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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은행 신용보증서 발급▲<용인시와 경기신보는 6개 은행 관계자들과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6개 협약은행에서 신용보증 업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 제도로 대출을 받으려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아야 하는데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상담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을 비롯해 서류접수, 보증약정서 발급 등 신용보증 업무와 대출신청까지 은행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6개 협약은행 관계자들과 특례보증 신청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변상목 경기신보 용인지점장은 “평소보다 10배 넘는 소상공인들이 몰려 하루 100건이상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은 물론 대출 실행까지 늦어져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6개 은행으로 신청 창구를 확대한 것”이라며 “특례보증 제도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시는 지난 5일 하나은행과 5억원씩 공동출연해 종전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융자규모를 늘렸다. 지난 19일 기준 119개 업체에 18억9000만원 보증이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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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하루만에 23번, 24번 확진자 2명 발생용인시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에 사는 47세 여성 A씨(용인-23)와 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1단지에 사는 35세 여성 B씨(용인-24)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3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월 24일 말기 폐암으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의 딸이다. A씨는 지난 5일 병원에서 아버지와 접촉함에 따라 자각격리 됐고, 6일 검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후 증상이 없다가 1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배우자는 지난 6일과 18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4번째 확진자 B씨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14일 입국한 뒤 다음날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다. 18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8시 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금까지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4·7번 환자가 퇴원했다. < 3.19일 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용인-23) > [환자 현황] ❍ 용인-23 : 여, 47세 ❍ 자택 : 기흥구 언남로 5, 스파팰리스리가아파트 ❍ 용인외-2의 자녀 [발생 경위 및 조치사항] ❍ 3. 5.(목) 22:00 : 분당제생병원에서 용인외-2번(아버지)과 최종 접촉 ❍ 3. 6.(금) 08:35 : 용인외-2번(아버지) 양성 판정으로 환자발생 신고 [분당제생병원(진단기관)→분당구보건소(관할)→수지구보건소(실거주지)] ❍ 3. 6.(금) 10:00 :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자가격리 통보 및 검체채취 – 음성 판정 ❍ 3. 6.(금)~3. 18.(목) : 자가격리 ❍ 3. 18.(수) 14:30 :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으로 방문하여 재검 실시(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 3. 19.(목) 07:00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으로 통보 ❍ 3. 19.(목) 07:10 :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및 격리병상 요청 * 무증상 < 3.19일 확진자 1명 추가발생(용인-24) > [환자 현황] ❍ 용인-24 : 여, 35세 ❍ 자택 : 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 1단지 ❍ 3.14 영국에서 입국 [발생 경위] ❍ 3.18.(수) 13:40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3.19.(목) 08:10 : 민간검사기관(녹십자) 양성판정 * 증상 ❍ 3. 15.(일) : 증상발현 (기침,가래,근육통,인후통) [조치사항 및 향후계획] ❍ 3.19.(목) : 병상배정요청 및 방역소독 실시 예정 ❍ 3.19.(목) : 가족 검체채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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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살배기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거주 일가족 3명이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타까운 것은 가족들 가운데 2살배기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18일 신봉동 LG빌리지 5차아파트 A씨(용인외-9번)와 배우자(용인외-10번)가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로 17일 오후 2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모두 양성으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17일 오후 11시 A씨의 자녀 1명(2세·용인-22번)의 검체를 긴급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3명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A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들을 이송하는 대로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도 진행할 방침이다. A씨 가족은 지난 3월9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A씨는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배우자는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자녀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수지구 성복동 A씨(용인-21번)의 배우자 등 가족 2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용인시는 18일 오전8시 기준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22명과 관외 등록 10명 등 총 32명이다. 이중 4명은 완치 퇴원, 1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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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수지구 성복동 발생<수지구 보건소건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2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1)가 발생했다. 18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21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수지구 성복자이 2차에 거주중인 21번째 확진자 A모(38, 남)씨는 지난 13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했다. 입국 직후 코로나 유사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7일에는 발열과 호흡곤란,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나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민간검체기관(녹십자)을 통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A씨의 배우자와 모친도 함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지역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 용인시, 확진자 1명(용인-21) 추가 발생 > [환자 현황] ❍ 남, 38, 한국인 ❍ 자택 : 수지구 성복자이 2차 [발생 경위] ❍ 3.13.(금) 이탈리아에서 입국 ❍ 3.17.(화) - 10:25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자차) - 22:06 : 민간검체기관(녹십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 [증상] ❍ 3.3.(화) : 감기 기운 ❍ 3.14.(토)부터 증상이 심해짐 ❍ 3.17.(화) : 발열, 호흡곤란, 오한, 두통 [조치사항 및 향후계획] ❍ 3.17.(화) - 20:00 : 가족 2명(배우자, 어머니) 검체 채취 - 21:00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역소독 실시 - 23:00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예정(보건소 구급차) - 23:00 :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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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제4회 “사랑의 성금모으기 ” 캠페인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 캠페인이 2017년 10월 19일 (목) 오후2시에 용인시청 태교음악당에서 진행 되었다. 월드비전 용인지회(지회장 변우상)가 주최하고 진행은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인수)가 맡았다. 용인시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용인시자원봉사센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국민문화신문이 후원 하였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애드 식전행사로 시립상현어린이집, 시립유림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CCM가수 애드의 공연이 있었고, 개회식은 이용현월드비전 용인지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대표기도는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임오길 명예대표회장이, 환영사는 월드비전 용인지회 변우상지회장이 축사는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신동권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어 사랑의 동전밭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변우상지회장이날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중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미국인 밥 피얼스 목사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전쟁 고아 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시작되었는데, 피얼스 목사가 한국 전쟁에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종군기자로 한국에 자원해와 한경직 목사와 함께 피난지 부산에서 전쟁고아와 미망인들을 돕는 사업으로 시작 되었다고 말하면서 사랑의 성금모의기 행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하다고 하였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순서자들과 기관 대표자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성금은 각 기관과 학교, 교회등 122개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총 13,334,910원이 성금이 모아졌는데, 이성금은 용인시 지역복지사업비와 위기아동가정 지원,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건축 및 식수보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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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뿐 아니라 전세계, 이미 페이스북 가짜뉴스에 당했다지난 8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 때 페이스북 가짜뉴스가 '흥행' 하면서 판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페이스북은 전담팀을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 페이스북의 가짜뉴스는 이번 미 대선뿐 아니라 앞서 수년간 세계 곳곳의 선거 등 정치·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 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상과 중독자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대통령 대변인은 마약상에게 성폭행 후 살해 당한 피해자라며 어린 소녀의 시신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나중에 사진의 출처가 필리핀이 아닌 브라질로 밝혀졌으나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계속 이 사진을 마약과의 전쟁을 옹호하는 데 활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두테르테 대통령을 "태양계 최고의 지도자"라고 했다는 글이 페이스북에 공유됐을 때도 대부분 농담으로 받아들엿으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 전문가들은 인구가 많고 민주주의와 소셜미디어를 새로 받아들인 개발도상국에서 가짜뉴스가 훨씬 더 폭넓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특히 이런 개발도상국 중 일부에서 페이스북이 페이스북을 포함한 일부 사이트에 대한 무료 접속 서비스를 제공해 가짜뉴스를 판별하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페이스북이 가장 빨리 성장한 나라 중 한 곳인 필리핀의 정치 전문가인 리처드 헤이다리안 데라살레대 교수는 페이스북의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좀 더 빨리 이뤄졌어야 했다"며 "우리는 이미 몇 년 전에 위험 신호를 봤다"고 지적했다. 헤이다리안 교수는 "페이스북이 일반 시민까지는 아니지만, 전문 선동꾼이나 소수파, 음모론자들의 능력을 키웠다"며 "어둠 속에 숨어있던 목소리들이 이제 공적 토론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인터넷 자체로 여길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14년 대선 당시 중국계 기독교도, 공산주의자라는 의혹이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커지자 증명 서류를 공개하고 메카 순례를 다녀왔다.콜롬비아의 가수 후아네스도 반군과의 평화협상에 반대하는 글귀가 조잡하게 합성된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유되자 트위터에서 이를 부인했다. 2014년 에볼라 사태 당시 시에라리온에서는 페이스북과 왓츠앱을 통해 '뜨거운 소금물로 목욕하면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기도 했다.오랜 민주주의 역사를 가진 유럽도 예외는 아니어서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서도 중동 난민 등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뉴스와 혐오 발언들이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운동을 자극해 선거 운동에 이용됐다. 페이스북이나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각국의 선거에 끼치는 영향을 수량화하기는 어렵지만, 세계 인구의 25%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국제적 세력은 부인하기 어렵다는 데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NYT는 전했다.이런 위험을 인식한 각국 정부는 때때로 비민주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소셜미디어의 폐해를 막으려 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해관계가 있는 시민들이 그들이 사용하는 매체와 다른 매체에서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식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이 더 투명해야 한다"며 소셜미디어 매체들이 뉴스 순위를 매기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차드와 우간다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이나 왓츠앱, 트위터 사용을 금지한 사례도 있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짜뉴스를 홍보하는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했다.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미디어 프로그램'의 크리스티안 에클레 대표는 "소셜미디어는 도시에서 먼 시골 지역의 유권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고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지만, 신생 민주사회에 존재하는 격차를 심화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은 여전히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고 많은 사람이 쉽게 거짓말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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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명 개선으로 교통사고 줄인다대구시는 10월 25일부터 범어네거리의 야간조명을 현재 일반적인 폴형 가로등에서 높은 타워에 여러 개의 등기구를 설치하는 하이마스트형으로 바꿔 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30% 줄이기와 시민의 야간 통행 불편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부산 등 타 도시의 야간조명을 견학하고, 조명방식 변경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설치 시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교차로에 대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범어네거리에 하이마스트 조명을 시범설치했다. 기존 일반가로등보다 조도가 4배 이상 밝은 하이마스트 조명은 타워형식으로 높은 곳에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눈부심과 시야 방해를 예방하고, 조명의 각도를 조절해 인근 주민들과 보행자들에 대한 ‘빛공해’를 최소화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어둡고 밝은 부분의 조도차이를 나타내는 균제도도 매우 우수하여 운전자와 보행자가 사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운전자의 시거(sight distance, 視距)도 좋아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주변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시범설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15년 기준 10,133대/시)로 전국 교통사고 발생 상위 20개 교차로에 포함되어 있다. 2015년 기준 사고발생건수가 37건으로 이중 야간시간대에 21건(56.8%)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정부 3.0의 일환으로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야간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심층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요 교차로에 추가적으로 하이마스트 조명방식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1월 가로등 운영시간 5분 연장과 이번 범어네거리 조명방식 변경을 시작으로 주요 교차로에 대한 조도 개선과 고휘도 차선도색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하여 야간 교통사고 줄이기 등 도로교통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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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강댐 무단 방류… 도민 안전 최우선 대응경기도가 6일 오전 6시 경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와 관련,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이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고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은 큰 잘못이며 매우 유감이다. 남북합의를 지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히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교선 연천군수와 전화를 연결해 연천군 현황과 군민 안부를 묻고 도 관계자들에게 “연천군민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잘 살피면서 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만의 하나 발생할 피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우선 군남홍수조절지에 재난 및 하천부서 담당자를 급파해 24시간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천소방서 소속 10명을 긴급구조통제단으로 운영하고, 북부소방본부 특수대응단 6명과 소방헬기, 구조보트 등을 군남홍수조절댐 남쪽에 위치한 북삼교로 전진 배치했다. 이와 함께 고양, 파주, 동두천, 포천, 양주 등 인근 5개 소방관서 구조대원도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한다. 최근 호우로 1일 3회 실시하던 임진강 유역 경보방송은 6일 오후부터 매시간 확대 방송한다. 아울러 필승교 수위가 7.5m로 상승해 관심단계가 되면 재난지역 인근 기지국에 접속된 모든 휴대폰에 위험상황 문자를 발송한다. 도는 황강댐 무단방류에 전부터 호우로 인한 임진강 유역 인명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경보방송, SMS 등을 통해 연천군민 등에게 상황을 안내하고 있으며, 야영객과 낚시인 등의 임진강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연천과 파주의 어민 80여 명도 철수시켰다. 6일 12시 현재 필승교 수위는 1.91m로 초기인명대피경보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황강댐 방류 영향은 없는 상태이나, 도는 황강댐에서 방류된 물로 인한 수위 상승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필승교는 황강댐 이남 42.3km 지점에 위치해 황강댐 무단 방류 등을 최초로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황강댐에서 방류된 물이 6~7시간 후에 도달하는 지점이다. 경기도는 필승교와 군남홍수조절댐에 CCTV와 수위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필승교 및 군남댐 위기경보는 수위에 따라 ‘초기인명대피경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격상된다. 관심단계가 되려면 필승교 수위가 7.5m에 도달해야 한다. 한편, 북한은 최근 3년 간 2014년 4월, 2015년 10월, 2016년 5월 등 3차례에 걸쳐 황강댐을 무단 방류했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임진강 주변에서 야영하던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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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궁의 김성국 대표거궁의 김성국 대표이천하면 떠오르는 것 2가지를 꼽자면 바로 이천쌀과 이천 도자기이다. 그 이천의 대표 2가지를 가지고 여행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정식 집이 있다. 바로 ‘거궁’이다.거궁에서는 쌀밥한정식과 도자기공방, 갤러리, 카페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이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거궁 이천 쌀밥 코스 한정식 품질이 좋은 ‘이천쌀’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진상미로 ‘명품 임금님표 쌀’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또, 이천 도자기는 도자기 하면 이천을 떠올리는 ‘도자기 마을’이 있으며 고령토와 같은 풍부한 원료와 좋은 물이 있어 도자기를 빚기에 좋다. 곳곳에 도자기를 굽는 데 쓰이는 가마도 보인다.이천 쌀밥 집 ‘거궁’은 이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다른 이천 쌀밥 집과는 다르게 코스 한정식을 제공하여 차별성을 더하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깔 나는 반찬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이천 쌀로 정성껏 지은 이천 쌀밥 한정식을 코스로 제공 하고 있고,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 준비 되어 있어 상견례를 위해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거궁’의 김성국 대표는 주위에 많은 쌀밥 집이 있지만, 거궁 만의 차별화와 만족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항상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자기공방과 갤러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쌀밥 집과 도자기 공방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식사 공간 옆으로 도자기 공방, 갤러리, 샵 등이 연결돼 있는 거궁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샵 에서는 거궁에서 직접 사용하는 도자기 식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갤러리카페에서는 후식을 즐길 수 있다. 거궁의 메뉴는 거궁특선, 떡갈비정식, 간장게장정식, 행복한정식, 뜻깊은정식, 소중한 정식 등 코스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코스요리 후에 제공되는 식사 파트에서 흰쌀밥과 비빔밥 중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거궁 정식은 계절 죽, 야채샐러드, 밀전병, 궁중잡채, 오징어초무침, 전유어, 통선탕수, 들깨버섯탕, 한방보쌈, 열무김치 그리고 이천쌀밥이 제공되는 메뉴로 13,000원의 가격대비 훌륭한 코스 한정식을 맞볼 수 있다. 모든 정식 메뉴에 들어가는 통선탕수는 가장 비린 맛이 적게 나고, 식감이 좋은 생선인 적어(赤魚)로 조리돼 고객이 계속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소중한 정식(49,000원)코스는 ‘거궁’의 고급스럽고 고풍적인 분위기가 어울려 상견례 자리에 적합한 메뉴로 꼽히고 있다. 가리비치즈그라팡, 인삼정과, 모듬활어회, 복어지리탕, 牛떡갈비, 통선탕수, 전복생갈비찜, 장어구이, 전가복, 간장게장의 음식이 포함돼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 알맞다. 거궁의 김성국 대표는 “손님들이 만족할만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음식점뿐만 아니라 이천의 명물 쌀과 도자기를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한정식 전문 음식점 거궁은 한 번에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건물 뒤로 잔디공원이 있어 상견례, 야외 결혼식, 돌, 회갑, 고희연 등의 행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10월중순경 거궁 2호점을 경기도 광주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천거궁에 버금가는 광주점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에서 3번국도로 광주방향으로 가다가 서이천 입구에서 좌회전하면 (이천시 신둔면)찾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geogu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