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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라오스에 새마을운동 경험 전파수원시가 ‘주민참여형’지역개발 모델을 라오스에 전파하고, 라오스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결실을 맺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새마을회와 함께 지구촌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시작된 학교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통해 라오스 폰캄초등학교 담장과 교문을 설치하고, 220m 학교 진입로 도로를 포장했다. 지난해에는 오래되고 낡은 학교 건물을 전면 개보수 했다. 수원시는 15일(현지시간)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무왕토라콤 군수, 교육감, 폰캄초 교장, 수원시 새마을 회장단, 현지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환경개선 2단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곳 라오스에서는 우리의 새마을 운동 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값진 경험을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지구촌 새마을운동 1단계 협력 사업 대상지로 ‘라오스’를 선정했고, 같은 해 11월 폰캄마을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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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찾아가는 유랑예술단국내 유일 국립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1월을 맞아 학내에서 제작된 우수콘텐츠를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현장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예술인 양성기관으로서 500여회의 다양한 예술콘텐츠가 학내에서 제작되고 발표된다. 그 중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전국의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성인들에 비해 문화예술의 체험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서울·경기 인근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연극놀이와 공연을 추진하는 ‘예술학교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아동청소년극 순회공연’을 추진한다.한예종의 대표적인 대국민 문화예술 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올해로 16년 째 진행중인 한예종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젊은 예술가들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으로 직접 방문해서 공연을 실시하는 문화예술 환원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한예종의 젊은 예술가들은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예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고, 지역사회는 참신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희in> 11월 13일, 14일 경북 칠곡과 구미로 찾아가는 공연 <탈춤+놀다>를 준비하고 있는 연희in 팀은 한예종 전통원 연희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예술단체이다. 지역주민이 쉽게 우리 전통의 흥과 멋에 빠져들 수 있도록 탈춤, 황해도굿, 기악산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공연에 해설을 재담형식으로 담아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다.한예종 문화예술 나눔프로젝트 ‘예술학교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된 한예종 연극원 전문사 아동청소년극 전공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연극인의 양성과 초․중․고교 연극 및 연극놀이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11월을 맞아 이 전공의 재학생들이 1년내 준비한 작품으로 서울,경기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5 예술학교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갖는다. <노란 배> 아동청소년극 공연 대부분이 유치원생 관객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실정이다 보니, 다양한 아동청소년 관객의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연극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작품 <노란 배(Yellow Boat)>는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놀이를 부각하고, 초등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형식과 내용의 연극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 관람 전 연극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극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학생들에게 연극을 통한 감성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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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성황수원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성황 수원시는 지난 25일 광교공원(장안구 연무동)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청소년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체험과 생태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변산책로 생태탐사와 체험행사로 자연물 만들기, 숲속미술제와 함께 물물교환, 자원 재순환을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 등 참여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숲해설가 교육을 통해 광교마루길의 단풍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함을 을 실시하여 사계의 아름다움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광교산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도시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도시숲 복지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치유, 건강, 레저 등 체험학습을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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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기념 ‘통일을 부르다’ 평화콘서트」 개최(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제41회 수원농생명과학고 국화전시회가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수원농생고 국화전시회는 그 동안 학교 내에서만 개최되던 전시회를 화성행궁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애, 다간작, 형상수, 분재작, 토피어리, 쿠션멈 등 5천여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국화를 소재로 한 비누공예 및 국화차·국화떡 체험장도 마련된다. 수원농생고와 ‘태장동마을만들기’ 및 ‘국화를 사랑하는 모임’, 관내 국화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취미생활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하고 식후 공연으로 가을 국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일상생활에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그윽한 국화향기로 웃음과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앞으로 국화동호회를 지역별로 구성해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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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아버지학교, 24일 한강 잠원 공원서 기념행사 및 가족사랑 걷기대회 개최(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이하 아버지학교)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1995년 한 교회에서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개설 첫해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약 30만 명의 아버지가 다녀갈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뤄왔다. 교회에서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이제 종교를 뛰어넘어 사회 각계각층의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국내 77개지부는 물론, 해외 61개국 261개 도시에서 꾸준히 개설되고 있다. 이제 성년이 되는 아버지학교는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 운동’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세상의 모든 가정을 향해 ‘행복한 가정을 원하십니까? 따뜻한 말로 안아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전 국민 가정 회복 캠페인을 제안하기로 했다. 20주년을 기념하여 24일(토) 오전9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지역과 해외 지부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 지역의 한강잠원공원 행사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열리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학교가 20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제정한 ‘좋은 아버지 공헌상’의 첫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첫 시상인 올해는 일반인과 친숙한 미디어를 통해 이 사회에 아버지학교가 지향하는 좋은 아버지상을 제시한 미디어 작품 중에서 선정했다. 수백 명의 아버지학교 봉사자들의 사전 투표와 ‘좋은 아버지 공헌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재건 CGN TV대표)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첫해 수상작은 ‘아빠를 부탁해’(SBS, 방송오락부문), ‘아빠! 당신의 인생을 존경합니다.’ (삼성카드, 광고부문), ‘가족의 발견’(EBS, 방송교양부문),’ 국제시장(JK필름, 영화부문) 이상, 네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아버지는 물론, 참가를 원하는 모든 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학교 2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첫발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참가 문의는 아버지학교 사무국(02-2182-9100) 또는 홈페이지(www.fsevent.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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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영자전거 2018년까지 5,740대 도입수원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공영자전거(Suwon bike 반디클)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인 공영자전거 도입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5,74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5km 미만의 단거리 자동차 이용수요를 공영자전거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부시장은 “먼저, 2016년에 성균관대역, 영통역 생활권에 스테이션 88개소 자전거 1,820대를 우선 도입하고, 2017년에는 수원역 및 시청역 영향권에 스테이션 57개소 자전거 1,18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마무리가 되는 2018년에는 광교중앙역, 고색역 영향권 등 전지역에 스테이션 135개소 자전거 2,740대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영자전거, 키오스크, 거치대, 통합관제 및 수리센터 등 국내외 사례의 장단점을 접목해 수원 고유의 브랜드를 창출할 것”이라며, “공영자전거 도입 및 스테이션 선정에 따른 각동 순회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공영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대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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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역사 수원화성문화제 4대문 열고 8일 개막<!--[endif]--> 수원화성문화재-개막식 (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대표축제 제52회 수원화성문화축제가 8일 4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4개의 문이 열리다’는 주제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시민 4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조가 화살을 날려 개막을 알리는 왕의 효시, 전장에서 적의 동정을 살피는 척후병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반세기를 넘어 52주년을 맞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온 마음과 몸으로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행궁광장에서는 마당극 신뺑파전, 뒤죽박죽 마당극, 뻔뻔한 연희 등 해학마당과 마술, 마임, 서커스쇼 등의 분수마당, 행궁문양찾기, 생생한 국악체험 등 역사관련 놀이마당이 종일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겼다.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시 대표음식 갈비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가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갈비음식점과 중식당, 일식당 등 수원시내 대표음식점이 임시 점포를 열었고 자매도시 중국 지난, 호주 타운즈빌,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가 자국 요리사를 보내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도 인기를 끌고 있다.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의 능을 찾아가는 참배길을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 행궁광장, 팔달문까지 정조로 구간에서 열린다. 정조대왕과 혜경궁이 중앙에 자리 잡고 의장 깃발, 갑옷을 입은 호위병, 음식을 실은 수라가마, 군대와 악대 등 역을 맡은 시민 1천여 명과 말 70필이 등장한다. 10일 밤 창룡문 잔디광장에서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영 군사들이 정조의 개혁과 비전을 극화한 무예24기가 영상, 조명, 음향과 어우러져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제 기간 수원천과 원천천에서는 전통 등과 수상 조형물, 조명이 설치돼 생태하천을 빛으로 물들이고 방화수류정과 용연에서는 전통음악과 창작국악 공연이 준비된다. 행궁광장 옆 시립미술관 ‘SIMA’에서는 수원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 지금 우리들’전이 열리고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특별기획전이 정조 능행차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수원화성문화재-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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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원시 생활임금 7,140원…최저임금 대비 1,110원 높아(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4일 본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6년도 생활임금을 7,14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수원시 생활임금 6,600원보다 540원, 내년도 최저임금 6,030원 보다 1,110원 높고 최저임금 대비 18.4% 인상된 액수이다. 산정 방식은 2015년 수원시 생활임금(6,600원)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8.1%)을 적용했다. 특히 내년에는 수원시 생활임금이 3단계로 확대 적용 실시돼 생활임금의 혜택을 보는 대상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920여 명에 이른다. 오는 10월 초에 생활임금 조례가 공포될 예정이며 10월 말 2016년 생활임금을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 3단계로 확대 시행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생활임금의 민간부문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시책 마련을 위해 수원형 생활임금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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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 첫 삽(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기자 =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 31일 성균관대역에서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사업’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495외 5필지에 대지면적 9,400㎡, 건축면적 3,404㎡, 연면적 9,852㎡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역사는 운수시설(철도시설)로서 신설역사, 상업시설, 기존역사(대수선), 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2017년 말 완공(실 준공 예정일 2018. 4월)될 예정이다. 성균관대역은 1978년에 건립돼 하루 4만여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교통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 시민은 물론, 특히 노약자, 장애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전철역 이용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건설경기의 악화로 보류됐다가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지역 주민의 관심과 협력에 의해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됐다. 2017년말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나밖에 없던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바쁜 출근 시간에 이용자가 몰려 줄을 서서 개찰구를 통과하는 어려움은 사라질 전망이다. 또, 현재의 역사가 승강장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보행편의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수 없었던 것 별도의 역사를 건립하여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다. 신설역사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기존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4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찬열 국회의원, 방창훈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 북부지역에 교통과 문화(상업, 패션)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탄생하게 됨은 물론, 성균관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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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서 펼쳐진 시민배우 열전(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기자 = 수원시가 21일 시청에서 웹드라마에 출연할‘시민 배우 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정오 마감 시까지 응시자는 140여명으로 당초 오디션 예정인원을 훌쩍 뛰어넘었고, 서류 심사를 거쳐 57명의 응시자가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간 여 가량 진행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웹드라마의 남녀 역할을 연기하는 지정연기와 함께 자유연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오디션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참여했고 학생, 교사부터 전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직업도 다양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첫번째 수원시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네이버 웹드라마를 통해 공개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명소와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한 바 있다”며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맞춰 올 연말 공개되는 수원시 두 번째 웹드라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부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4부작)로 9월부터 제작해 네이버 웹드라마로 10월~11월 동안 독점 선 공개 후 수원iTV(http://tv.suwon.go.kr)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