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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한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사진제공: 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의 지명을 받아 금번 캠페인에 참여한 윤신일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한 마음으로 동참하시는 국민 모두를 응원한다.”며 “강남대학교 구성원들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로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하루 빨리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캠퍼스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교내 출입 인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학 내 주요 공간의 방역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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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퀴즈 풀면 선물 증정‘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 전시용 도록. 사진제공: 문화재청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1월 19일에서 3월 1일까지 진행하는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1.19.~3.1.)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군사적 상징인 군사 의례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마련된 퀴즈이다. 방법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조선왕실 군사의례에 대한 퀴즈’를 풀고 31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되고, 박물관은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가방 35명, 가방장식 35명, 전시용 도록 30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는 왕을 중심으로 거행한 군사의례와 조선이 군사적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모습을 주제로 군사들이 착용한 갑옷과 투구, 무기와 다채로운 군사 깃발 등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전시로, 3월 1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조선왕실이 군사의례를 통해 어려움을 대비하고, 해결해 나갔던 과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추후에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여럿 기획할 예정이다.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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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문소리, 임순례 감독만을 위한 1인 상영회'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시리즈에 참여한 배우 문소리와 감독 임순례.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수원=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영상 시리즈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1월 29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문소리와 임순례’를 공개했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영상 시리즈는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과 그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되었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은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코로나19 예술백신 사업이다. 29일 공개된 에피소드5 ‘문소리와 임순례’에는 문소리 배우의 ‘한 사람을 위한 상영회’가 담겼다. 영상 속 문소리 배우는 영화 홍보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저녁 파주 카라 더봄센터를 찾았다.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에게 특별한 상영회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문소리 배우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본인의 미공개 에세이 단편 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영화 상영회는 관객인 임순례 감독은 물론, 문소리 배우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남겼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은 2020년 하반기 시작되어 34개 단체를 공모지원하고, 소규모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그중 문소리 배우와 임순례 감독이 참여한 경기문화재단의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시리즈는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러 이루어진 ‘진심대면’을 다뤘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진심대면’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민들에게 꾸준히 예술의 가치와 위로를 전달하고 그 속에서 진심을 대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gcfkr)와 네이버TV(https://tv.naver.com/gg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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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카이레일, 하늘철길에서의 아찔한 여행의왕스카이레일 사진. 사진출처: 의왕도시공사 (의왕=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의왕스카이레일은 2018년도 4월 18일에 개장한 곳으로, 41m 높이의 타워에서 최고속도 80km로 350m의 길이를 하강하는 짚와이어 명소이다. 의왕스카이레일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스릴 있는 고공비행을 즐길 수 있으며, 타워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왕송호수의 빼어난 전경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다. 특별히 석양이 지는 시간에 스카이레일을 이용한다면 연인과 하늘에서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의왕스카이레일의 장점은 수도권 가장 가까이서 야외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의 기세가 누그러진다면 의왕스카이레일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의왕스카이레일에서의 경험은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의왕스카이레일의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 기준 10시에서 17시까지이며, 하절기(3월~10월)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중이용시설이 금지되어 현재 의왕스카이레일은 휴장 중이다. 의왕스카이레일 사진. 사진출처: 의왕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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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X한혜진, ‘바이탈헬스’ 전속 모델 발탁바이탈헬스 전속모델 장윤주, 한혜진.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장윤주, 한혜진이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헬스케어 브랜드 ‘바이탈헬스’에서 ‘바이탈슬림’ 전속모델로 동시 발탁됐다. 장윤주와 한혜진 모두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스뷰티의 대표주자들로, 건강한 체중감량을 추구하는 바이탈슬림 라인 제품들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바이탈헬스는 밝혔다. ‘바이탈슬림’은 바쁜 일상 속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한 포로 체중감량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 중 ‘바이탈슬림 다이어트 올인원 데이’는 체중감량에 유용하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가르시니아, CLA, 녹차추출물이 한 포에 모두 담겨져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최근 장윤주는 배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영화 ‘베테랑’에 이어 ‘세자매’, ‘시민덕희’, ‘1승’ 등 연이은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다시 한번 예능계의 대체불가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100벌 챌린지’를 통해서도 패션계에 큰 획을 그으며 감동울 안겨주었다. 바이탈헬스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장윤주, 한혜진의 자신감과 프로페셔널한 모습, 그리고 긴 촬영 시간에도 지친 기색 없이 스텝을 챙기는 훈훈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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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스마트 뮤지엄으로 관람객 서비스 도입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안내 로봇 ‘오봇’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동두천=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스마트 뮤지엄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뮤지엄 최초로 도입된 박물관 안내 로봇인 ‘오봇(오감이 친구 로봇)’은 전시장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안내 등 관람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며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를 온 가족이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효과적이며, 관람객 서비스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봇’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평일 오후에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오봇은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안내 로봇 ‘오봇’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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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비, 1월 21일부터 ‘라스트 쉽’ 시즌3 TV 최초 방영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 '라스트 쉽' 시즌 3 사진 제공: 채널 더 무비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THE MOVIE)가 1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 ‘라스트 쉽’ 시즌3를 TV 최초로 방영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라스트 쉽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미 해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라스트 쉽은 2020년 9월 시즌1 첫 방영분이 영화 채널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스카이라이프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출항을 알린 바 있으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월 14일 시즌2 최종화까지 방영됐다. 시즌3에서는 치료제 보급 이후 미 해군 참모총장 챈들러와 대원들이 세계 정상 회의에 파견돼 일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소문과 중국 지도자가 치료제를 비밀리에 비축하고 독점한다는 의혹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라스트 쉽 시즌 3은 1월 21일부터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THE MOVIE)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 2회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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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볼브 챔버 리사이틀 ‘온새미로’, 1월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공연앙상블 이볼브 멤버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바하랑). 사진제공 : 아투즈 컴퍼니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 앙상블 이볼브 챔버 리사이틀 ‘온새미로’가 1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을 포함한 다섯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이볼브(Ensemble Evolve)는 슈베르트와 케빈 풋츠의 곡으로 공연에 선다. 에드윈 킴(피아노)과 고주철(바이올린), 고유림(비올라), 김도연(첼로), 고로헌(더블베이스)으로 구성된 앙상블 이볼브(Ensemble Evolve)가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는’ 음악을 선사한다. 하루가 다르게 과학과 기술이 발전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연, 즉 환경과 사람의 본성 간의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앙상블 이볼브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환경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유일무이한 존재인 ‘나’의 본모습을 일깨우고 그것에서부터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발견됐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을 포함한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음악을 통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관객 또한 신선한 이끌림에 꾸미지 않은 참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형식과 규격,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 그저 음악으로 놀고 즐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와 2012 퓰리처상에 빛나는 작곡가 케빈 풋츠의 피아노 퀸텟 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슈베르트의 ‘The Trout’에서는 마치 맑은 숲 속 청량함을 떠올리게 하는 것에서 그의 순수함과 비범함을 느낄 수 있고 Jack Brannon 시인의 ‘도미’에서부터 이 곡이 탄생했듯, 케빈 풋츠 곡의 3악장 역시 ‘도미(The Red Snapper)’의 주제로 변주된다. 과거와 현재, 슈베르트와 케빈 풋츠로의 흐름 속에서 수많은 변화가 이루어지지만 여전히 음악은 사람이 쓰고, 연주하고, 듣고 있다. ‘물고기(Nature)’를 주제로 한 두 작품의 언어와 시대, 문화는 다르지만 결국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음악의 근본에는 변함이 없으며 오늘날, 여기에서 만난다. 앙상블 이볼브는 앞으로도 기존 클래식 음악의 보편적인 레퍼토리뿐 아니라 현대의 살아있는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갈라진 두 음악세계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세계 각지에 같은 뜻을 가진 연주자들을 객원으로 초대해 유닛을 결성해 Ensemble Evolve 이름으로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앙상블 이볼브 ‘온새미로’는 1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등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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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 미금보 철거하니, 천연기념물 ‘큰고니’가 왔다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 사진제공 :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국민문화신문) 심가원=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월 15일부터 성남시 탄천에 천연기념물 ‘큰고니’ 한 가족이 관찰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겨울 한파뿐만 아니라 탄천의 보 철거로 자연성이 회복된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큰고니(영명 Whooper Swan, 학명 Cygnus Cygnus, 몸길이 140cm)는 천연기념물 201-2호,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분류된 희귀새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음악인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는 큰고니를 일컫는다. 큰고니는 3월에서 10월까지는 내몽골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습지와 러시아 부랴티야 지역의 호수 등에서 머물다 월동기인 11월 초순부터 3월 하순까지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의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주남저수지 그리고 경기도내 인근에서는 팔당 등에서 주로 겨울을 난다. 성남 탄천에 고니가 드물게 관찰되었다는 기록이 있긴 하지만 지난 20년동안 성남 탄천에서 큰고니는 관찰되지 않았다. 기후변화 등 겨울의 한파로 경기도 인근의 저수지나 호수가 얼어 먹이를 찾아 탄천까지 왔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국장은 “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된 것은 기후변화 영향도 있겠지만, 탄천구간 중 미금보가 철거된 부근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보 철거 후 자연성이 회복되었다는 증거이다.”라고 설명했다. 성남시 탄천은 수지하수처리장에서 일 15만톤의 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성남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 구미동 탄천에 있었던 미금보를 철거하는 등의 노력으로 탄천 수질이 2등급이상으로 조사되는 구간이 많아졌다. 성남시 탄천의 수질 개선이 되면서 생물종다양성도 확대되었고 조류들의 먹이가 풍부한 하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존의 노력과 더불어 성남시는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성남시 탄천구간에서 큰고니가 발견. 사진제공 : 성남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