비붐 세대와 구직난 취준생이 창업 나서 자영업자 생존율이 반타작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특별한 기술 없는 이들이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 위주로 진출하다 보니 시장이 과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창업한 개인사업자는 106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산술적으로 보면 2015년 하루 평균 3천명이 새롭게 자영업체를 차린 셈이다. ...
박광온 의원 "자수성가의 나라 물려줘야…연령별 차등과세 필요"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근 5년간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은 미성년자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물려받은 재산의 평균은 1인당 1억2천만원에 달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의 '증여재산 과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2015년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2만6천227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에게 부모가 증여한 재산 금액은 총 3조463억원이었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여성 10명 중 4명은 저임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높았다. 18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임금 중위값의 ⅔ 미만을 받는 비중은 37.8%로 OECD 비교 가능한 22개국 중 가장 높았다.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00년에 45.77%로 절반에 육박했지만 이후 서서히 떨어져 2011년부터 30%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아직도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컸다. 2014년 기준으로...
[연합뉴스TV 제공](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달 30대 후반(35∼39세) 여성 고용률이 7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전문가들은 유연 근로제 확산으로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이 일터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고용률의 절대적인 수준 자체는 높지 않다고 지적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56.7%를 기록, 57.6%를 나타낸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임시직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60세 이상에서만 임시직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생계를 꾸리기가 여의치 않자 단기 일자리라도 찾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3월 임시직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만4천명 증가했다.임시직은 통상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단기 일자리를 뜻한다. 경제 본문배너 전체 임시직은 작년 12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
이케아 가구 배송·조립 서비스, 환불 가능해진다 이케아 제품 배송 전 취소 가능(세종=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민혜영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케아 제품 배송조립 서비스에 대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시정권고 했다고 밝히고 있다.공정위, 불공정 약관 시정권고(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다국적 가구기업인 이케아코리아의 배송·조립 서비스를 신청했다가 소비자가 취소해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케아의 배송·조립 서비스 이용약관...
2015년 혼인·이혼통계…위기의 황혼·신혼부부, 전체 이혼의 절반 이상이혼율, 18년 만에 최저…혼인 건수 줄어든 영향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혼인율이 또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혼인 건수는 12년 만에 가장 적었다.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결혼·연애·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 세대'가 늘어난 탓이다. 혼인 건수가 줄어 이혼율도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 생활이 20년 이상 된 부부와 4...
[연합뉴스TV 제공](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교육에 쓰는 돈이 주거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이 주거비보다 적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24일 통계청의 소득구간별 가구당 가계수지를 보면 지난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실제주거비는 월평균 3만2천710원으로 교육비(2만3천489원)보다 많았다. 실제주거비가 교육비 지출을 넘어선 것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2003년 실제...
채용 공고[연합뉴스TV 캡처]올들어 청년층 실업한파 유독 심해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달 늘어난 실업자 10명 중 7명은 2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도 20대 후반 실업자만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청년층 중에서도 20대 후반에 닥친 고용 한파가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20대 후반(2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명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가 1년 전보다 11만4천명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가운데 70.2%가 20대 후반인 셈...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0.5%↑ vs 보험료 지출은 4.9%↑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구가 보험료 지출을 늘리고 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는 월평균 보험료로 8만3천968원을 썼다. 이는 전년보다 4.9% 늘어난 금액이다. 작년 가계의 소비 지출이 역대 최저 수준인 0.5%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드러진 증가 폭이다. 보험료 지출 증가는 작년 한 해에만 해당한 얘기는 아니다. 통계청이 가계동향 조사 대상을 도시 가구에서 전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