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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녹동장어거리, 건강한 미식투어 눈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른 미식투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자연산 해산물부터 건강에 좋은 보양식까지 폭넓은 미식의 세계를 담고 있는 전남 고흥군은 미식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의 집산지이다.녹동장어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 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장어탕의 주재료인 붕장어는 소고기에 비해 양질의 지방질을 3배 함유하고 비타민 A도 다량으로 함유한 보양식 재료이다. 녹동항 장어탕은 음식점 특성에 따라 얼큰한 맛, 구수한 맛, 깔끔한 맛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장어구이는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맛이 깊고 짭짤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녹동장어거리는 언제 가도 활기가 넘치는 고흥의 핫플레이스다. 장어요리뿐만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 매운탕을 즐길 수도 있다.바다 위를 거니는 녹동바다정원, 소록대교 너머로 펼쳐지는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지난해 화제가 된 '녹동항 드론쇼'도 오는 4월부터 개최하니 고흥여행이 더욱 설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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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우리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 주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월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동안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를 주최한다. 2009년부터 지속 가능한 올바른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는 취지로 연합뉴스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해 온 본 전시회를 올해는 특별히 재외동포를 주제로 재외동포청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00만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과 기록물 등을 전시해 내국민의 동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재외동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회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역사를 소개하고 동포들이 모국의 발전을 위해, 독립운동부터 경제 성장까지 먼 타국에서도 모국에 헌신하고 기여한 사례를 알려주고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심는 동포들의 활약상도 전해준다. 또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숨은 동포 영웅들을 조명하고 미국에서 지정된 한복의 날(10.21.), 김치의 날(11.12.), 직지의 날(9.4.)처럼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전 세계에 지정하고 싶은 ‘한국의 날’을 관람객이 추천해보는 코너도 개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최빈곤 국가에서 현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80여개 나라중 유럽 연합(EU) 평균 수준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단기간에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발전상을 조명한다. 전 세계 교과서에 등재되는‘자랑스러운 대한민국’코너에서는 이러한 한국의 정치 경제발전상을 수록한 네덜란드 교과서 사례를 소개한다. 이기철 청장은“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세계 각국의 우리 재외동포가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해외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 수록 프로젝트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및 반크 등 민간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제고를 통해 동포 차세대에게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거주국내에서 우리 재외동포의 지위향상과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더구나 이 프로젝트는 K-POP 등 한류의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자체 브랜드가 미약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해외진출에도 기여하는 1석4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이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인 대한민국의 공동발전이라는 재외동포청의 미션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청장은“함께 행사를 준비한 연합뉴스와 오랜 기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반크의 노하우 그리고 내국민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역량을 결집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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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갑석 의원, 하위 20% 통보 억울함 호소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갑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금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갑석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며, 임혁백 공관 위원장으로부터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음을 전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송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1급 포상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는 국회 의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또한“지난 대선에서는 광주시당 위원장으로서 전국 1위의 광주 투표율을 이끌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친명이든 비명이든 친문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원칙 하나로 일치단결해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송갑석 기자회견문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당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는 국회의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3년 연속 수상은 단 2명뿐이라고 하니, 300명 중 2등 안에 드는 상위 0.67%의 국회의원이 민주당에서는 하위 20%인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전국 1위의 광주 투표율을 이끌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었습니다.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최고위원으로서 당이 부를 때 주저 없이 나섰습니다. 그렇지만 친명과 비명의 지독한 프레임은 집요하고 거침이 없었습니다. 비명의 정치생명을 끊겠다고 공언한 원외 친명 세력의 리더가 저의 지역구에서 사라지고 나니, 남은 후보 중 한명의 후원회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멘토라 불리는 사람이 투입됐습니다. 당의 윤리감찰단이 제 지역구를 두번이나 샅샅이 훑고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며칠 전에는 아무 연고도 없는 다른 정당 여성 후보와의 야권단일후보 경쟁력조사, 그리고 현역 의원인 저는 완전히 빠진 채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은커녕 당원인지조차 모를 여성인사가 등장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유령처럼 지역구를 맴돌았습니다. 급기야 하위 20%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재심 신청은 하지 않겠습니다. 경선이라도 시켜줄지 모르겠지만, 경선에 임하겠습니다. 이 치욕과 무도함은 담담하게 견디겠습니다. 분노와 억울함은 슬기롭게 다스리겠습니다. 경선에서의 불이익은 당원과 시민을 믿고 극복하겠습니다. 정작 제가 견디고 다스리기 힘든 것은 제 처지가 아니라 민주당의 패배입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실패하여 역사의 죄인이 되는 상황은 도저히 감당할 수도 억누를 수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지금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 총선에서 승리할 의지가 있는가,라는 당원과 국민의 근본적인 의구심에 답을 해야 합니다. 선거를 앞둔 정당에게 승리할 의지가 있는지 묻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냐고 묻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일부러 패배하려고 하지 않는 한 저럴 수는 없다는 것이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세간의 평가입니다. 우리는 이에 답해야 합니다. 답은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253개 전 지역구에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치하겠다는 원칙 하나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친명이든 비명이든 친문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원칙 하나로 일치단결해야 합니다. 하위 20%라는 불명예 아닌 불명예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지도부에 드리는 마지막 호소입니다. 민주당의 환골탈태는 송갑석의 승리로부터 시작한다고 확신합니다.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당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2024. 2. 21.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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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누적 관광객이 1,73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광 빅데이터'는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치를 분석한 자료이다. 2023년 분석에 따르면 봄 콘서트, 강화 와글와글 축제, 진달래 꽃구경, 문화재야행, 10월愛콘서트 등 축제 시즌인 4∼5월과 9∼10월에 군 전체 관광객 수의 약 40%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에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강화를 찾았고, 다음으로 40∼50대 순이다. 연령별 선호 관광지는 40대 이상 관광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마니산, 풍물시장 등을 주로 방문했고, 20∼30대는 체험형 관광지와 카페가 있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주로 방문했다. 또한, 지난해 강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2천여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과 달리 휴가철인 7월부터 10월까지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군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을 포함한 약 41만 명이 강화를 방문했으며,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하며.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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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센터 AT랩-한국국제교류재단(KF) 협력 전시 개최한예종-KF 협력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이하 AT랩)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KF; Korea Foundation)에 협력한 공공미디어 프로젝트 <미러드 우리(Mirrored Uri)>展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지난 2월 13일(화) KF XR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미러드 우리(Mirrored Uri)” 프로젝트를 감독한 신믿음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전체 영상은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공개되어 향후 지속 시청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KF XR 갤러리 기획전 <K=XY: 시공의 너머>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협력전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 수업(지도 신믿음)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공미디어 프로젝트다. 디자인, 영화,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환경, 언어, 관계, 설화, 식문화 등 K-컬처 관련 동시대 이슈들을 VR, 인터렉티브 비디오 등 여러 가지 포맷의 실감형 콘텐츠 안에 담아냈다. 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화) KF XR 갤러리에서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렸다. 프로젝트를 감독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신믿음 겸임 교수는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새로운 표현을 익혀가며 각자의 색을 드러내는 과정이 놀랍고 보람찼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K-컬처를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을 표했다. AT랩 관계자는 “AT랩은 앞으로도 산학 협력 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내 구성원들의 첨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은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융·복합 가상현실 작품 <허수아비>와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세계 첨단 주요 영상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다수의 주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 및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실감 미디어, 첨단 의료와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3월 30일까지 이어질 본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계 전시와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세 안내 및 개최 일정은 KF의 공식 웹사이트(kf.or.kr),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그리고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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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성명서, 국민 생명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을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 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반대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소식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했다. 또한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성명서 전문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반대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소식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한교총은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 사랑으로 생명을 귀히 여기는 의술은 언제나 칭송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의료 현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체계 마비, 비인기 진료과 기피 현상, 의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피로 누적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사 수는 인구 1천 명에 2.6명으로 OECD 평균 3.7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불과 10년 후인 2035년에는 1만 5천 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되어, 국민이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생명권이 위협받는 불안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었다.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의 결단에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 향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건 의료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이 우선으로 보호받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한교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 환자들을 돌봐온 전공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가 생명 수호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2024년 2월 14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회 대표회장 장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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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이 시작된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월 28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신선한 조합과 이들이 선보일 강렬한 마이너리거 캐릭터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로얄로더>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중 대한민국 재계 1위로 손꼽히는 강오 그룹의 ‘강 회장’을 둘러싼 세 마이너리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를 바라보는 ‘한태오’(이재욱), ‘강인하’(이준영), ‘나혜원’(홍수주)의 강렬한 눈빛과 물러서지 않는 기세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가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보여줄게”라는 카피는 이들이 욕망을 이루기 위해 동맹을 맺고 선보일 배짱 가득한 행보를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강 회장의 아들로 인정받고 싶었던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그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던 빚쟁이의 딸 ‘나혜원’까지 세 명의 마이너리거들은 대한민국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동맹을 맺고 반란을 꾀하기 시작한다. “지금이랑 다르게 살길 원했던 거 아니야?”라는 날카로운 물음과 함께 전략적으로 판을 뒤흔들기 시작한 세 사람은 친구, 연인, 동맹 관계를 오가며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될 스토리를 예고한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강오 그룹의 주요 인물들 사이에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서울 게 없는 듯한 세 사람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대한민국 정상을 향해 펼쳐질 이들의 욕망의 질주를 더욱 기대케 한다. <로얄로더>는 2월 28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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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소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이소원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13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신예 이소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맑은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이소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지닌 재능과 잠재력이 다방면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소원은 ‘맥심 커피 광고’, ‘삼성 갤럭시북3’ 등 CF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연서’ 역으로 등장,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며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4년 화제작으로 데뷔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소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수안, 남도윤, 손창민, 송종호, 이유진, 이하은, 임주환, 정건주, 차태현, 최설, 한수아, 현준 배우가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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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를통해 보호 중인 번식장 긴급 구조견, 구조조입양된 가족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한 동주(가운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화성 강아지 번식장에서 긴급구조 되었던 구조견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를 경기도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됐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마루는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문화 기반 조성을 조성했다. 현재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책 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사업 근거로는 동물보호법 제4조,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제3조 및 제13조에 의거해 준비되었고, 현재 여주시 명품 1로 1-2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반려마루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 1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9만 5천790㎡ 규모 부지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산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보호 중인 구조견도 경기도동물복지플랫폼, 현장 방문, 동물보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입양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입양 강아지가 벌써 400마리를 넘었다는 것은 유기견 입양 문화가 경기도에 정착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며 “남은 구조견들도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교육을 통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아지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 에서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온라인 수강하고, 반려마루(여주, 화성)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20여 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이송해 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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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어워즈’ 3개 부문 석권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최고의 SUV(Best SUV) △최고의 픽업트럭(Best Pickup Truck)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이중 3개 부문에 선정돼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Jenni Newman)은 “아이오닉 5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을 이루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은 이달 초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도 ‘럭셔리 전기 SUV’ 부문에 오르며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기아 텔루라이드는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카즈닷컴 측은 3열 기반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안전 사양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가족용 차라고 텔루라이드를 평가했다.기아는 이 부문에서 지난해 카니발까지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여유로운 공간과 탑승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가족용 차 제조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현대차그룹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