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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중국판 '런닝맨' 출연…오늘 서울서 녹화(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S 2TV '태양의 후예'로 한중에서 동시에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송중기(31)가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출연한다.20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현재 방한 중인 '달려라 형제 시즌4'에 합류,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촬영에 나선다.촬영지는 미정이며 이날 녹화분은 중국에서만 방송된다. '달려라 형제'는 저장위성TV가 SBS '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하고 SBS PD와 함께 만드는 합작 방송으로, 지난 17일 한국을 찾아 서울 곳곳에서 촬영 중이다.송중기는 신인시절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런닝맨'에 대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신인시절에 저를 받아준 프로그램"이라며 특별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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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김시형 촬영감독 "송송커플 열애? 동료로 친해"KBS '갓티비' 출연해 뒷이야기 전해…"PPL, 사전제작이라 어쩔 수 없었다"(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니시리즈로는 4년 만에 전국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제작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김시형 '태양의 후예' 촬영 감독은 지난 18일 오후 KBS의 모바일 생방송 '갓티비'에 출연해 "사전제작이다 보니 인기가 있을지 몰라서 광고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그는 자동주행시스템을 이용한 키스신과 관련해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장면을 촬영한 선배 감독이 키스신에서 간접광고(PPL)를 하는 것에 대해 극렬히 반대했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었다"며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또 "배우들도 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잘 나오면 20% 정도 나오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였다"며 "시청률로 반응이 오지 않으니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엄숙했다. 초심대로 끝까지 촬영했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감독은 송중기-송혜교의 열애설과 관련해 "우리(제작진)는 믿지 않았다"며 "평소 송중기가 송혜교를 선배라고 부를 때도 있고 누나라고 할 때도 있다. 둘이 연인 느낌보다는 직업적 동료로서 친하더라. 스태프는 아니라는 걸 다 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는 '키스신에서 누가 NG를 많이 냈느냐'는 질문에 "NG가 많이 나기보다는 여러 각도를 찍어야 해서 보통 100번 해야한다"며 "나중엔 지쳐서 입을 (그냥) 대고 있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드라마에서 송혜교가 소위 '조명발'을 받은 듯한 모습에 대해선 "송혜교는 미모보다 연기력을 인정받기를 원했다"며 "'눈빛 연기가 돋보였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하기도 했지만, CF에서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니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지 않았다"며 특별한 신경을 쓴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을 일축했다.이외에도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베드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수위가 높은 장면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기에는 적절치 않아 편집하는 게 낫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 시청률 38.8%(닐슨코리아)로 지난 14일 종영했으며 20~22일에는 명장면과 명대사,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과 에필로그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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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간 '송송커플' 송혜교 "군복 입은 송중기 100점"프로모션차 기자회견…"액션도 있지만 멜로드라마로 봐주셨으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저희 드라마에 많은 장르가 섞여 있지만 그래도 저희는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해요. 혜교씨와 저, 그리고 진구씨 , 김지원씨 등 여러 커플의 사랑 이야기에 집중해 봐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차 함께 홍콩을 찾은 '송송커플'이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송중기는 5일 정오(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소개해달라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이날 기자간담회는 6일 홍콩에서의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차 열렸다.송혜교는 회색 원피스에 포니테일을 한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송중기는 도트 무늬의 검은 정장을 입었다. 송중기는 군복과 캐주얼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유시진이라는 인물은 군복을 입었을 때 더 빛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복을 입었을 때 연기하기도, 마음가짐을 가다듬기도 좋아서 군복이 더 좋았다"며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느낌이 남아있어서 군인 행동을 하기가 편했다"고 말했다.약 3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송혜교는 연기적인 변화를 묻는 말에 "3년 사이 중국에서 작품을 했었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았다"며 "연기는 작품마다 어렵다.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에게 촬영 전과 후의 이미지가 바뀌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송혜교는 "송중기씨가 워낙 멋진 수식어는 다 가지고 있는 분이라서 오히려 다른 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모습 그대로였고 (저와) 스타일이 비슷해 좋았다"며 "막내 스태프까지 챙겨서 대하는 모습이 요즘 다른 배우들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어서 더 좋았다"고 칭찬했다.두 사람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군복을 입은 송중기에게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송혜교가 "100%(100점)"이라고 답하자 주먹을 맞부딪히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대본을 봤을 때 정말 재미있다,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있었는데 이렇게 사랑해주실지는 몰랐다"며 "이런 기회로 홍콩을 처음 오게 됐고 (인기를) 피부로 느끼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셰셰"라고 인사를 건네자 장내에서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중화권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송혜교에게는 "그리스의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느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송혜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분이 신경 써주셨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피부과도 가고 케어도 받는다"며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사전에 추첨으로 선발된 팬으로 보이는 여성 10여명과 악수와 허그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페이스북 라이브로 30여분간 생중계된 이 날 기자회견은 동시 시청자가 2만4천여명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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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택이앓이'중…박보검 팬미팅 티켓 7분만에 매진(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을 연기했던 배우 박보검(23)이 오는 23일 대만에서 여는 첫 해외 팬미팅에 관심이 뜨겁다.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리는 그의 첫 팬미팅 티켓이 오픈된지 7분 만에 1천500석 모두 판매됐다. 2차 티켓은 오는 9일에 오픈된다.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대만 팬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박보검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만 팬들을 위한 비하인드 영상 공개, 하이터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박보검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으며, 같은 방송사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왕세자 역할 출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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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군국주의 논란? 다 좋아하면 매력없죠"< KBS뉴스 풀버전>"존중하지만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아…배우 외엔 생각해본 적 없다"본방송선 가벼운 질문만…편집 논란 거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S가 지난 30일 1TV '뉴스9'에 출연한 송중기의 인터뷰 '풀영상'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30일 '뉴스9'에서 송중기의 인터뷰는 약 6분가량 방송됐으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은 10분20초 분량으로, 시간관계상 편집됐던 답변 내용이 더 담겼다.송중기는 이날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가 군국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의견을 저도 접했고 존중한다. 그러나 대중문화라는 분야가 열이면 열 다 좋다고 하면 그것도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유시진, 그리고 '태양의 후예'를 그렇게 (군국주의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았다"며 "경례를 하는 장면은 군인으로서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확장하면 나라까지. 그걸 사랑하는 마음, 약속이라고 받아들였다"는 생각을 밝혔다. 송중기는 이어 "7개월간 촬영하면서 (역할에 몰입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교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사전제작이다 보니 그런 여유가 더 있었고 교감을 나눌 기회가 충분히 더 있었던 것 같다"며 사전제작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배우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너무나 자부심을 가지고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가 여성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는 이유에 대해 "군인이라는 직업이 드라마에 나온 적이 별로 없고 군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며 "대본의 신선함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하며 공을 작가에게 돌리기도 했다.30일 방송 직후 KBS가 송중기의 '뉴스9' 출연이 연예인 최초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비해 정작 방송에 나온 인터뷰 내용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 인터뷰 전체 영상에 공개되면서 이번에는 편집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거세다.배우의 진솔한 생각이 담긴 사전제작, 군국주의 논란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편집되고 '강모연과 윤명주가 실재한다면 어떤 캐릭터가 더 마음에 드느냐' '자신만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와 같은 신변잡기의 질문과 답변만 방송됐다는 지적이다.뉴스 종료 직후 공개된 이 영상은 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6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KBS '뉴스9'은 30일 송중기의 출연으로 전날보다 3%p 넘게 오른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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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말아요"…'태양의 후예' 종영 후 3회 걸쳐 스페셜 방송(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KBS는 '태양의 후예' 종영 다음 주인 4월 20일부터 3일간 오후 10시에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20~21일에는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방송이, 22일에는 에필로그와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다.16부작인 '태양의 후예'의 종영일은 4월 14일로, KBS는 후속작인 '마스터-국수의 신'의 첫 방송일을 20일에서 27일로 미뤘다. '태양의 후예'는 내전으로 신음하는 가상의 국가 우르크를 무대로 특전사 대위 유시진(송중기 분)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중 동시 방송으로, 한국에서는 평일 밤 드라마로는 4년 만에 전국 시청률 30%를 넘어섰고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는 29일 현재 누적 조회수 15억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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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도도맘' 해명·옹호 내용으로 논란(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 씨가 출연한 'SBS스페셜'이 해명을 위한 방송이냐는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7일 방송한 SBS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럭셔리 블로거의 그림자'에는 김 씨와 블로거간 다툼으로 유명한 '판교대첩'의 당사자인 조주리씨가 출연했다.화려해 보이는 유명 블로거의 삶 뒤에 감춰진 이면을 다룬 이 방송은 그러나 강 변호사와의 불륜 루머, 남편과의 이혼 과정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씨가 "정신없이 맞은 기분이다. 때리는 손들을 잡고 내 얘기 좀 들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기존에 알던 사람들이 나를 왜곡해서 보지 않고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격려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위로를 받는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는 등의 당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줘 비난을 받았다.특히 김씨의 남자 지인들이 출연해 김씨와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히며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 악성댓글로 고소했던 누리꾼들을 선처해줬다는 내용 등은 파워블로거의 고충을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와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지적이 많았다.SBS스페셜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의 질이 많이도 떨어졌다" "도대체 오늘 방송의 의도가 뭐냐" 등 항의가 쏟아졌고 28일 오후 1시 현재 100여개의 항의글이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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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 복 터졌네…황정음과 MBC '운빨로맨스' 주인공(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류준열(30)이 단박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꿰찼다.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류준열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MBC TV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인공 제수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진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심보늬 역에는 황정음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영화 '소셜포비아'에 출연했을 뿐 별다른 작품이 없었던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이후 단번에 지상파 주연을 맡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한편 '응답하라 1988'에서 그의 첫사랑이었던 혜리는 SBS TV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경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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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YG와 전속계약…"생애 첫 소속사"(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배우 김희애(49)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러한 사실을 알리면서 "김희애는 데뷔 이래 혼자 활동해오다 생애 첫 소속사로 YG를 택했다"고 밝혔다.김희애는 "YG와 첫 만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능력과 더불어 배우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애정에 신뢰감을 갖게 됐다"며 "첫 소속사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김희애는 MBC TV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KBS 2TV '부모님 전상서' SBS TV '내 남자의 여자' JTBC '아내의 자격' '밀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미세스 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YG엔터테인먼트에는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등의 배우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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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 4월 초 홍콩으로 동반 프로모션 떠난다(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가 다음 달 초 함께 홍콩으로 프로모션을 떠난다.1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4월 6일 개국하는 홍콩 'Viu TV'를 통해 같은날 홍콩에서 첫 방송 되며, 두 사람은 홍콩 방송에 맞춰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방문 일자는 4월 초쯤으로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날짜는 조율 중이다.이번 홍콩 방문은 두 사람의 첫 해외 프로모션 일정이다.소속사 관계자는 "홍콩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의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00% 사전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KBS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동시 방송되고 있다.최근에는 일본에 회당 약 10만 달러, 총 20억원 가량에 판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