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 출시 후 처음으로 판매 감소할 듯…FT "아이폰 성장시대 종언"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김남권 기자 =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증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면서 성장 전망에 먹구름이 끼었다.심지어 현 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애플의 고성장 시대가 저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애플은 지난 분기에 아이폰 7천480만대를 판매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the asteroid belt)에 있는 왜행성 케레스(Ceres)의 정밀 사진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케레스 주변을 돌고 있는 NASA의 돈(Dawn) 무인탐사선은 지난달 19∼23일 385km 고도에서 케레스의 표면을 촬영했다.돈 탐사선은 케레스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충돌구들 중 하나인 지름 26km 크기의 '쿠팔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 밝게 보이는 물질이 노출돼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이 물질은 염류(鹽類)일 가능성이 ...
리프트 평가가치 55억 달러…GM 등에서 10억달러 신규 투자 유치(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유사콜택시 업체 리프트가 제휴해 '무인운전 자율주행차 택시군단'을 만들기로 했다.양사는 4일(현지시간) 이런 계획을 포함한 제휴를 발표하면서 GM이 5억 달러(6천억 원)를 리프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GM은 이에 따라 리프트 이사회에 이사를 파견하게 됐으며 리프트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권을 얻었다. 리프트의 우선 차량 공급자 자격도 얻었다.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영화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이르면 이번 주말에 역대 박스오피스 제1위인 '아바타'(2009년 개봉)의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미국 연예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28일(현지시간) 전망했다.아바타의 박스오피스 실적 총계는 현재 전세계에서 27억 8천800만 달러(3조 2천570억 원), 북미 7억 6천50만 달러(8천880억 원)다. '깨어난 포스'의 티켓 판매 실적은 개봉 12일째인 이달 27일까지 북미에서 5억 4천450만 달러(6천361억 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Ⅶ -- 깨어난 포스'(Star Wars: Episode Ⅶ -- The Force Awakens)의 개봉(미국 공식 개봉일 18일)이 다가오면서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들이 잇따라 깨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이 영화는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2012년에 인수한 후 처음으로 나오는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이다. 시리즈 첫 작품인 '에피소드 Ⅳ 새로운 희망'(첫 개봉 당시 제목은 그냥 '스타워즈')은 1977년, 개봉 시기상 6번째 영화이며 최근작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홍콩에 본사를 둔 영유아용 완구 기업 V테크(VTech)가 해킹을 당해 고객 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미국 언론매체들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또 유출된 정보 중에는 적어도 수만 건의 가족·아이 사진과 어린이들의 재롱이 담긴 채팅 기록이 포함돼 있다고 이번 사건을 처음 보도한 바이스닷컴 산하 인터넷잡지 머더보드(motherboard.vice.com)는 전했다.이는 부모의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이 회사의 영유아용 태블릿과 컴퓨터 모양 완구를 가지고 놀았던 아이들과 부모...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명왕성의 약 3배 거리에서 새 왜행성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관측된 태양계 내 물체 중 거리가 가장 멀다. 그만큼 '태양계'의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카네기과학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소속 스콧 셰퍼드 교수 연구팀은 태양으로부터 약 103 au(천문단위·astronomical unit) 거리에서 왜행성 'V774104'을 발견했다. 이 거리를 km로 환산하면 154억 km다.천문단위(au)는 지구와 태양의 평균 거리에 해당하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태양으로부터 강한 에너지를 지니고 방출되는 소립자들의 흐름인 '태양풍'이 화성을 불모지로 만든 주요 원인임을 시사하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기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화성 대기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는 메이븐(MAVEN·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 관측으로 수집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화성 표면은 수십 억년 전에는 따뜻하고 물이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생명을 지탱할 가능성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우주에 현존하는 행성보다 앞으로 생길 행성이 훨씬 많다는 이론적 분석이 나왔다.이에 따라 46억년 전에 탄생한 지구는 우주 전체로 보면 꽤 초기에 형성된 행성에 속한다는 주장이다.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소속 피터 베루지 연구원 등은 이런 추정을 포함한 논문을 20일(현지시간) 왕립천문학회 월보에 발표했다. 이들은 이미 형성됐거나 앞으로 형성될 우주의 행성들 중 92%는 아직 생기지 않았으며, 이미 생긴 8% 이내에 지구가 포...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김남권 기자 = 미국 오리건주 총기난사 사건에서 총알 7발을 맞으며 총격범을 육탄 저지한 30대 남성이 '불사신 영웅'으로 떠올랐다.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UCC)에서 1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총격 소리가 잇따라 들렸을 때 이 학교 학생 크리스 민츠(30)가 떠올린 첫 생각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해야겠다'는 것이었다.그리고 그는 여섯 살 난 자신의 아들 타이릭을 떠올렸다. 육군 복무 경력이 있는 민츠는 도서관으로 뛰어가서 경보를 울렸으며,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