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감정노동자 '고객 갑질'로 우울증 생기면 산재 인정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백화점·마트 판매원 등이 폭언, 폭행 등 '고객 갑질'로 우울증이 생기면 산재 보상을 받게 된다. 총 11만여 명에 달하는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도 산재보험을 적용받는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재보험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는 고객 등의 폭언, 폭력 등으로 ...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대책…대기업 '하청업체 안전관리 책임' 강화PC방·카페·마트 등 8천곳 '열정페이' 단속(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정부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준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겪는 불합리한 차별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갈수록 커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정규직 전환에 지원금…대기업에는 '책임 강화' 주문 ...
정부,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야근·주말근무·단순반복업무 'NO'"6개월 내에서 실질적 도움되는 훈련 제공해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대기업 계열 A호텔은 여름철 성수기에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정식 직원이 아닌 인턴을 채용했다. 성수기 직원의 70%를 인턴으로 채울 때도 있었지만, 이 호텔이 인턴에게 준 월급은 고작 30만원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열정페이'를 일삼는 기업은 강력하게 처벌받는다. 근로자처럼 일을 시키면서도 임금을 적게 주면 근로기준법 등에 따라 징역·벌금형을 받는다. 인턴에게 야간·주...
출근하는 직장인들연합뉴스 자료사진日·유럽은 50∼60대까지 상승…은퇴 준비 '막막'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우리나라 근로자의 임금이 40대에 정점을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봉제로 인해 장기근속자의 임금은 높지만, 조기 희망퇴직이 만연해 장기근속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노동시장 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금이 50∼60대까지 늘어나는 일본이나 유럽과 대조된다.더구나 국내외 경기둔화로 두산, 삼성, KB, 현대, 포스코, 한국GM 등 그룹과 기업을 가리지 않고 희망퇴직이 확산하면서 이러한 경향이 가속화할 것이...
제52회 국무회의(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근로시간 단축·유연근무' 기업 지원임금피크제 등으로 청년 채용해도 지원…남성 육아휴직 지원금 확대(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임금피크제로 10% 이상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에게 최대 연 1천8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유연하게 운영하는 기업, 남성 육아휴직자 등에게도 지원이 강화된다. 세계 최장 수준의 근로...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실업급여 인상과 수급기간 확대를 위해 고용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고용보험료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금피크제 확산·상생고용 지원·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보험기금으로 충당하는 정부사업 범위도 갈수록 넓어져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9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실직 전 임금의 50% 수준이었던 실업 급여를 60%까지 올리기로 했다. 실업급여 수급기간은 현행 90∼2...
'임금피크제+신규채용' 근로자 1쌍당 1천80만원 지원대학교육 '현장 연계형'으로 바꿔…해외취업도 적극 지원(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대기업 등이 우수한 훈련 시설을 활용해 청년 1만명을 직접 교육하고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일자리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대폭 확충한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기업에는 정부의 지원금을 준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예산안을 8일 발표했다. ◇ 대기업 등 청년 교육해 채용…대학교육도 '...
노동연구원,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세계 최장 수준인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을 줄이면 최대 3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근로시간 단축의 고용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정상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 휴일근로 16시간을 합치면 최대 근로시간은 주 68시간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연구원이 특수고용종사자,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 근로시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표본을 제외한 1천10만5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 넘게...
노사정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간사회의에 참석한 이병균(왼쪽부터) 한국노총 사무총장, 최영기 노사정 상임위원,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원회 중회의실에서 회의시작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비정규직 기간·파견 확대' 논의 연장키로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 간사회의를 열어 이달 7일 '노동시장 구조개선 관련 쟁점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근로계약의 변경·해지'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키로 했다. 이는 노동...
노사정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간사회의에 참석한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와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최영기(왼쪽 두번째) 노사정 상임위원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고영선(왼쪽부터) 고용노동부차관, 최영기 노사정 상임위원,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7일 토론회에서 '일반규칙·취업규칙'도 논의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노사정 대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공공부문 임금피크제가 노사정위원회 내 별도의 협의체에서 논의된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31일 오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