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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동읍에 1만6천가구 '반도체 신도시' 조성된다용인 이동읍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특례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ㆍ환경ㆍ안전ㆍ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용인특례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ㆍ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ㆍ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126만평)에서 일할 근로자도 많을 것인 만큼 이동읍의 신도시는 이들 근로자의 주거지로서도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동읍 신규택지와 관련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1,2차) 등 다수의 첨단산단이 있는 만큼 첨단IT 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이동지구는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여 '직ㆍ주ㆍ락(Work-Live-Play)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체육시설 등과 연계해서 친여가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상업ㆍ문화ㆍ교육기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직주락 자족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동읍 신규택지와 동탄역(SRTㆍGTX-A)~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교통망, 용인 도심~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변 첨단산업단지 및 동탄역 광역철도와의 대중교통망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부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ㆍ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곳과 인접한 지역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정을 한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동읍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교통ㆍ교육ㆍ문화ㆍ체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훌륭한 '직ㆍ주 ㆍ락 반도체 하이테크 도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5곳의 신규택지에 대해 정부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선(先)교통-후(後)입주를 실현하겠다고 했는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시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역교통대책이 잘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한 만큼 이동읍 신규택지 지구면적의 30%안팎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되는 선형 공원녹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신도시 지구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ㆍ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상주 근로자만 몇 만명이 될 것이고, 이들 대형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로 생길 일자리도 상당히 많을 것이므로 이동읍 신도시 외에 추가로 상당 규모의 택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시는 고려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서도 시가 진지한 검토를 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국토교통부 등과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에는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고, 이 세 곳은 지난 7월 정부에 의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입주 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이 이뤄지고, 국비 투입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될 전망이므로 용인에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 설계기업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된 이후 용인에 입주할 기업과 일할 근로자들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업 관계자ㆍ근로자의 정주공간인 계획도시를 처인구에 조성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논의해 왔다. 정부는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미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교통ㆍ교육ㆍ문화ㆍ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용인을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하나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여건을 용인이 잘 갖췄다고 정부가 판단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하이테크 신도시가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기흥구ㆍ수지구ㆍ처인구 등 3개구가 있는 용인은 이제 동서 균형발전도 본격 진행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이동읍 신도시 계획이 추진되면 처인구는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생활체육, 환경 등이 어우러진 '스마트 신도시'로 처인구가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공공주택지구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지정·고시되며,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변경과 도시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도시관리계획이 함께 결정되어 다른 개발사업과 비교할 때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된다. 이동읍 신도시는 지구지정 계획(안) 발표와 동시에 주민공람이 이루어진다. 계획(안)과 관련해서는 용인특례시 도시정책과와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12월 5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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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앞 인질로 붙잡힌 임지연, 절체절명 위기‘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박해진 앞에서 인질로 붙잡힌다.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1월 16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최종회가 방송된다.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개탈’ 무리에 대한 모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과 남은 ‘개탈’ 무리들 사이의 전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국민사형투표’가 기대된다. 앞서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 분)는 자신의 딸을 죽인 이민수(김권 분)에게 최후의 복수를 했다. 이후 도주한 권석주는 자신을 사형투표 마지막 대상자로 올렸다.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 한 것. 또 ‘개탈’의 실질적 리더이자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했던 소년 김지훈(서영주 분)은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개탈’ 정체를 드러냈다. 그 결과 김지훈 역시 큰 위기에 처했다. 김무찬과 주현이 각각 권석주와 김지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최종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주현이 역대급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과 불안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현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총을 든 박철민(차래형 분)에게 붙잡혀 겁에 질린 모습이다. 그런 주현 앞에는 김무찬이 눈빛을 번뜩이며, 박철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대치 중이다. 대체 주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주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철민은 지난 방송에서 반전 인물에 등극했다. 그동안 청낭교도소의 교도관으로 권석주의 곁을 지켜온 그가, 사실은 ‘개탈’ 무리 중 한 명이었던 것. 특히 권석주가 이민수에게 최후의 복수를 할 때 말리려던 김무찬을 습격하면서 스토리의 판도를 뒤집었다. 그런 박철민이 무슨 이유로 주현을 인질로 잡은 것인지, 혹시 이것이 권석주의 생존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내일(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경찰과 ‘개탈’ 무리가 최후의 전면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주현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박해진, 임지연, 차래형 등 배우들은 막강한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극적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어올렸다. 마지막까지 달릴 ‘국민사형투표’ 최종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11월 1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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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청사에서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천40명 참가. 종전 세계기록 갱신리얼트레저페스티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 청사(수원시 팔달구 소재)와 팔달산 둘레길에서 개최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대규모의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천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디지털 실감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린 시절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처럼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침체된 옛 청사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보물이 적힌 쪽지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가상보물로 설정됐으며, 보물 수령은 스마트폰 기프티콘 교환권으로 대체됐다. 이날 행사에는 3천40명이 함께 했는데, 이는 종전 세계 기네스북 기록인 2017년 캐나다 오타와시의 2천732명을 넘어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기네스북 기록 측정을 위해 사전 지정된 증인 2명이 현장에 참관했다. 참여자들은 총 200개의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옛 청사 구석구석과 팔달산 둘레길을 걸었고, 보물을 획득한 수와 랭킹에 따라 사회적경제생산품, 배달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했다. 미니게임존, 포토존, 푸드트럭,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1등은 보물 172개, 2등은 171개, 3등은 170개로 마지막 5초를 남기고 우승자가 박빙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근 소상공인과 협업해 상인회 음료 부스를 운영하고, 상인회 10% 할인권을 보물찾기 보상품으로 제공했다. 기존 보안시설로 민간인 금지구역이었던 충무시설을 개방해 조성된 미션존은 상인회의 상호를 암호로 찾는 임무로 구성해 재미와 홍보를 다 잡도록 했다. 이날 준비한 상인회 할인권 500장과 상품권 5천 원권 600장이 전부 소진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향후 민·관이 협력해 수원역-옛청사-팔달산-화성행궁을 잇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옛 청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이끌고, 도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설렘이 가득한 곳이 되도록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옛 청사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이자 인근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도 함께 고려한 의미 있는 기회”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상시 보물찾기 콘텐츠에도 많은 분이 방문해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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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중소기업인들 만나 “중소기업인과 함께 경제 역동성 살릴 것”김동연지사 오찬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중소기업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상철·고병헌·손인국 부회장, 김식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지역회장,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및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랫동안 경제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상당히 우려된다”며 “경기도는 우리 기업인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예산으로 냈다”며 “경기도는 ‘100조 투자유치’ 목표 중 34조 원을 유치했다.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진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인구가 4천500만에 달한다. 그 큰 수요로 중소기업인들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경기도) 예산을 조목조목 봤더니 중소기업, 스타트업, 돌봄 등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한 예산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금과 같이 사랑해 주시고 우리도 경기도 발전,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2차 3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접경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종 완화와 도시가스 공급 적극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 지위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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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한 박시은-진태현 부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9일 여의도 KBS홀 신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국내외 아동결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내래이션 재능기부, 장애아동 가정 지원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가정 후원 등 지난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8월에도 기부마라톤으로 장애아동 치료비를 후원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각각 시청각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헬렌켈러 캠페인’ 참여,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기부라이딩(마라톤)’ 행사 주최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작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돼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힘든 일이 많은 요즘인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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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이현경 아나운서, ‘뮤직토피아’ 11주년 감사 인사"지친 마음을 안아주는 따뜻한 이야기 전하고 싶다"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 11주년을 맞아 청취자를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라디오 러브FM(103.5MHz) '’(이하 ‘뮤직토피아’)가 오는 13일 방송 11주년이라는 경사를 맞이하게 된다.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이현경 아나운서가 PD 겸 DJ로, 그리고 조수경, 전미용 작가가 함께 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잠들지 못하는 새벽 청취자 곁을 지키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1일 ’뮤직토피아‘ 방송을 시작한 이 아나운서는 그동안 ’새벽, 당신에게‘, ’오늘의 명대사‘, ’별똥별 퀴즈‘, ’현디의 음악다방‘ 등의 코너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그리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해왔다. 이에 심야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현디‘라는 애칭을 얻었고, 애청자들 사이에서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인 동시에, 다정한 거리에 누군가 함께 머무는 듯한 특별한 위로를 받는 힐링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현경 아나운서 역시 오랜 청취자들을 향해 ’뮤토 식구‘라고 애칭하며 가족같이 여긴다고. 그녀는 “방송 11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으로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친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996년 SBS에 입사한 이현경 아나운서는 그동안 SBS '주말 8시 뉴스', '생활경제' 등에서 앵커로 활약해왔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각종 스포츠의 캐스터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 TV 시청자 세상'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더불어 이 아나운서는 라디오 속 진솔한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기분’,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작가로도 활약중이다. 한편, 방송 11주년이 되는 ‘이현경의 뮤직토피아’ 13일 방송분에서는 ’현디‘ 이현경 아나운서와 제작진이 특별히 선별한 의미있는 곡들을 소개하면서 관련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현경의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SBS 러브FM 103.5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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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취득세 피하려 신탁재산 위탁자 지위 이전…경기도, 전수조사해 46억원 추징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전수조사를 실시해 세금 총 46억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신탁이란 자신의 돈이나 재산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말한다. 신탁자(위탁자)가 자신의 재산을 수탁자에게 맡기면 수탁자는 재산을 관리하고 운용해 그 수익을 신탁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해 주택명의를 타인으로 돌리는 위탁자 지위 변경을 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를 절감하기 위해 현저히 낮은 법인장부가액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5년간 시가표준액보다 적용과표가 적은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 1만 6,334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를 이전(주택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행위)하면서 일반적인 거래가격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낮은 가격을 법인장부가액으로 과소신고·납부하거나, 위탁자 지위를 이전했지만,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무신고 건 등 130건을 적발해 취득세 등 46억 원을 추징했다. 주요 추징사례로 A씨는 성남시 소재 시가표준액 10억 원 상당의 주택을 B씨와 위탁자 지위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매대금을 60만 원으로 신고했다. 도와 성남시는 시가표준액 10억 원을 과세표준을 적용해 취득세 1억 원을 추징했다. C씨는 광명시 소재 시가표준액 5억 원의 주택을 법인에게 위탁자 지위 이전하고 신탁등기를 마쳤으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무신고 가산세(무신고납부세액의 20%)까지 적용해 취득세 9천만 원이 추징됐다. 도는 위탁자 지위 이전 취득세 신고 시 과소신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31개 시군에 업무지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최근 위탁자 지위변경은 기존 위탁자인 다주택자를 과세상 1주택자로 만들어 다주택 중과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다”며 “이러한 납세회피 시도가 절세를 넘어 탈세 등 불법에 해당할 수 있어 도 차원에서 더 철저한 조사와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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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요금 대폭 줄일 수 있는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참여도민 모집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대여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설비와 설치비의 50%를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올해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의 정부 예산이 축소되면서 그 매칭 비율만큼 남은 경기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경기도가 대여료 가운데 50%(298만 3천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는데 주택 소유자는 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불로 89만 5천 원을 우선 부담하고 대략 월 2만 4천 원을 7년간 부담하면 된다. 7년 뒤 태양광 설비는 자기 소유가 된다. 월 부담은 줄어드는 전기요금으로 충당 가능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가령 도민이 주택에 3kW 태양광을 설치해서 월 전기 사용량이 400KWh일 경우 전기요금은 기존 8만 4,270원에서 1만 5,190원으로 대폭 줄어 6만 9,08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일시납과 분할납 방식의 태양광 요금 부담으로 도민의 초기비용을 줄였다. 일시납과 월별 분할료는 사업자와 소비자 간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달 참여기업 모집공고 후 경영 상태,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그린쏠라에너지, 엔라이튼(주), 태웅이엔에스(주), ㈜해줌, ㈜씨티알에너지 등 총 5개 사를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자로 선정했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 에너지 전환 누리집(www.ggenergy.or.kr) 공지사항을 통해 사업자별 대여조건 확인 후 대여 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와 계약 체결 후 서류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에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태양광 설치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주택태양광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RE100 마을을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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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 찾기 본격화'서울3호선 연장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와 경기도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최적 노선을 찾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는 이들 4개 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은 KG엔지니어링이 맡아 내년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4개 도시가 1억원씩을 분담했다. 용역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면서 경제성을 향상할 수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 수서 차량기지의 이전 후보지도 제시한다. 경기도와 4개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노선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4개 시의 협약에 따라 3호선 연장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용역이 시작됐다”며 “용역을 통해 쟁점 사항을 논의하고 경제성도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용인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애써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지부진하던 서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도록 활력을 불어넣은 주역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선 철도망 확충이 필수라며 정당을 떠나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도 함께 나설 것을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에 호응하면서 지난 2월 경기도와 4개 시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이 시장은 지난 5월엔 수원‧성남‧화성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 성남, 화성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직결되는 만큼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6월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서울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이 시장은 ”성남 고등·금토·판교·대장지구~용인 수지구~수원 광교·권선·망포지구~화성 진안·태안·동화·봉담지구까지 이미 12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고, 향후 경기남부에 23만 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라며 ”용서고속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인 만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조기 실행과 수도권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애초 계획인 2026년 7월보다 1년 정도 앞당겨 조기에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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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보정114공인중개사와 취약계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협약취약계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협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가 지난 8일 보정114공인중개사(대표 강윤경)와 지역 저소득층 대상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정114공인중개사는 협약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에게 부동산 전월세 임차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위기신호가 감지되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알릴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가장의 마음인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의 ‘행복나눔 보정 愛(애) 가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보정114공인중개사는 보정 愛(애) 가장 3호점으로 지정됐다. 강윤경 보정114공인중개사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네트워크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