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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 수상작 발표!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의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가 22일(수) 시상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NAFF 장르영화 프로젝트마켓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4인의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와 개별 미팅을 통해 21편의 잇 프로젝트 공식 선정작과 4편의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선정작, 2편의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 선정작 중 우수작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시상 부문은 현금제작비 지원 부문인 부천상, NAFF상, 미디어링크캐피탈상, C2M상, WTUF상, 도쿄팝 아시안 필름상, DHL상과 후반작업 지원 부문인 모네프상, 웨이브랩상, 더컬러상 등 총 10개 부문이다. 올해 심사위원은 씨네메이븐 미디어 공동 창립자인 탐 다비아(Tom DAVIA, 미국),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로저 가르시아(Roger Michael GARCIA, 영국), 영화사 보람 대표 이주익(LEE Joo Ick, 한국), 영화 프로듀서 마이크 마카리(Mike MACARI, 미국)가 맡았다. 4명의 나프 심사위원은 시장성, 상업성, 예술성, 완성 가능성, 작품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작을 결정했다. 1천 5백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는 부천상은 미츠타케 쿠란도 감독의 판타지 액션물인 <건 우먼: 패트리어츠(미국, 일본)>가 차지했다. 1천만 원이 지원되는 NAFF상은 지미 완 감독의 호러, 블랙코미디물인 <지옥 은행 강도사건(홍콩)>이 수상했다. 위 준 감독의 호러 스릴러 <죽음의 사인 II: 유령이 돌아 온 밤(중국)>은 중국 미디어링크캐피탈이 후원하는 미디어링크캐피탈상(미화 1만 달러)과 중국 월드트레이드유나이티드파운데이션(WTUF)이 미화 5천 달러를 지원하는 WTUF상을 수상했다. 중국 C2M 미디어그룹이 미화 1만 달러를 지원하는 C2M상은 첸 나 레이 감독의 판타지물인 <나의 이중생활(중국)>이 받았다. 미국 도쿄팝이 미화 5천 달러를 후원하는 도쿄팝 아시안 필름상은 빅터 빌라누에바 감독의 판타지, 블랙코미디인 <이상한 소년 리키 보이(필리핀)>에게 돌아갔다. DHL코리아가 5백만 원을 지원하는 DHL상은 이사벨 페파드 감독의 호러 판타지물인 <실크(호주)>가 받았다. 후반작업지원 부문에서는 쳉 웨이하오 감독의 <빨간 원피스 소녀(대만)>가 모네프상(편집)을, 박정범 감독의 <절름발이 검객(한국)>이 웨이브랩상(음향)을, 이성태 감독의 <넷(한국)>이 더컬러상(DI)을 수상했다. 올해 잇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 선정작 27편에 대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미팅에는 국내외 총 48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440회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한편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BiFan은 오는 24일(금) 폐막식 이후, 25일(토)과 26일(일) 주말 간 진행되는 BiFan 러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NAFF 2015 수상작 리스트시상내역 프로젝트명(감독, 국가) 부천상 Bucheon Award (상금 1천 5백만원)건 우먼: 패트리어츠 (미츠타케 쿠란도 , 미국, 일본)GUN WOMEN: THE PATRIOTS (MITSUTAKE Kurando, USA, Japan)나프상NAFF Award (상금 1천만 원)지옥 은행 강도사건 (지미 완, 홍콩)THE HELL BANK HEIST (Chi Man Jimmy WAN, Hong Kong)미디어링크캐피탈상Medialinks Capital Award(상금 미화 1만 달러)죽음의 사인 II: 유령이 돌아 온 밤 (위 준, 중국)DEAD SIGN II: THE NIGHT OF GHOST RETURN (YI Jun, China)C2M상C2M Award (상금 미화 1만 달러)나의 이중생활 (첸 나 레이, 중국)THE DOUBLE LIFE OF MYSELF (CHAN Nga Lei, China)WTUF상WTUF Award (상금 미화 5천 달러) 죽음의 사인 II: 유령이 돌아 온 밤 (위 준, 중국)DEAD SIGN II: THE NIGHT OF GHOST RETURN (YI Jun, China)도쿄팝 아시안 필름상TOKYOPOP Asian Film Award (상금 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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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영상)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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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잔잔한 희망을 전하는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재공연2011년 공연 이후 4년 만에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선보여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상실감에 빠진 우리 시대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공연 된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대표 김정근)은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7월 23일(목)부터 8월 9일(일) 까지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2010년 초연 당시 두 남자가 한 아이의 아빠를 자처하며 살아가다가 예전 사랑했던 여자의 방문을 마주한다는 황당한 상황설정과 함께, 취업에 실패하고 오디션에 떨어지는 등 실패와 기회 부족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아픔을 녹여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에 최종 선정되며 작품성마저 인정받았다. 이후 구미, 순천, 진주, 전주, 남해, 창원 등의 지역 공연과 2011년 재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각색을 통해 더욱 절망을 향해가고 있는 현 세대의 좌절을 담는 동시에, 희망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희망을 찾아가자는 본래 원작의 의미를 충실히 전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결국은 별 볼 일 없는 삶을 살아가는 두 남자, 애처롭지만 그리 낯설지 않은 바로 우리들의 모습에 깊은 공감을 준다. 두 남자의 모습 속에서 울고 웃다가 희망을 얻게 된다. 이에 대해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김정근 대표는 “작품이 초연된 2010년과 지금 2015년의 모습에서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이 큰 실망을 준다”고 밝히며, “바로 그것이 이 작품이 다시 공연되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초연부터 연출을 맡아온 김정근 연출 대신, 주인공 김산 역으로 출연해 온 정충구 배우가 연출에 나서 주목된다. 직접 무대에 섰던 경험과 오랜 고민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하게 한다는 평가. 고훈목, 이준혁, 박태성, 오화라가 젊어진 ‘알파치노 카푸치노’의 배우로 열연한다. 2015 연극창작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서울특별시와 (사)한국소극장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대학로티켓닷컴에서 진행되고, 문의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02)6402-6328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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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홍수아, 영화 <멜리스>로 갈라나이트 참여(부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7월 20일(월)에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 갈라나이트에 영화<멜리스>의 김용운 감독과 배우 홍수아, 임성언, 김하유, 양명헌이 참석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작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많은 관객들이 영화 <멜리스>의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갈라나이트 현장으로 모였다. 영화 상영 전 배우 홍수아는 “저희 영화 <멜리스>를 보러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생도 많이 했고 공을 들여 찍었다. 새롭게 연기변신한 모습 보여드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 임성언은 “영화 아직 개봉전이다. 재미있게 보고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뜨거운 주말을 지나 평일을 맞이한 BiFan은 관객과의 대화, 갈라나이트 등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부천시 일대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BiFan은 오는 26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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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프리카 아이들 위해 책걸상 선물한다(국민문화시문) 유석윤 기자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책걸상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6일(목) 아프리카에 책걸상이 없는 학교에 전해 달라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900여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기부금은 탄자니아 엔키카렛 지역의 뉴비전스쿨에 전달되어 서서 공부하던 아이들을 위한 책걸상 제작과 장학금, 급식비, 학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한 부서당 1명씩 10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공부해 아프리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은 “신세계 백화점 임직원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서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곽웅일 상무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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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부대 한마음 위문공연. 인기걸그룹 총 출동(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지역주민들과 5사단 열쇠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열쇠부대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위문 공연은 수도권 사수의 최전방을 담당하고 있는 5사단 열쇠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948년 창설된 열쇠부대는 6.25전쟁 시기 강원도 양구에서 북한군 1개 사단 규모를 격파한 피의 능선전투와 휴전회담 중 치열한 고지전 끝에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파한 가칠봉 전투 등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행사는 연천 지역 사당놀이패인 타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친구, 피에스타, 써니힐 등의 걸그룹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중견가수인 이규석, 남성 듀오가수 피콕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 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600석 이상의 좌석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진경 5사단장 외에도 김규선 연천군수 및 연천군 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군 간의 안보 및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대한민국 건국・건군의 역사화 함께 창설된 반세기 전통의 5사단 한마음 위문공연을 통해 군과 지역 사회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장병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의 한마음 위문공연은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집공개방송 CBS 러빙유콘서트(FM98.1)를 통해 방송된다.지난 7월 1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광개토 부대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피에스타, 스텔라, 여자친구, 라붐, 트랜디, 아는동생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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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무더위 날려요(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9일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피서지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을 추천했다.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시원한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멀리 여행을 떠나는 일 역시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때에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이 더위로부터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고 싶은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심신 모두 건강해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사와 함께 치유숲길을 걸으며 숲속명상, 기체조, 트리 허그, 풍욕 등을 통해 산림치유를 진행하는 코스로, 도심 속에 지친 몸에 숲의 활기를 불어 넣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4만6천 그루의 잣나무가 뿜어는 '피톤치드'라는 항균성 물질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심신안정은 물론 심폐기능 강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여름에는 ▲ 비움과 채움의 잣향기 숲속명상, ▲ 스트레스 잣향기에 두고갖자!, ▲ 잣향기 건강증진 힐링캠프, ▲ 태극권 체험, ▲ 잣나무 피톤치드속 뚜벅이 등 총 5개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 ‘태극권 체험’과 ‘잣나무 피톤치드속 뚜벅이’는 올해 잣향기푸른숲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신체능력 강화· 신경·임파계통 단련 등 심신의 건강을 모두 증진할 수 있다. 이외에도 9월에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쓰담쓰담 아이사랑 잣향기 숲태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의 의미를 넘어 치유의 의미가 더욱 강조 된다.”며,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테마로 숲과 소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숲체험 프로그램’은 잣나무 숲 속에 마련된 탐방로를 걸으며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숲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엔티어링, 참가자의 연령별, 주제별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재미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깨달을 수 있어 인기다. 올해 여름에는 ▲ 축령백림관 체험, ▲ 잣향기 따라 숲속여행, ▲ 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 ▲ 쥬라기 탐험대, ▲ 토끼와 거북이 등 총 5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 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와 쥬라기탐험대, 토끼와 거북이는 올해 잣향기푸른숲이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이다.‘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는 매주 목요일 마다 암환자 및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살아 숨쉬는 자연의 생명력을 집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쥬라기 탐험대’프로그램에서는 고사리 등 고생대부터 살아온 각종 양치식물로 구성된 숲길을 공룡을 주제로 한 소품을 착용하고 걸으면서 쥬라기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는 부모와 아이가 토끼팀과 거북이팀으로 나뉘어 행복한 가정에 대해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MBTI검사, 숲속 명상, 자송이 굴리기,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뚝딱! 뚝딱! 만들어볼까요? ‘잣향기 목공교실’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여름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공소품을 만들어보는 공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 단체 목공체험, ▲ 나는 목수다, ▲ 나무에 그림을 그리자 등이며 책꽂이·쟁반·좌탁·의자 등 목재제품을 만들기나 버닝팬을 활용한 목재제품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심해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올 상반기에 7개 운영하던 체험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14개로 확대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고, 프로그램별 담당 산림치유사와 숲해설가를 배정해 전문성을 높였다.”며, “많은 도민들이 맑은 하늘과 산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평군 상면에 개장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ha 내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힐링센터·자연명상 공간·데크로드길·숲속의 호수 등 한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연평균 1.436㎍/㎥를 뿜는 잣나무 군락지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잣향기푸른숲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도내 자연휴양림으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의 프로그램들은 경기농정포털(http://farm.gg.go.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단, 목공교실은 목공소품에 따라 재료비를 8,000원부터 70,000원까지 받고 있으며, 최소 프로그램 참가 2주일 전에는 완료되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031-8008-6769)와 연인산도립공원관리단(031-580-990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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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임달화, 이민호, 문채원, 정우, 김고은, 오달수, 송일국, 오지호, 홍종현 등 영화계 스타 총출동! (부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16일, 성대한 막을 올리고 11일간의 즐거운 장르 영화 축제를 시작했다. 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막식에 앞서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BiFan 레이디 오연서와 BiFan 가이 권율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문성근, 임달화, 이민호, 문채원, 정우, 김고은, 오달수, 박상민, 이승연, 예지원, 송일국, 김보성, 오지호, 진구, 정경호, 홍종현, 정소민, 다나, 송은채, 홍수아, 여욱환, 백도빈, 강은탁 등 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또한, 배우 이정현과 김태균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개막작 <문워커스>의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을 비롯해 정지영, 장현수, 신승수, 이준익, 김유진, 장길수, 김대승, 권칠인, 전규환, 한준희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이용관․강수연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해 19회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레드카펫에 이어 7시에 시작된 개막식 무대에 오른 김만수 BiFan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올해도 관객들의 꿈과 상상을 실현시켜줄 235편의 판타지 영화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한 여름날 사랑, 환상, 모험 가득한 영화의 천국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모두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기를 바란다.”며 개막을 선언했다. 김영빈 BiFan집행위원장은 “오늘부터 11일 간 BiFan은 환상영화여행의 성지가 될 것이다. 시청을 중심으로 한 상영관과 행사장들이 활짝 문을 열어 낮은 문턱으로 관객 여러분을 맞는다. 부천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한 기꺼이 BiFan으로 달려온 국내외 영화인 여러분 감사하다. BiFan이 우리 사는 세상을 정화하는 데 청량의 기폭제가 되겠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이정현은 심사위원 대표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장르 영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 축제를 벌인다는 것은 정말 영화인으로서 행복한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BiFan 레이디 오연서와 BiFan 가이 권율도 개막 축하인사를 전하며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장르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시상하는 ‘잇스타 어워드’의 주인공 오달수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오달수는 “19회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굉장히 판타스틱한 밤이다. 특히, 함께 ‘도둑들’을 찍은 임달화를 BiFan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앞으로 더욱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BiFan 개막식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부천시민이 직접 뽑은 ‘판타지아 어워드’에는 정우와 김고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우는 “이렇게 큰 영화제에서 평소에 꿈꿔왔던 선배님들을 뵙게 되어 너무 떨리고 영광스럽다. 부천 시민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으로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작품활동에 쏟아 붓겠다.”라고 했으며 김고은 또한 “부천 시민분들이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일년에 한번씩 영화를 개봉했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뵐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BiFan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 부문에는 이민호과 문채원이 수상했다. 이민호는 ”큰 상을 받게 되어 평생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처음 BiFan에 참석했는데 오랫동안 많은 사랑받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프로듀서라는 굉장한 분들이 주시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떨린다. 좋은 작품으로 오늘 받은 상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 앞으로 11일간의 BiFan을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기 절정, 다섯 배우의 무대인사와 수상소감에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후 개막작 <문워커스>를 상영하기 전 개막작 감독 앙투완 바르두-자퀘트가 무대에 올라 “영화를 만들때 정말 즐거웠다.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시면 좋겠다. 같이 작업을 한 배우 ‘론 펄먼’, ‘루퍼트 그린트’를 대신해서 안부를 전한다. 이 영화는 코메디이다. 즐겁게 즐겨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많은 영화인과 관객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치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50편의 장르영화와 ‘관객과의 대화’, ‘갈라나이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즐거운 한여름의 영화 축제, BiFan은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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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볼 수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선정쁘띠프랑스 별빛축제(가평) (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가평 쁘띠프랑스 별빛축제 등 경기북부지역의 야간관광 명소 10곳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뽑은 ‘별(☆) 볼 일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최종 10선에 이름을 올렸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2차례에 걸친 작업 끝에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가평), ▲자라섬 캠핑장(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가평), ▲허브아일랜드 빛축제(포천), ▲자연과 별 천문대(가평),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 ▲한탄강 관광지(연천), ▲산정호수(포천), ▲프로방스 빛축제(파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포천)을 최종 선정했다.도는 이번 선정작업을 위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 등 25개 야간관광 후보지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15개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이후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학계 전문가, 여행작가 등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야간관광 10선의 선정 기준은 야간관광의 매력도(볼거리, 즐길거리 등), 야간관광의 편의성(교통, 이용시간 등), 야간관광의 발전 가능성(1박2일 체류형 연계코스 활용 등) 등이었다. 경기도가 야간관광 10선을 선정한 이유는 통일·안보 관광 외에는 볼거리가 없는 경기북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1박2일 체류형 관광 확대를 제시했었다. 도는 선정된 10선의 관광지를 주변 관광정보와 연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며,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관광의 조기정상화 대책으로 진행될 ‘여름휴가는 경기도에서’ 캠페인과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북부에 생각지 못했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경기북부 1박2일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라섬 캠핑장(가평)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가평)허브아일랜드 빛축제(포천)자연과 별 천문대(가평)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한탄강 관광지(연천)산정호수(포천)프로방스 빛축제(파주)아트밸리 천문과학관(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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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선정작 <엘 모비미엔토>, 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선정작인 <엘 모비미엔토>(감독 벤자민 나이스타트)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The 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엘 모비미엔토>가 ‘현재의 감독’ 경쟁 부문에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현재의 감독’ 경쟁 부문은 동시대 유망한 신진 감독들의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신인경쟁 부문으로, 지난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작인 <새출발>(감독 장우진)이 초청된 섹션이기도 하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슨은 “현재의 감독 경쟁부문의 취지와 위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영화”라고 운을 뗀 후 “<엘 모비미엔토>는 제한된 자원, 시간이 완벽한 예술적 자유와 조우해 거대한 영화적 우주를 창조했다. 과거 아르헨티나의 정치적 현실을 보여주는 한편, 지금 우리 세계에도 실재하는 무자비한 폭력의 알고리즘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파블로 세드론의 무시무시한 연기가 견인하는 벤자민 나이스타트의 신작은 광기로 가득 찬 아르헨티나의 기원을 탐색하는 결정적인 초혼제”라며 선정의 경위를 밝혔다. <엘 모비미엔토>는 몽환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의 흑백영화로 1835년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독재의 기원을 탐색하는 묵시록적인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공포의 역사>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세계영화계의 이목을 끈 벤자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중 한 편으로 제작되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급진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작가들의 작품을 지지하는 국제영화제로, 영화 미학의 최 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이다. 2014년 제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삼인삼색 2014’ 선정작인 <산다>(감독 박정범)가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하여 ‘청년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는 <엘 모비미엔토>와 함께 2013년 <우리 선희>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국제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선정작인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의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엘 모비미엔토>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현재의 감독’ 부문에 진출하면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의 이후 행보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