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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독교교회협 "일본 정부, 軍위안부 범죄 부정 멈춰야“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총간사 김성제 목사는 4일 '세계교회와 시민사회에 드리는 공동 호소문'을 내 "일본 정부가 과거의 범죄를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행보를 당장 멈춰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은 한국을 비롯한 식민지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해 군위안소를 설치했고, 국가에 의한 조직적인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서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피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으나 일본 정부는 공식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 오히려 과거의 범죄를 부정, 왜곡하는 외교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소녀상 철거 시도) 사태가 이러한 일본의 행태를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올바른 기억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독일이 유대인 대학살의 잘못을 스스로 반성하고 '반전, 인권, 평화'의 가치를 역사문화예술로 승화해 추모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 국제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음을 일본 정부가 새기고 또 새기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두 기관은 이번 공동 호소문을 세계교회협의회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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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성폭력 토론회 "피해자 보호 사회·제도적 장치 필요“출처: 연합뉴스. 오거돈 성폭력 사건 대토론회 권력형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를 지원했던 여성단체들이 토론회를 열고 사건 이후 용기를 낸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인 장치를 촉구했다. 30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거돈성폭력사건대토론회 '미투운동 너머 피해자의 일상을 그리다'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오거돈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지원했던 부산성폭력상담소가 주최했다.안희정, 박원순 사건에서 피해자를 지원하고 위력 성폭력 사건에 대해 꾸준하게 목소리를 내온 한국성폭력상담소도 참석했다.첫번째로 이다솔 부산성폭력상담소 팀장이 오거돈 성폭력 사건 이후 6개월을 소개하며 피해자가 여전히 일상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4월 23일 오 전 부산 시장이 성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 기자회견 당시는 사실 피해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안도했지만, 그 이후 6개월 너무 많은 것들이 피해자를 괴롭혔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미투운동 가해자들이 인정도 사퇴도 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인정하고 사퇴를 했음에도 오히려 많은 것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강조한 오 전 부산시장 사퇴문, 부산시의 2차 피해 방지 즉각적 대응 부족이 정치, 언론, 사회의 공격으로부터 피해자를 방치 시켰다"고 지적했다.또 "이후 언론의 추측성 허위보도와 잇따르는 악의적 댓글, 피해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2차 가해도 이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점 때문에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업무 복귀는 피해자 일상 회복의 시작일 뿐이며 지난 6개월간 피해자가 겪어온 세상은 피해자에게 일상 회복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권력형 성폭력 가해자를 넘어 성차별적 구조의 변화를'이란 주제로 발표했다.이 소장은 발표에서 안희정 전 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례를 소개하며 성차별적 구조 변화를 촉구했다.이 소장은 안희정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 방송 인터뷰와 입장문을 소개하며 위력 성폭력 사건에서 세상을 바꾸는 피해생존자의 힘과 용기를 강조했다.이 소장은 박원순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비난, 피해자 지원단체, 변호인에 대한 비난, 정부 여당의 '피해 호소인' 용어 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오거돈 사건과 마찬가지로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위력 성폭력, 특히 진보진영 정치인들의 성폭력 사건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 가해자는 처벌받고 피해자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상식이 아직 통하기에는 멀었다"며 "정부 여당은 침묵하거나 오히려 피해 호소인 등 용어 사용으로 2차 피해를 양산하고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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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2일반산단, 청년 일자리가 있는 혁신성장 산단으로 재탄생사업위치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의 활력을 증진하고 민간참여를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지원을 위한「산업단지 상상허브*」 공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산업단지 상상허브 : 산단 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애 토지용도를 유연하게 전환 후 각종 산업·지원기능 집적하고 고밀도 복합개발 추진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전시에서 대전1·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위해 수립한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승인하고 활성화구역(산단 상상허브)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970년대 조성된 대전1·2일반산단은 대전시 생산·고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일자리 거점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산단 노후화로 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둔산, 대덕, 신탄진 등 도시지역 확산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등으로 도시의 효율적 공간구조 형성을 저해하였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산단 재생사업지구에 국비 370억 원(지방비 370억 원, 총 사업비 740억 원)을 지원하여 도로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22년 완료 목표)하고 토지효율성 제고,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왔다.새롭게 추진되는 대전1·2일반산단 상상허브는 노후 산단이 지닌 산업시설 위주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문화·지원기능에 대한 복합개발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기업 및 근로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복합용지)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보·통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제조·지식·정보와 관련된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벤처지원센터, 수출입지원센터 등) 및 편의시설(도서관, 보육시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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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위한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수출 상담회 성황리 개최서울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에서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 매칭’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 타깃 수출 판로 개척 및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확장 지원을 위해 SBA와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입협회, 아세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상담회에서 SBA는 수년간 쌓아온 비즈 매칭 노하우와 SPP 플랫폼 매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바이어와 네트워킹, 판로 개척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기획했다.특히 국제콘텐츠마켓 SPP 등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SBA와 인연을 맺은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온라인 비즈 매칭을 통해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IP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남아 국가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경제 교류 요충지인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 국내 콘텐츠 기업이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SBA의 모든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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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 세포들로 이루어진 신진들을 주목하라, 2020 신진국악실험무대 ‘신진세포주의’ 개최상자루 ‘Korean Gipsy’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후원하는 2020 신진국악실험무대 ‘신진세포주의’ 공연이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5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2015년에 시작해 6회를 맞이한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매년 초 성악·무용·기악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예술가에게 레퍼토리 개발과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단독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관객에게는 전통과 독창적 시도가 접목된 새로운 공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는 성악 분야 ‘Elastic Collision 탄성충돌’, 한국무용 분야 ‘청춘대로 덩더쿵’, 기악 분야 ‘신진세포주의’까지 3개의 공연으로 총 15개 팀이 선보인다. 이중 우수 신진단체에게는 음원·음반 및 홍보영상 제작 지원, 재공연 기회 제공 등 사후지원을 통해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동기반을 마련해준다.전통예술 기악 분야 신진 예술가들의 ‘신진세포주의’는 각기 고유한 개성들을 지닌 5개 팀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저니 투 코리안 뮤직(Journey to Korean Music)’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색다른 음악적 해석을 펼치고 있는 달음의 ‘Similar & Different’는 거문고와 가야금의 비슷함과 다름을 탐구해 섬세하게 그려낸다. 3인조 피리 연주팀 삐리뿌는 ‘삐리뿌의 실험 Ⅰ’에서 피리, 생황, 태평소 선율 위에 전자음향을 입힌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전통음악에서 익힌 어법을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방울성의 ‘방울성 전통음악 시리즈 2 - 가진신보’, 영국, 독일 등 국경을 넘어 문화를 유랑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의 ‘Korean Gipsy’, 자연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자 하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소옥, 음악과 사람이 있는 곳’은 각자의 색깔을 자유롭게 펼칠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공연을 주최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신진국악실험무대는 기악, 성악, 한국무용 분야에서 재능 있는 신진 예술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며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시도가 담긴 작품들이 전통예술계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월드뮤직,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음반을 기획하는 음악전문 에이전시 비온뒤(대표 김성주)가 주관한다. 공연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네이버TV, 유튜브 채널과 비온뒤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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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만든 그림(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8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코스모스, 붉은 댑싸리, 은빛 갈대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며 점점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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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용인시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데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우수) 이상이면서 부패사건 감점이 없고,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우수) 이상인 기관에 대해선 올해 평가를 면제해 준다. 시는 지난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이후 매년 부패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지난 2018년에는 1등급을, 지난해에는 2등급을 달성했다. 이처럼 시가 평가 면제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의 청렴도 및 부패방지 수준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원들이 합심해 반부패 의지를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부패 없는 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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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증상 입국 시민도 공항→보건소 이송 후 진단검사 실시▲<용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용인시제공> 용인시는 28일부터 해외입국자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시민이라도 일단 보건소로 이송해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입국자를 통한 가족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콜밴 등 전문이송 차량이 인천공항에 가서 무증상으로 입국하는 용인시민을 태워 주소지 관할 보건소까지 이송한다. 보건소는 도착 시간에 상관없이 이송된 입국자에 대해 검체검사를 한 뒤 자가격리시키거나 시가 확보한 임시생활 시설에 입소시킬 예정이다. 입국자 이송 비용은 시가 부담하고 진단검사 비용은 국·도비로 지원한다. 용인시가 26일 모든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입국예정자를 조사하고 이송 신청을 받았더니 미국·유럽발 입국자 19명, 기타 국가 입국자 11명 등 총 30명이 신청했다. 용인시는 미국·유럽발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 기간에 전담 공무원이 일대일로 관리하고, 기타 국가 입국자는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무증상 입국 시민을 통한 2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공항에서 보건소까지 특별수송하고 보건소에서도 24시간 진단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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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농산물 파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 운영용인시는 27일 11~14시 시청 하늘광장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농산물을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지난 19일 시청과 시교육지원청,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1천만원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시민들에게도 판매하는 것이다. 시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얼갈이 배추 ‧ 시금치 ‧ 오이 등 6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든 꾸러미(1만원) 500개와 수국 200본(4천원), 딸기 1kg짜리(8천원) 150팩을 판매한다. 시민 누구나 개수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는데 친환경 꾸러미를 구매하면 2천원 상당의 샐러드 채소를 무료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도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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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내기업과 함께 시민을 위한 지역현안 척척 해결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ICT를 활용한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을 통해 관내 17개 도서관의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3월 중 용인시도서관사업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용인시민들의 수요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관내 기업의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민원자료 및 정책자료 수집·분석, 문제제안공모 등을 통해 발굴한 약 5만건의 지역현안문제들 중, 전문가와 시민자문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2개의 과제를 선별, 용인시 관계부서와 시스템 시범도입에 대한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지난 해 10월 ‘용인시 관내 도서관 통합서비스 구축’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관내기업인 ㈜넥스트스텝과 도서관사업소가 4개월간 긴밀하게 업무협력을 추진,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이용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도서관사업소로 시스템을 인계하여 자체 테스트 후 상반기 내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문제를 시민과 기업, 공공이 함께 해결한다는 취지의‘ICT를 통한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은 올해도 추진할 예정이며, 다종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시민자문단(가칭)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하여 용인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발굴·해결할 계획이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병현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참여하는 관내 ICT기업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