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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 매거진 ‘얼루어’ 6월호 화보 공개배우 전여빈. 사진제공: 얼루어 코리아 배우 전여빈의 색다른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전여빈이 뷰티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싱그럽고 경쾌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컷 속 전여빈은 심플하면서도 보이시한 무드를 그녀만의 색으로 완성시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단발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킨 전여빈은 텍스처를 살린 내추럴한 헤어와 옅은 메이크업에도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우아함과 보이시함이 믹스매치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 번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여빈은 전 작품 tvN ‘빈센조’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빈센조 현장은 정말 많은 걸 배운 현장이었다. 모두가 서로를 믿고 정말 신나게 달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빈센조처럼 행복한 작품을 갖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그야말로 기적이고 선물인 것 같다”고 답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얼루어코리아는 추후 유튜브 얼루어 채널을 통해 전여빈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며 6월호에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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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업계 최초 사전 예약제 도입하며 오는 21일부터 운영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사진제공: 캐리비안베이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1일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야외파도풀, 메가스톰(이상 5월 29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이상 6월 12일) 등 주요 시설을 순차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입장 전부터 퇴장까지 모든 이용 과정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문진제에 이어, 올해에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앞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 하거나,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 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고 고객들의 입장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시 무료로 지급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해 더욱 쾌적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새로워진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타월, 드라이기 등 대여용품은 소독 세탁 후 개별 포장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된 캐리비안 베이 락커 파우더룸. 사진제공: 캐리비안 베이 특히 고객들이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 한다. 알록달록 트로피컬 컨셉으로 외관이 변신한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올해부터는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가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새롭게 배치된다. 안심 가드는 수상 인력구조 전문가인 라이프가드와 별도로,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락커, 풀, 스파, 식당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거리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야외파도풀은 매시 30분간 클린타임을 확대 운영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진행되는 스쿠버 다이빙 체험 프로그램. 사진제공: 캐리비안 베이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들이 이국적인 풍경 속에 다이빙과 서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 다이빙 프로그램은 지난 해 가을에 약 한 달간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수중레저 핫플레이스로 SNS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5월 21일부터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한 이번 수중레저 프로그램은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수중레저 체험은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과 다이빙풀, 서핑라이드 등에서 주야간에 일반 고객 이용 시간과 겹치지 않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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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새롭게 선정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된 스테이씨. 사진출처: 스테이씨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고자 K팝 스타들과 함께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는 최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날 스테이씨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두 스윗 덕분이에요. 스윗 고마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떠오르는 K팝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점프 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 AR 앱을 통해 19일부터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 ‘ASAP’ 뮤직비디오를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일 공개한다.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와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스테이씨 라이브 팬미팅에도 등장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스테이씨는 “활동 기간 중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SKT의 메타버스 기술로 AR·메타버스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테이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재미있게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테이씨’ 편 론칭을 기념해 K팝 팬들이 AR 퀴즈·SNS 팔로우 등을 통해 스테이씨 굿즈와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점프AR 앱 및 점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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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민이 직접 쓴 기록물 도서관에 담았다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온라인 전시관 메인 페이지. 사진제공: 화성시립도서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화성시민이 도서관에서 함께 쓰고, 읽고, 토론한 기록물들을 한곳에 담은 ‘온라인 전시관’을 18일 오픈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언택트 도서관’ 플랫폼을 열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기존 ‘언택트 도서관’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마련한 것으로, 2020~2021년에 진행한 독서문화 사업을 전시해 관람하듯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화성시민이 함께 쓰고, 읽고, 토론한 창작물을 한곳에 담아 어려운 시기에 도서관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한 경험을 아카이브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전시관의 주요 테마는 ‘화성시민이 쓰고 도서관이 담다’이다. 시민의 글·그림·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2020년 진행한 ‘코로나19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만든 타일벽화아트와 단어사전, ‘1인 1책 쓰기’ 사업으로 탄생한 11권의 자서전과 에세이·단편동화집, 제6회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작 및 출품작이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인 주간 북레터, 시민 북큐레이터, 마을 히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 내용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전시관 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온라인 전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만들어낸 기록물과 창작물을 가치 있게 활용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관계를 모색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동시대 화성시민의 기록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립도서관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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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예아리 박물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개최용인 예아리 박물관 특별전시회 ‘예를 잇다’ 전시물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예아리박물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과정을 실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와 체험 영상도 제작된다. 박물관과 각 가정에서 누구나 누에고치를 활용한 실뽑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관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기간은 이달 4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박물관 관람료는 4000원,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료는 5000원이다. 예아리 박물관 임호영 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뿐만 아니라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실제 크기의 1/8로 축소해 현장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며 “조선왕실의 상례문화, 효와 예의 가치를 높인 예아리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아리 박물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의례 전문 박물관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장례 문화자료를 시대와 주제별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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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가로 은희경 소설가 선정은희경 소설가. 사진제공: 울매 문화부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공동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은희경(61·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문학동네』 2020년 가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장미의 이름은 장미」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운·김병길)는 지난 15일 최종심사위원회 예심에서 선정된 4편의 작품 중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최종심 심사위원은 김지연(소설가·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이승우(소설가·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권성우(문학평론가·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씨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타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인간관계를 둘러싼 근원적 문제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이며 상큼한 어법으로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은희경 소설가는 “이번 수상으로 나의 문학적 영역이 얼마간 확장됐다고 느끼며, 앞으로 살아갈 날의 새로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희경 작가는 1959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1회오영수신인문학상-백다도. 사진제공: 울매 문화부 한편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주최하고 한국소설가협회와 울산소설가협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시상하는 ‘오영수 신인문학상’ 공모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백다도(서울·29)의 「좁혀지지 않는 거리」가 선정됐다. 「좁혀지지 않는 거리」는 사회적응 전 불완전한 청춘들의 만남과 이별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리묘사를 통해 삶의 속살을 소설미학으로 처리한 솜씨가 탁월하다”고 평했다. 수상자 백다도씨는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백씨는 소설가 등단과 함께 한국소설가협회에 입회 예우를 받고, 수상작 「좁혀지지 않는 거리」는 한국소설가협회가 발간하는 ‘한국소설’ 7월호에 게재된다. 시상금은 500만원이다. 한편 제29회 오영수문학상과 제1회 오영수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이달 21일 오후 6시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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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모습.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9일부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인 「수중발굴탐사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8일 밝혔다. 「수중발굴탐사대」는 바닷속 가상현실속에서 문화재를 발굴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이 바다에서 발굴조사하는 과정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내 체험자들도 실제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내용은 ▲ 수중 문화재 발굴 조사선(누리안호)을 타고 태안 마도 앞바다로 이동, ▲ 배 위에서 수중발굴에 필요한 장비인 잠수복, 헬멧, 공기통 등 착용, ▲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갯벌을 걷어내고 유물을 발굴, ▲ 발굴한 유물을 사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인양한 후, 깨진 유물을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체험을 완료하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체험증까지 전자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중발굴탐사대」는 전시관 휴관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5회 운영한다. 안전의 문제로 키 130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4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내창구에서 당일,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이 불가능한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수중발굴을 체험하면 된다. 무인단말기에서는 수중발굴 관련 퀴즈, 잠수장비 착용, 유물 발굴, 유물 그림 맞추기(퍼즐)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중발굴탐사대」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시켜온 수중발굴 조사 방법을 한데 모아 놓은 가상현실 콘텐츠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운영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던 수중문화재 발굴을 관람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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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우, 사극 작품 속 돋보이는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믿보배’ 진가 증명배우 김태우. 사진 출처: KBS1 ‘징비록’, KBS2 ‘조선로코-녹두전’, 영화 ‘천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사극 작품에서 보여주는 배우 김태우의 존재감이 빛난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명품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태우가 KBS1 ‘징비록’, KBS2 ‘조선로코-녹두전’,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까지 이어지는 사극 작품 속 믿고 보는 활약으로 눈길을 끈다. 김태우는 지난 2015년 KBS1 ‘징비록’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서 사극에 도전하며 복잡다단한 캐릭터인 ‘선조’ 역을 천의 얼굴로 그려내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작품을 빛내는 열연으로 드라마를 견인하며 ‘징비록’의 흥행 상승세에 일조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허윤’ 역으로 분한 김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을 보이는 동시에 극에 계속되는 반전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밀도 높은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는 세종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정남손’ 역을 연기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율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렇듯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태우는 현재 방송 중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안방극장을 찾아 믿고 보는 저력을 선사하고 있다. 광해군으로 완벽한 변신을 보인 그는 완급을 조절하는 디테일한 감정 열연으로 김태우만의 광해군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김태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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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진행한다20년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UN 국제테마인 '우리는 해결책의 일부입니다(We're part of the solution #ForNature)'를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음악회, 벌레잡이 식물 특별전시, 멸종위기 식물 전시전, 벌레잡이 식물 증정 이벤트다. 19년도 환경음악회.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 행사로는 환경음악회가 마련됐다. 오후 2시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하는 환경음악회는 김미영, 최복숙, 김주영 연주자가 딱따구리 왈츠, 도요새의 여행 등 14곡을 연주하며 곡 해설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5월 19일, 21~23일에 천리포수목원 SNS 계정을 구독하면 식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된 벌레잡이 식물. 사진제공: 천리포식물원 천리포수목원 교육연구부 강희혁 주임은 "생물다양성의 날과 천리포수목원을 알리기 위해 해당 이벤트 기간 중 방문한 총 600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벌레잡이 식물인 ‘끈끈이주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전시는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는 벌레잡이 식물 특별전, 멸종위기식물 공동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제적 멸종위기 식물 알기!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탐방객은 행사 기간 중 잔디광장 및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 특별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교육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이해!, 벌레잡이 식물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비트로플렉스 최원석 대표), 생물다양성의 날과 멸종위기식물 상시 교육이 진행된다. 탐방객은 숲해설과 리플릿, 강의를 통해 교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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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2021년 8월 크루즈 여행 재개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유로담 호. 사진제공: 동보항공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에서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내 의료 센터에는 COVID-19 검사 및 치료 서비스가 갖추어져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Book with Confidence 프로그램에 따라 2021년 6월 30일까지의 예약 시 더욱 완화된 예약 취소 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COVID-19 Protection Plan을 통해 최대 24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게 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