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갯벌 고둥 [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호주 등 국제연구진 "당뇨 치료제에 응용될 것"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바다에 사는 고둥(Conus geographus)이 가진 인슐린은 유독 효과가 빠른데, 최근 그 원인이 확인됐다.26일 과학계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 호주 모나쉬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고둥 인슐린의 경우 서로 엉겨 붙는 부분이 없어 빠른 활성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24일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에 발표했다. 인슐린은 혈당을...
美 스탠퍼드대 연구진 성과 '사이언스'에 실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운동할 때나 무더운 여름철에 입기 좋은 '시원한 옷감'이 개발됐다. 기존 소재가 아닌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들었다.추이이(崔屹·Yi Cui)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은 몸이 내뿜는 열기를 외부로 방출하는 새 옷감을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일자에 발표했다.면 소재는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다. 면 소재 옷을 입으면 체온이 유지되는 이유다. 솜이불을 덮을 때도 몸의...
[연합뉴스TV 제공]박성모 캐나다 토론토아동병원 연구원 "같은 곳에 저장되기 때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어떤 기억을 떠올리면 관련된 기억이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피서지에서 친구와 먹은 맛있는 음식을 기억할 때 친구와 나눈 이야기도 같이 생각나는 것이 한 예다.최근 두 기억이 꼬리를 물고 떠오르게 하는 원인이 발견됐다. 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아동병원과 토론토대, 미국 스탠퍼드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두 기억이 뇌의 같은 부위에 저장되면 '연결고리'를 ...
스위스 연구진, 5월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울릉도 지하 50km에 대규모 마그마 방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연구진은 동해 근처를 최신 지진계로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울릉도 밑에 깊이 100km, 폭 300km의 마그마 방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5월 31일자에 발표했다. 하지만 단순히 마그마 방의 존재만으로 울릉도의 화산 활동 여부나 시기를 예측할 수는...
미래부 뇌 발전전략 발표…뇌 질환 맞춤치료 길 열릴 듯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뇌의 신비를 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뇌의 구조와 기능을 정리한 '뇌지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뇌지도를 이용하면 특정 뇌 부위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뇌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뇌 과학 발전전략'을 30일 발표했다. ◇2023년까지 뇌지도 2종 구축 이번 전략에는 ...
NASA, MMS 위성 첫 연구 결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름다운 오로라[039830]와 통신장애의 원인인 태양폭풍을 만드는 '자기장 재결합'이 처음 관측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3월 발사한 지구자기권 다중스케일(MMS) 위성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자기장 재결합 현상을 실제로 관측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3일자에 발표했다. 지구와 MMS 위성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 NASA 제공. 자기장 재결합은 지구 주위의 지구 자기장과 지구와 태양[...
지름 161km MK2 위성 12일 주기로 공전(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태양계 외곽의 왜행성 마케마케(Makemake)가 위성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행성은 행성보다는 작으면서도 자신의 모양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중력을 가진 천체를 말한다. 최근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은 명왕성도 왜행성이다. 지난 2005년 발견된 마케마케와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왜행성 친구'인 셈이다.마케마케와 위성을 나타낸 상상도. NASA, ESA, A. Parker 제공 사이언스 뉴스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왜행성 ...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 "지카바이러스·신경발달장애 연구 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엄마 배 속의 아기 뇌와 비슷한 '미니 뇌'를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다.미니 뇌는 지난 2013년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처음 만들었다. 당시 연구팀은 사람의 줄기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해 분화시켰고, 2개월 만에 완두콩만 한 뇌 유사 조직으로 키웠다. 이는 9주 정도 된 태아의 뇌와 비슷한 크기다.이 조직은 크기뿐 아니라 모양도 비슷했다. 해마와 피질 같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조직을 ...
지난 2011년 8월 26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지구 5배 크기의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이 은하계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슈퍼지구 55캔크리e 온도 측정 결과 '네이처'에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표면이 다이아몬드로 덮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의 밤낮 온도 차가 무려 1천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캐번디시연구소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40광년 정도 떨어진 별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