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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서 덴마크를 만나다-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현장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한창이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축제는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이번 축제가 이전까지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마침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의 주빈국 선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먼저 덴마크 공연팀이 직접 꾸미는 공연이 주목할 만하다. 첫 주에는 ‘씨어터블릭’이 종이로 꾸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HOV!’가 막을 올렸고, 주말에는 ‘미쉬매쉬’가 ‘THE NOSE’를 준비하고 있다. 잃어버린 ‘코’를 찾아 떠나는 광대들의 모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아크로바틱 마임극이다. -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현장 남이섬에서 만나는 안데르센덴마크에서 온 전시도 있다. 덴마크 오덴세의 안데르센박물관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 ‘안데르센의 동화나라-인어공부부터 백조왕자까지’를 평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일곱 편을 주제로 그린 덴마크의 일러스트레이션과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데쿠파주(decoupage: 종이를 오려 붙여서 장식하는 기법)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개막 전 덴마크에서 온 전시공간기획자 에스킬드 비예르 라우르센(Eskild Bjerre Laursen)이 전시장 내 환경과, 조명의 방향까지도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데르센의 종이오리기 작품 모양으로 만든 커다란 파티션과 그 그림자까지 작품이 되는 환상적인 공간이 조성됐다.스토리텔링과 덴마크 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 펼쳐지는 ‘안데르센 동화놀이터-눈의여왕과 마법의 숲’에서는 각종 소품과 페이스페인팅으로 동화 속 용감한 순록이 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를 한다. ‘씩씩당당 덴마크 숲놀이터’는 덴마크 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공간이다. 좀처럼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즘 어린이들이 숲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자유로운 공간이다. ‘흙이랑 나무랑’에서는 재활용 아동 식기를 가지고 모래무덤을 만들며 놀 수 있고, 왕관을 쓰고 공중에 매달린 나무통을 함께 깨뜨려 사탕을 꺼내 먹는 ‘페스텔라운’은 덴마크의 전통 축제를 차용한 것으로 귀여운 승부욕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다. 어릴 때 사용한 쪽쪽이를 나무에 매달며 자신의 성장을 자랑하는 ‘쪽쪽이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남이섬을 방문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일부 체험 유료,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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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교육 참여할 예비 초보아빠 모집-기흥구보건소 아빠육아교실용인시는 5~6월 중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양한 출산‧육아교실에 참여할 예비 초보 아빠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육아휴직까지 하며 실질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을 위해 영유아 출산‧육아에 대한 전문지식과 요령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기흥구보건소는 초보아빠 및 육아지원자 20팀을 모집해 이달부터 6월27일까지 6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 분만, 신생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아빠가 수유를 돕는 방법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레시피 등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려준다.이미 강의를 들은 한 시민은 “초보 아빠라 아기를 다루는 게 조심스럽고 막연했는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6월7~29일 임산부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임신복 착용, 분만 호흡법 등의 체험 수업과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강좌를 8회 진행한다.특히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부모와 영아의 애착관계, 형제의 동생 적응법 등 가족끼리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수지구보건소도 지난 3월부터 6월18일까지 8회에 걸쳐 부부가 함께 하는 행복태교, 라마즈 분만법 소개, 출산 시 남편의 역할 등을 주제로 예비부모 교육을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부부의 공동육아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아기를 건강하게 기르는 노하우는 물론 부모로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직장에 다니는 참여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기흥‧수지구보건소는 평일 야간에, 처인구보건소는 금‧토요일에 진행한다.이 강좌는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나 신청을 하려면 주소지 해당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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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펼쳐지는 연극 축제 열린다-숲속에서 펼쳐지는 연극 축제 열린다. 수원연극축제 포스터3일 동안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가 24~2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여는 ‘2019 수원연극축제’에는 국내 작 11편, 해외작(5개국) 6편 등 17개 작품이 54회 상연된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청년 1981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해외 초청작 6편 중 3편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독일 극단 아누(Theater ANU)의 ‘위대한 여정(The Great Voyage)’은 관객 참여 공연이다. 가로·세로 50m 넓이 잔디밭에 촛불 3000개와 여행 가방 300개를 미로처럼 늘어놓는다. 관객은 미로를 이동하며 8개 코스에서 각기 다른 배우를 만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희망과 절망, 행복 등 여러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비정부기구인 캄보디아 파레 서커스(Phare Ponleu Selpak, PPS)의 ‘석화(石花)’는 서커스 작품이다. 곡예와 저글링, 비틀기 등 화려한 기예를 보여준다. PPS는 캄보디아 인구 25%가 학살당한 ‘킬링필드’ 이후 만들어진 단체다. 무자비한 학살로 수많은 고아가 생겼고, PPS는 고아에게 서커스를 가르쳐주며 삶의 의미를 부여해줬다. 벨기에 씨르크(Cirq)의 ‘위대한 카페(Le Grand Café)’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선술집으로 꾸민 3.3㎡ 남짓한 공간에서 바텐더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의 공연이다. 위대한 카페의 바텐더는 고독한 현대인에게 맥주를 권하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눈보라가 몰아치는 북극에서 남녀의 생존 야영기를 그린 일본 시부플레(Sivouplait)의 ‘야영(Bivouac)’, 6명으로 이뤄진 음악대가 거리를 활보하며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악동음악대(Verdammte Spielerei, 벨기에)’, 무용수와 육중한 굴착기가 한 몸이 돼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프랑스 ‘아름다운 몸짓(Beau Geste)’의 ‘동행(Transports exceptionnels)’도 눈여겨볼만 하다.국내 작품은 11편 중 4편이 신작이다. 창작 중심 단디의 ‘달의 약속’은 공중 퍼포먼스 작품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생을 묘사한다. 크레인에 매달린 배우들은 퍼포먼스로 내일을 향한 도전을 표현한다.정가악회의 ‘우리가 기념해야 하는 것들’, 비주얼씨어터 꽃의 ‘돌, 구르다’, 생각나무 툴의 ‘갑옷을 입었어도 아프다’ 등도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상연되는 작품이다.‘우리가 기념해야 하는 것들’은 우리 삶의 소소한 기념일과 사회적으로 기념해야 할 순간을 재해석하고, ‘돌, 구르다’는 직장과 국가·사회 등에 둘러싸인 체제를 벗어나려는 한 사내의 삶을 탐구한다. ‘갑옷을 입었어도 아프다’는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겹겹이 갑옷을 입지만 결국 움직임이 둔해져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관객과 호흡하는 작품도 있다. 바람컴퍼니의 ‘고기, 돼지’는 이동형·관객 체험형 작품으로 돼지의 일생을 반추하며 인간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 논쟁한다. 화이트 큐브의 ‘시그널’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는 각종 신호의 상징성을 표현했다.또 청각을 소재로 한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의 ‘도시소리동굴’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거리 악단 유상통 프로젝트의 ‘사운드 써커스’, 오늘날 청춘의 불안한 심리를 다룬 아이모멘트의 ‘돌아가다’ 등을 만날 수 있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엄정애 작가와 함께 하는 인형 만들기, 거리 퍼레이드, 푸른지대 딸기밭 추억 만들기 이벤트 등이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수원연극축제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사흘 동안 15만여 명이 연극을 관람했다. 관객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2017년까지는 수원화성행궁 일원에서 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서호중학교, 국립식량과학원가공이용연구동, (구)농촌생활연구소, 효탑초등학교,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학 창업지원센터, 더함파크 등 6개소에 임시주차장(1700면)을 운영한다. 또 더함파크와 호매실지구에서 상상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 6대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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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명 즐긴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 폐막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은 5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는 약 230여 개의 공방과 도예인이 참여했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2019 안전문화 119체험과 군부대 체험을 비롯해 도예사랑 전국 미술대회, 걷기 대회 등도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중에는 ‘스탬프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탬프투어는 축제장을 구경하며 5개소에서 도장을 찍는 미션을 완료하면 5,000원권 도자교환상품권 및 이천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진 예스파크를 둘러볼 수 있고, 투어를 완료해 받은 도자교환상품권으로 도자기도 구매할 수 있어 폐막 당일에도 스탬프투어 교환 장소로 인파가 몰렸다. 또한 회랑마을 및 사부작길을 따라 이어진 도자판매거리(스트릿도자마켓)에 가득한 공방과 부스마다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을 멋스럽게 전시하여,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방문객들은 한지 등‧쿵푸팬더‧닥종이 인형‧바람개비로 이루어진 4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SNS해시태그(#이천도자기축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했다. SNS의 하나인‘인스타그램’의 이천도자기축제 게시물은 동일한 기간 내 비슷한 축제의 2배 이상으로, 방문객들의 이번 축제에 대한 관심도와 확 달라진 올해 축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스파크의 개성있는 건축물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 젊은 층의 관람객들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 관심을 가져 기존의 도자기축제 이미지에서 나아가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도자기축제의 면모도 보였다. 이처럼 색색깔의 모습으로 51만 명의 방문객들과 함께 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써 지난 12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도자기 장인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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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TV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볼빨간 유치원’ 성료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이종규) 소속 자원봉사단TV의 유아놀이봉사활동인 “볼빨간 유치원”이 지난 토요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볼빨간 유치원은 자원봉사단TV의 첫 기획봉사로 볼빨간 시리즈 봉사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볼빨간 유치원은 페이스페인팅, 케릭터 윷놀이, 퀴즈보물찾기, 인간숨바꼭질, 보드게임, 풍선아트, 나만의 컬러링북 등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활동엔 도장판을 만들어 여러 활동들이 연계되게 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그 결과 120여명이 넘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즐겁게 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기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자원봉사단TV 회장 이유진(한광여고2)은 “볼빨간 유치원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저의 마음도 따듯해졌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단원 이진이(한광여고2)는 “자원봉사단V에 들어와 직접 기획하여 아이들과 함께 봉사하고 활동을 진행하여 즐거웠고 아이들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참가자 정다음(만정초1) “언니 오빠들과 새로운 숨바꼭질을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또 하고 싶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나연(하람어린이집) 참가자는 “얼굴과 손등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 너무 재밌었고 이런게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렇게 자원봉사단TV는 2019년 활동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다음 기획봉사활동은 ‘자원봉사학교’로 청소년들의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해 기획한 활동이다. 모집은 7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ycc.kr)를 참고하면 된다. -캐릭터 윷놀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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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타이 퀴진 마스터 클래스’ 개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타이 퀴진 마스터 클래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5월 19일, 20일 양일간 ‘타이 퀴진 마스터 클래스(Thai Cuisine Master Class)’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을 위해 주한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후토(Huto)셰프가 직접 방한, 태국 요리의 진수를 전수한다. 마스터 클래스 첫 날인 5월 19일에는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태국의 다양한 지역요리를 시연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태국 북부지방, 동북부지방, 남부지방의 대표 요리 한 가지씩 후토 셰프의 지도 하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북부 요리인 태국 그린 칠리 딥(남 쁘릭 눔), 동북부지방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매운 소고기 샐러드(남 똑 느어 양), 남부지방의 강황을 넣은 치킨 스튜(까이 똠 까민)을 배울 수 있다. 5월 20일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후토(Huto)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전수받을 수 있다. 태국을 이끄는 차세대 요리사로 주목받고 있는 후토 셰프의 감각이 더해진 태국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태국식 크랩케이크인 ‘뿌 썬 끌린’, 타이 쉬림프 케이크인 ‘텃 만 꿍’, 타이식 그린 치킨 커리인 ‘깽 키여우완 까이’를 배우게 된다. 특히 ‘텃 만 꿍’과 ‘깽키여우완 까이’는 후토 셰프만의 노하우와 감각이 더해진 비밀 레시피로, 이번 클래스는 그의 시그니처 메뉴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후토(Huto) 셰프는 지난해 JTBC에서 방영된 ‘팀셰프’의 태국 셰프팀 헤드셰프로 활약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태국 얼티밋 셰프 챌린지(Thailand Ultimate Chef Challenge)와 2015년 태국 요리 프로페셔널 셰프의 모던 프레젠테이션(Modern Presentation Thai Cuisine Professional Chef 2015) 요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태국을 이끌어 가는 차세대 셰프로 주목을 받았다. 태국 국내에서는 Thai PBS채널 ‘Chef Chon Chef’ TV 프로그램의 진행 MC이자 셰프로 활약하며 명성을 알렸다. 특히 태국 요리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후토 셰프는 태국의 전통 있는 요리 학교, 블루 엘리펀트(Blue Elephant)의 트레이닝 셰프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2016년 ‘Dek-D’ 사이트에서 교육방면 좋은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주한태국대사관과 함께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고 있는 태국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국내 외식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요리사, 외식 업계 종사자, 새로운 메뉴와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가 태국 요리의 정수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수강 신청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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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 미술관, 제3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개최CICA 미술관은 2019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3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CICA NMAC, New Media Art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CICA 미술관 아트디렉터 김리진이 기획했다. 루벤 베가 발바스(Rubén Vega Balbás, 스페인, 박사), 앨리슨 베이커(Allison Baker, 미국, 햄린 대학 교수), 애런 매케인(Aaron McKain, 미국, 노스 센트럴 대학 교수), 타일러 칼킨(Tyler Calkin, 미국, 네바다 대학 교수), 정수진(한국, 프랑스), 세드릭 반 이누(Cedric van Eenoo, 미국), 홀든 홀콤(Holden Holcombe, 미국), 정시아란(한국), 김창언(한국, 부산대학교 교수), 이현승(한국), 루이 샤(Rui Sha, 미국), 캐런 클로락(Karen Krolak, 미국, Monkeyhouse 공동대표), 애릭 제이글러(Eric Zeigler, 미국, 톨레도 대학 교수), 윤장우(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현대 사회와 뉴 미디어 아트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발표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뉴 미디어 아티스트와 학자들이 모이는 뜻 깊은 자리로 뉴 미디어 아트의 전세계 트렌드를 접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5월 30일 오후 5~8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5월 31일과 6월 1일에는 참여 작가와 학자들의 심도 있는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이 진행되며 6월 1일 오후 4~8시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투어 및 워크숍이 있다. 6월 2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굿바이 브런치 및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는 CICA 미술관 전시실에서 타일러 칼킨(Tyler Calkin), 미적 옹호 기관(The Institute for Aesthetic Advocacy), 루이 샤(Rui Sha), 애릭 제이글러(Eric Zeigler), 홀든 홀콤(Holden Holcombe), 이현승, 정시아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CICA 미술관은 김종호 작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이십여 년에 거쳐 손수 일궈낸 독특한 미술관으로 김포시가 신도시로 변모하는 동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구석구석 작가의 손길이 닿아 있는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공간이다. CICA 미술관은 사진, 회화, 조각 뿐만이 아니라 뉴 미디어 아트 국제전 및 출판물을 활발히 기획해 왔으며 개관 이래 수많은 국내 및 해외 작가들이 CICA 미술관의 전시 및 출판에 참여하고 방문해왔다.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는 김리진 아트디렉터가 2017년부터 기획하여 왔으며 올해 제3회를 맞이하여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리진 아트디렉터는 서울대학교 졸업, 미국에서 박사를 취득 후 CICA 미술관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노마드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텔레포티드(Art Teleported)’ 국제전 및 콘퍼런스를 기획, 개최하는 등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미술 애호가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미술계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콘퍼런스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닝 파티 및 굿 바이 브런치 앤 퍼포먼스 행사는 단일 이벤트로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CICA NMAC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콘퍼런스 행사 기간 열리는 개인전 시리즈는 행사 기간 중 방문하여 입장료를 내고 관람 가능하다. - CICA NMAC 2017 행사, Anatoly Rudakov 촬영 - CICA NMAC 2017 행사, Anatoly Rudakov 촬영 - CICA NMAC 2017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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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5월 공연을 오는 5월 29일(수)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 회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피아니스트인 김용배가 전곡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마티네콘서트>의 5월 공연에는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웅장한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프랑스 작곡가 쇼송의 관능적인 분위기 ‘포엠(Poéme)’을, 아시아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 역시 프랑스 작곡가 아르방이 편곡한 ‘베니스의 축제(The Carnival of Venice)’를 협연하여 화려한 열정의 멜로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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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대상 1박2일 별자리 독서캠프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0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9~10일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 등에서 1박2일 별자리 독서캠프를 진행했다.천문대를 견학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이 책 속에 등장하는 별자리를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들은 그리스 로마신화 속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며 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강사들이 아동들에게 그리스 로마신화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고, 별자리 생성 이유 등 이해를 돕는 수업을 했다.또 별자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보고 코딩을 이용한 로봇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했다. 캠프 이튿날엔 인근에 있는 단종유배지를 찾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해설로 알기 쉽게 역사를 알려주는 등 역사문화 견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책으로만 접했던 별자리를 생생하게 관측하며 천문과학에 새로운 호기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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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고민 중학생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공연용인시는 9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중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특강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전공 분야와 직업 등을 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것이다.시는 이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올해 송전중, 포곡중, 구갈중, 동백중 등 4곳에서 이 행사를 열 방침이다. 9일 송전중학교에선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내용의 뮤지컬 ‘비밀일기’를 공연한 뒤 진로교육 강사가 학생들과 진학고민을 상담하고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는 강연을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 게 막막했는데 뮤지컬과 강연을 보면서 내 적성에 맞는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의 진학문제로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