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밀정'이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개봉 11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전날 누적 관객 수 42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단 하루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밀정'의 이런 흥행 속도는 천만 영화 '변호인'(13일)과 '국제시장'(15일)의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이다. 아울러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오는 10월 여성들이 주연한 영화들이 잇따라 극장가를 찾는다. 10대 소녀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주인공들이 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걷기왕'(백승화 감독)은 심은경의 상큼함이 빛나는 영화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앓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써니'(2011년), '수상한 그녀(2014년)'를 통해 최연소 흥행퀸 자리에 오른 심은경은 고민 많은 평범한 10대 여고생...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10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밀정'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108만258명을 기록했다.이런 흥행 속도는 역대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흥행 대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 뿐만 아니라 1천만 명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 '변호인'과 거의 동일하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밀정'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예매량 또한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
유달리 긴 연휴…업계, 관객 증감 여부에 촉각(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 추석 극장가의 키워드는 시대극·재개봉·리메이크로 요약된다.특히 올해 추석은 짧게 5일 길게는 9일까지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극장가의 상영 메뉴도 한층 풍성해졌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시대극인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지난 7일 개봉하며 추석 영화 대전의 포문을 먼저 열었다.2012년 '광해, 왕의 남자'(1천231만명)를 시작으로 2013년 '관상'(913만명), 2015년 '사도'(624만명) 등의 사례...
7일 신작 6편 동시 개봉…추석 극장가 '풍성'(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영화 여름 대작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 추석을 겨냥한 새로운 영화들이 찾아온다. 한국영화 신작들에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애니메이션까지 상영 목록에 포함돼 극장가 상차림이 모처럼 풍성하다.특히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7일에만 신작 6편이 동시에 개봉된다. 이번 주중·주말부터 흥행몰이를 시작해 추석 연휴까지 여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에서다.◇'밀정' '고산자' 쌍끌이 흥행 성공할까 6일 영화계에 따르면 ...
극장 매출도 '쑥쑥'…9.6% 증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7천300만 명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예년보다 관객 수가 늘어난 데다 극장 요금마저 인상되면서 올여름 극장매출도 껑충 뛰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 달간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7천319만65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6천853만3천848명)보다 6.8% 늘어난 수치이자, 여름 성수기 관객 수로는 역대 최대다.2010년 4천600만명 수준이던 여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최근 한국영화를 보면 일본 배우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많이 제작된 측면도 있지만, 시대극이 아닌 영화에서도 일본 배우들은 이색적인 배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개봉하는 영화 '최악의 하루'(김종관 감독)에는 배우 이와세 료가 출연한다. 영화 '최악의 하루'에서 이와세 료(왼쪽)와 한예리(오른쪽)이와세 료로서는 지난해 개봉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장건재 감독)에 이은 두 번째 한국영화 출연이다. 3만6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독...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메릴 스트리프,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의 연기파 여배우들의 신작이 한꺼번에 쏟아진다.메릴 스트리프와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 '플로렌스'와 '트루스'에서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관록의 연기를 보여준다.이달 24일 개봉하는 '플로렌스'는 음치 소프라노로 유명한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플로렌스는 음정, 박자가 따로 노는 음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32년간 소프라노로 활동한 인물. 말년에는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까지 올라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한 신화 같은 존...
8월 보름간 한국영화 점유율 70% 돌파(서울=연합뉴스) 연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8월 상·중순 보름 동안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극장을 찾은 관객 가운데 10명 중 7명이 한국영화를 봤다는 의미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국적별 관객 점유율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70.2%로 집계됐다. 미국영화는 26.1%, 일본영화는 3.1% 등의 순이었다.최근 5년간 8월 성수기(1∼15일)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보면 2012년 67.0%에서 2013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