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내일 16일 화려하게 개막!개막식 참석 게스트 공개!- 이민호, 문채원, 정우, 김고은, 오달수, 송일국 등 영화계 별들,부천으로 총출동! (부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영화축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내일 1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부천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만수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BiFan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BiFan 레이디 & 가이 배우 오연서와 권율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개막작으로는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모습이 연출된 것이라는 루머를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 <문워커스>(앙투완 바르두-자퀘트, 프랑스)가 상영된다.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우선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민호, 문채원,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정우, 김고은,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 오달수가 부천을 찾는다. 또한 정지영, 이준익, 김유진, 장길수, 김대승, 권칠인, 전규환, 한준희 감독 등이 참석하며, BiFan 레이디 & 가이 오연서, 권율,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이정현, 김태균,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 임달화가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그 외에도 배우 송일국, 조재현, 진구, 박상민, 오지호, 조한선, 정경호, 홍종현, 정소민, 다나, 송은채, 여욱환, 홍수아, 임성언, 백도빈, 강은탁, 황금희, 태미, 나태주, 김선영, 임화영, 류효영, 류화영 등이 참석한다.개막식을 시작으로 45개국 235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프리미엄 장르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 의 다채로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
. 경기도, 대학생 인턴 1,000명 채용. 주요 도정사업에 투입(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올 여름동안 대학생 25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연간 총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등을 이용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에 연인원 1,0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250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기존 30명 채용 수준이었던 인턴 채용계획의 대폭 확대를 주문했다. 남 지사는 또한 “도정 주요사업에 인턴을 배치해 대학생은 경험을 얻고, 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게 좋겠다. 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집단지성을 도의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해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턴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스포테인먼트 조성 등 도와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프로젝트별로 10명씩 팀을 구성해 자료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대학생인턴모집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턴선발과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6학기 이상 이수자, 졸업자다. 채용분야는 일반 행정과 건설토목, 복지 등 도정 주요 분야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올해 추경에 약 8억 원을 반영, 이르면 10월부터 도청 및 공공기관에 대학생 인턴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배우 이세영, 장애인식개선 위해 앞장서배우_이세영과_함께_우리모두_사이좋게지내요 (전국=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이세영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 영상 선보여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사이좋게 지내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전반의 편견을 해소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SNS댓글 남기면 ‘코뉴’의 후원으로 댓글 당 100원이 후원돼 커다란 눈망울과 자그마한 얼굴이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데뷔 19년차 배우 이세영이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 개선캠페인인 ‘사이좋게 지내요(http://42.miral.org)’ 인터뷰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는 풋풋한 아역 시절 모습이 생생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이세영은 어느덧 성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배우로 성장해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세영은 “감히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저 자신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시선을 받을 때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거나 친해지는데 어려운 적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이건 장애인이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며 “지나치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바라보기보다는 먼저 다가가서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대중들을 향해 “장애에 대한 편견은 장애인에게 더 큰 장애가 된다”며 “장애인을 불쌍하게 쳐다보거나 특별하게 바라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바라봐 달라”고 부탁했다. 예쁜 외모에 마음까지 따뜻한 배우 이세영은 ‘아역배우 성장의 올바른 예’로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더해가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장애인을 향한 편견의 시선은 고용기회의 박탈과 인권 침해 등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차별을 만들어 내기에 많은 대중들의 동참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이세영이 동참한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 페이지(http://42.miral.org)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 또는 주변 지인을 향해 SNS 댓글을 남기면 콘텐츠제작 전문기업 코뉴(http://helloconew.com)의 후원으로 개당 100원이 후원돼 장애인을 위한 편견해소 캠페인과 문화콘텐츠를 위해 기부된다.
-
농업마케팅과 현장교육 실시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마케팅과 농업인 20여명이 지난 9일 평창군에서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인들에게 전자상거래운영, 인터넷․모바일․SNS 활용 등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강화 등을 교육을 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평창팜의 재배 현황 및 전자상거래 사례를 연구했다. 또 허브나라농원의 농촌 체험 및 관광사업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실제 농장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농업마케팅과 학생들은 앞으로 33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및 e-비지니스 역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
경기도 광(光)응용기기 육성 사업 성과 커(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해온 ‘광응용기기 및 핵심전력부품 제품화 지원사업’이 도내 광응용기기 중소업체 매출액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응용기기 분야는 LED, 레이저 등 빛을 만들고 제어하며 활용하는 기기로, 거의 모든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원천 핵심기술 산업이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광응용기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해왔다.13일 도에 따르면 그간 이 사업을 통해 ㈜에핏라이트 등 56개사가 수혜를 받았으며,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증대 184억 원, 제품개발/마케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163명, 맞춤형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직자 인력배출 457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LCD에 적용되는 광원 유닛인 BLU와 모듈 제조업체인 ㈜에핏라이트는 이 사업을 통해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5인치 대화면 고휘도 스마트 휴대폰용 BLU’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360억 원의 총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면서 3,00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지원 기간 동안 8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LED 공장조명 개발업체인 ㈜어플리컴은 2013년 사업단이 지원한 전시회를 통해 일본에 2억5천만 원을 수출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비엠씨는 고출력 LED기반 피부개선용 광치료기기(High Power LED photo-therapy UNIT)를 개발해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수출길을 열었다. LED 실외조명 개발업체인 ㈜네브레이코리아는 2014년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전년 대비 1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창업초기 중소기업 R&D 비용지원 및 대학의 핵심 기술이전, 기술컨설팅, 마케팅/홍보 지원을 통한 개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도는 2014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2011~2014년)으로 구축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외 판매 대행사(3개사)를 확보하고 유통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1단계 수혜기업 및 창업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RIS사업단(031-8005-24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 성황리에 개최!오연서 권율 (부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오는 16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지난 11일(토)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사전 행사에는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올해 BiFan 레이디 오연서, BiFan 가이 권율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BiFan에서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7월 한 달 행복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45개국 235편의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이 부천을 찾은 만큼 BiFan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전 축하행사에 참석한 BiFan 레이디 오연서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BiFan을 찾아 축제처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BiFan을 알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또한, BiFan 가이 권율은 “부천에 직접 와보니 굉장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무더운 여름 판타스틱한 영화제로 더위를 마음껏 날려버리길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시민,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 뵙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축사 이후 내빈들은 올해의 슬로건인 ‘Be a Fan, BiFan!’을 시민들과 함께 외치며 영화제 성공 개최 기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BiFan, 날아오르다!’의 축하 공연에는 최근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비보이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무대에 섰으며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5를 차지하며 MC,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에릭남이 참석했다. 에릭남은 ‘천국의 문’과 ‘괜찮아 괜찮아’ 등을 부르며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무대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의 야외 영화상영에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 16일 개막하는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사전 축하행사가 열리기 전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자원활동가 ‘비파니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322명의 비파니언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 선서 및 뱃지 수여식을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비파니언 발대식과 더불어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를 통해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BiFan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에릭남 자원활동가 비파니언 발대식 단체사진
-
경기도, 디자인 뛰어난 공공 시설물 38점 선정(경기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제7회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 38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는 58개 업체가 총 239점을 접수했으며,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8점이 선정됐다. 인증제품은 향후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아울러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 인증제품집을 배포해 해당 제품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8월에는 인증제 탈락 제품 중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1:1 맞춤형으로 ‘경기디자인클리닉’도 지원한다. 심사를 맡은 경기도 공공디자인위원회 김현중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는 펜스, 벤치 등 공공시설물 제작업체뿐 아니라 도내 시군들이 자체 수립한 표준디자인을 출품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그간 고가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현장 설치에 제약이 많다는 의견과 다양한 제품을 인증해 달라는 시군의 요구를 반영해 최종 인증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인증 제품들은 디자인 수준이 우수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0월부터 인증 기간 만료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글로벌 해양레저축제와 함께 즐긴다! 9월‘부산(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15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비즈니스를 중점으로 국제컨퍼런스와 올해의 보트상 시상식, 체험형 이벤트 등을 갖춘 이번 보트쇼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종합적인 해양레포츠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비롯해 신규 조성중인 북항 마리나 시설 등이 위치한 조선해양 산업의 집적지이다. 이제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인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다.지난해 보트쇼는 전 세계 7개국 1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822개 부스를 유치했으며, 폐막 후 집계 결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 총 495건, 상담 계약액 천25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실적면에서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참가업체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회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코트라,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엔진·부품&액세서리, 마리나 시설 및 서비스, 워터스포츠, 보팅 라이프 등 6개 군으로 품목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올해 보트쇼에는 140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부산국제보트산업전’에서 ‘부산국제보트쇼’로 명칭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만2천여명의 방문 기록을 세운 보트쇼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센터에서 크루저 요트, 모터보트 등 무료 기구 체험이 가능한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들이 보트쇼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행사와 동시 개최할 계획으로, 국제 컨퍼런스, 국제드래곤보트대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와 연계해 운영한다.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12월 20주년을 맞는 벡스코는 수많은 전시·박람회를 주관해왔다”며, “그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부산의 대표 특화 전략 산업으로 우뚝 선 우리 보트쇼가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참가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해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우편, 팩스(051-740-7640) 또는 이메일(boat@bexc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보트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51-740-8600) 혹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도, 메르스 추경 7,386억 원 편성. 경기도의회 제출(경기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9일 오후 7,386억 원 규모의 원-포인트 1회 추경(안)을 편성,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9일 오후 4시 30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메르스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가 시급하다는 도와 도의회의 공감 속에 편성된 것”이라며 “경기도 예산연정의 첫 번째 성과”라고 강조했다. 황 실장은 이어 ▲메르스 등 재난 조기 극복,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올인, ▲가뭄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등 3가지가 이번 추경 편성의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1회 추경 예산 편성안을 살펴보면, 첫째, 도는 메르스 대응에 나섰던 의료기관 경영지원과, 향후 감염병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261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치료를 맡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경영지원에 116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감염병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119 구급대 감염관리실 설치와 구급차 보강 등에 48억 원, ▲감염병 치료 의료진 심리재활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97억 원 등이 배정했다. 황 실장은 이 같은 배정이 기술적 측면과 심리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완전밀폐형 환자실 구획, 내부음압 시설 등이 설치된 감염병 전용 구급차 도입에 10억 원, ▲감염병 환자 병실 소독을 위한 무인 로봇 도입에 2억 원, ▲3년 내 호흡기질환 치료 후보 물질 개발비 5억 원 등은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한 예산이다. 메르스 퇴치에 앞장선 의료진 등에 대한 심리치료와 격려지원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연구·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15억 원은 심리적 측면이 고려된 예산이다. 둘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는 171억 원이 편성됐다. 도는 전국에서 경제기반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의 경제가 침체될 경우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도민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171억 원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메르스 피해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및 소상공인 지원에 80억 원, ▲관광 및 재래시장 등 메르스 피해가 큰 산업의 회복을 위해 30억 원, ▲메르스 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집중투자 등 61억 원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는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공연과 축제 지원도 포함됐다. 관광산업과 재래시장 회복을 위한 30억 원 가운데는 문화예술 공연 지원 예산 15억이, 메르스 피해지역 집중투자 61억 원에는 평택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예산 약 5억 원이 들어있다. 셋째, 가뭄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도는 111억 원을 편성했다.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과 저수지 준설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한편, 1회 추경의 전체 편성액은 7,386억 원으로 이 가운데 3,122억 원은 교육재정 교부금, 시·군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이며 누리과정 사업비 2,830억 원, 국고보조사업 831억, 자체사업 603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9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1회 추경편성안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이번 추경은 남 지사가 제안한 경기도의회의 예산 자율편성이 처음으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 지사는 지난 8일 열린 제3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번 추경에 시범적으로 일정 부분의 재원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의회가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집행부와 상의해 의결하는 방식으로 예산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
밀알복지재단-신한은행, 필리핀 빈곤 장애아동을 위한 학교 증축밀알복지재단-신한은행, 필리핀 빈곤 장애아동을 위한 학교 증축 7월 8일, 밀알복지재단-신한은행, 필리핀 통합학교 건립과 정보화교실 마련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 신한은행, 필리핀 빈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통합학교 위해 1억 원 기부 ○ 밀알복지재단-신한은행, 2013년부터 3년간 빈곤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쳐와 신한은행(행장 조용병, www.shinhan.com)이 필리핀 퀘존지역에 통합학교를 증축하고, 정보화교실을 개설하는데 앞장선다. 8일, 신한은행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 필리핀 사업장에 특수학교 증축과 정보화교실 마련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했다. 「2014 필리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장애아동의 단 2%가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필리핀 현지에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장애-비장애 통합스쿨 역시 교실이 부족해 장애아동들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한은행 측은, 건물을 증축해 장애아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신한은행의 통합스쿨 증축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전교생 570명이 정보화 교실을 통해 컴퓨터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2013년 밀알복지재단과 경영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 산하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의 회계 및 내부관리 개선에 대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업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빈민촌의 장애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교육과 직업훈련의 기회로 전달될 것”이라며 “귀한 나눔을 실천한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