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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문화디저트’,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불후의 국악’(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9월 28일에는 국악소녀로 대중적인 큰 인기를 얻으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송소희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불후의 국악’이 펼쳐진다. 민요 부분에 천부적 재능을 보이며 ‘소녀 명창’이라는 평을 들은 송소희는 현재 죽전 단국대학교 국악과에 재학 중으로, 국악을 통해 용인을 알릴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음악 관련 공중파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CF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국악을 알리며 대중성 있는 국악계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는 송소희와 6인조 밴드가 함께 국악을 비롯한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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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브런치김선림(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의 9월 공연을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 콘서트’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가을 소리’란 테마로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과 해금연주자 김정림의 협연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이자 아시아금교류회 회원이자 한국국악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병기의 17현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을 연주하여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김정림은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이번 무대에서는 이경섭의 ‘추상’을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타악기와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해금의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김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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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 흐름 자랑하는 통영 ‘죽림만’..경상남도 통영은 남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이자 소매물도, 비진도, 연화도 등의 아름다운 섬을 포함해 해수욕장, 마리나 등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 때문인지, 일찍이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한 통영에서는 몇몇 해양레저 대회를 개최하곤 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통영의 내죽도공원 앞 해상, 죽림만에서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7월 전국요트대회가 열린 것에 이어 이와 같은 장소인 죽림만에서는 이번 9월,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 유난히 잔잔한 물 흐름을 자랑하는 통영 죽림만은, 많은 해양레저인들이 카약 등의 수상레저를 즐기곤 한다. 또한 지난 3월, 죽림만 내에 '해양안전체험장'을 개설하기도 했다. '해양안전체험장'을 개설할 정도로 죽림만은 물 흐름이 고요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선수들은 더욱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 측은 각 위험 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두었다. 드래곤보트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생소한 수상레저 종목이다. 따라서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난 17일 대회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아시아'라는 넓은 무대에 걸맞게 홍콩 클럽팀 2팀과 마카오팀 5팀 등이 참가해 쟁쟁히 승부를 겨룰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9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며, 통영국제드래곤보트조직위원회와 통영카누연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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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덕성리 화재현장 격려 방문 잇따라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7일 이동면 덕성리 화재현장에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및 김준연 도의원, 용인시의장이 추석연휴에도 현장 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한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과 김준연 도의원, 용인시의장은 피해현황 및 상황보고를 듣고 현장 확인을 했다. 현장방문 격려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용인시의장 화재현장 방문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추석연휴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마와 싸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직원들 안전사고 방지와 조속한 진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발생한 이동면 덕성리 폐목 야적장 화재는 10,000톤에 육박하는 폐목재화재로 용인소방서에서는 12일 현장지휘소를 즉각적으로 설치하여 인원 264명, 장비 167대 (포크레인 40대, 덤프트럭 30대)를 동원하여 현재까지 화재진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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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서 485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광동국제미용전용인시는 지난 4~9일 중국 광저우와 일본 동경에서 각각 열린 ‘국제미용전’과 ‘국제선물용품전’에 관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해 48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4~6일 열린 국제미용전은 중국 최대 규모의 미용분야 전시회로 플라스티코스, (주)지에프씨, 알파디스플레이테크, 기화, 미지인터네셔널 등 관내 화장품‧미용용품 관련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86회의 바이어 상담과 155만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8천 달러의 현장계약도 체결했다. 특히 손톱광택 유리제품을 만드는 알파디스플레이테크는 중국 메이크업 제품 유통회사로부터 독점계약을 요청받고 50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경국제미용전(누이컴퍼니)지난 7~9일 열린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선물용품전은 홍콩선물용품전과 미국뉴욕선물용품전과 함께 세계 3대 선물용품전시회 중 하나로 메리스랩, 자리, 누이컴퍼니, 코멜코리아, (주)그레이프이펙트 등 관내 5개 선물·기호용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총 129건 329만7천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159만6천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해외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누이컴퍼니는 어린이텐트와 애완용품을 선보여 2만2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누이컴퍼니 관계자는 “일본시장 진출 역량을 바탕으로 애완용품 시장이 발달한 유럽과 미주지역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며 “용인시의 지원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두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해 부스임차와 장치, 전시품 운송, 통역 등을 원스톱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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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행자부 주최 연찬대회 대통령상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원섭)이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발 등 공무원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 인재원은 지난 8~9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 주최한 제34회 전국 시도 공무원교육기관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찬대회는 교수요원 역량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교육기관에서 연구개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개발 등 각각 3개 분야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9개 시도 11개팀(연구개발분야 1, 강의경연분야 5,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 9)이 열띤 경합을 벌여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대통령상을, 울산광역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이날 발표한 ‘e-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경기도가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따복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e-러닝 콘텐츠로 연결한 교육 콘텐츠이다. 이 사업은 심사위원과 타 시도 교육담당자들로부터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육과정은 2015년 2월부터 교육대상자 선정 설문조사, 정책사업에 대한 내용분석과 설계, 제작, 평가 등을 1년의 준비를 거쳐 16차 시 과정으로 개발됐다. 2016년 8월 말까지 5,000여 명 이상이 수료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 한승완 팀장과 이선주 주무관은 그동안 핵심리더 과정에 입교한 교육생들과 현장을 업무시간외에 틈틈이 돌아다니며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현장의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자료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업무와 병행하면서 개발을 완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하면서도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녹음을 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 운영과정에서도 학습자를 선발하고 수백 번에 걸처 영상을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 후에도 경연대회에 발표와 까지 맡아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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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새는 아파트 관리비, 556개 단지서 152억. 경기도 종합대책 추진경기도가 관리비 부실이 의심되는 도내 55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단지 전체에서 2년 동안 관리비 152억 원이 부적정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556개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모두 234,342세대. 관리만 제대로 했어도 세대 당 1년 동안 약 3만 원(152억÷234,342÷2)의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규모여서 입주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10시 40분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관리실태 일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관행처럼 계속 돼온 공동주택 관리비리, 이제는 뿌리 뽑아야 한다. 경기도가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통해 의심 단지 선정556개 단지는 경기도가 아파트 관리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516개 단지와 2015년 아파트 회계감사에서 부적정 판정을 받은 36개 단지, 올 상반기 동안 주민감사 신청이 들어온 4개 단지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이들 556개 단지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도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된 경기도내 3,117개 의무관리대상(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의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관리비 내역을 분석했다. 도는 이들 관리비내역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기수선충당금, 인건비, 수선유지비, 전기, 수도, 난방비 등 6개 항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중 관리비가 높은 상위 17%에 해당하는 516개 단지를 관리비 부실 의심단지로 꼽았다. 관리주체 업무태만, 잘못된 비용 처리 등이 주요 원인점검결과를 살펴보면 ▲관리사무소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으로 52억 원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잘못된 비용처리나 예산 집행으로 100억 원의 관리비가 부적정하게 사용됐다. 도는 이들 결과를 관리사무소의 ▲업무 태만 ▲부정 ▲잘못된 비용처리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잘못된 비용처리 등 모두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먼저 관리사무소의 업무 태만은 청소나 경비 등 용역업체 감독을 소홀히 해 용역업체가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방치한 사례다. ○○시 ○○아파트의 청소와 경비를 맡은 A업체는 청소와 경비인력 12명을 채용하면서 60세 이상 고령자를 1년 미만으로 고용하는 수법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사례다. 고용된 사람들은 퇴직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이지만 A업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관련 비용을 모두 청구해 받았다. A업체는 또, 아파트와 계약된 경비원 급여보다 적은 급여를 지급하는 형태의 부당이익도 취했다. 경기도는 이런 수법으로 A업체가 이 단지에서만 2014년 1년 동안 총 1,117만 원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이런 사례는 357개 단지에서 21억 원이 발생했다. 두 번째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인건비 등을 부당하게 지급한 경우다. 176개 단지는 휴가를 다 쓴 직원에게 연차수당 4억 4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으며, 476개 단지는 소방협회비, 주택관리사협회비 등 직원 개인이 납부해야 하는 협회비 1억 8,600만 원을 관리비로 지급해 적발됐다. 이런 사례는 544개 단지에 모두 31억 원에 이른다. 세 번째, 관리사무소의 잘못된 비용처리는 아파트 보수를 위해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이 있는데도, 아파트 공사비로 다른 예산을 사용한 경우다. ○○시 ○○아파트는 수도요금을 세대 당 월평균 5천 원씩 과다 부과해 조성한 2천 5백만 원을 수도배관 교체공사비로 사용해 적발됐다. 이 아파트 외에도 일부 아파트는 재활용품 판매나 광고 수익 등 잡수입을 공사비로 사용하는 등 모두 445개 단지에서 96억 원의 예산 전용사례가 발견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파트 보수공사비용은 매달 관리비 내역에 장기수선충당금이란 명목으로 별도 징수를 하고 있다”면서 “장기수선충담금이 있는데도 이처럼 다른 예산으로 공사비를 마련한 것은 장기수선충당금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증거”라고 말했다. 도는 이런 사례가 세입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세입자가 이사할 때 정산을 통해 집주인에게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지만, 사용료나 잡수입은 정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공사비로 사용하면 그만큼 세입자가 손해를 보게 된다. 네 번째, 입주자대표회의의 부적정한 비용처리는 245개 단지 4억 원으로 운영비 예산안을 수립하지 않거나, 예산 범위를 초과해 비용을 사용한 경우다.1천만 원 이상 부당 이익 취한 5개 단지는 수사 의뢰경기도는 관리사무소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으로 발생한 52억 원에 대해 해당 입주자대표회의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자체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가운데 1천만 원 이상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5개 단지는 시장․군수가 고의성을 확인한 후 수사의뢰하도록 했다. 또, 500만 원 이상의 부당지출이 발생한 28개 단지는 입주자대표가 부당이익을 취한 해당 용역업체로부터 2억여 원을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556개 단지 전체에 이번 점검결과를 통보하고,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잡수입 등 96억 원을 장기수선공사비로 전용한 사례는 2013~2014년 당시 관련 규정이 없어 처분이 어렵다.”라며 “올해 1월 관련 법규가 시행돼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는 점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도는 자료제출, 누락 등을 통해 점검을 회피한 41개 단지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도가 직접 정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시점검체계 강화, 사전 계약 컨설팅서비스도 도입남경필 지사는 이날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및 비리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으로 아파트 관리비 상시 점검체계 구축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먼저 아파트 관리비 점검체계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관리비 점검을 상시화하고, 분석항목도 6개에서 관리비 전체항목인 47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수원과 용인, 성남, 안양시에만 설치돼 있는 아파트관리비 조사전담팀을 모든 시군이 설치해 자체점검 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공동주택 관리 감독은 시군 관할이다. 도는 시군에서 감사를 요청할 경우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에 의한 자체점검과 관할시군의 상시점검이 관리비 절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주민이 알기 어려운 용역업체 선정, 공사 계약 부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입찰과 계약의 적정성 등을 자문해 주는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주택관리업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비 절감을 위한 홍보물 등을 만들어 도내 아파트에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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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화재 발자취 담긴 사진 80점 기증받아(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사단법인 용인전승문화연구원 이인영 이사장이 9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용인의 문화재 사진 80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이사장이 기증한 사진은 지난 5~1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실시하고 있는‘내 고장 용인 문화재 사진전’에서 선보인 전시작품이다. 이들 사진은 용인에 관련된 선돌, 고인돌, 석탑, 불상, 불화, 초상화 등 각종 문화재들이 세월의 흔적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는 이들 사진을 동백동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소장하고 향토문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용인지역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용인전승문화연구원을 등록하고 현재 1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용인학 대사전 발간, 문화재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 문화가이다. 이 이사장은 “내 고장 용인 문화재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에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수십년간 직접 용인 문화재 발굴에도 참여하면서 문화재의 발자취를 꾸준히 기록으로 남긴 훌륭한 작품들을 기증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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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필리핀 항공 타고 떠난 ‘배틀트립 필리핀편’ 개봉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가수 산다라박과 모델 강승현이 필리핀의 도심·섬 투어에 나섰다.이번 여행은 필리핀에서 오랜 거주 생활로 필리핀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산다라박이 추천하고 설계한 여행코스로 ‘다라투어’가 소개된다.이들은 필리핀 항공이용에서 15달러를 추가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하였으며, 단 10만원 추가로 국내선 비행편 까지 해결했다. 무엇보다 기내 이륙 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해 필리핀 여행 시작부터 다양한 정보 제공과 엄청난 꿀팁들을 소개했다고 한다.산다라박이 설계한 필리핀 여행기는 모두 KBS 배틀트립 ‘다라투어’편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9월10일 오후 10시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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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가족나들이 이왕이면 공짜로....올 추석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이다.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에겐 짧을 수도 있지만 집에서 차례를 준비하는 사람에겐 시간 여유가 있다. 모처럼 모인 친척,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나면 마땅히 즐길 거리가 없는 것이 현실. 큰 맘 먹고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설과 행사를 모아봤다.○ 한복 입으면 입장료 할인해 드려요한복 착용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곳이 있다. 화성시 융·건릉은 추석 당일 한복 착용 입장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민속촌은 입장권 50% 할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회암사지박물관은 입장료 30% 할인해 준다. 부천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와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은 상호 티켓을 제시하면 20~30% 할인해 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행궁은 15일 추석 당일 무료 개방한다.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안양시 김중억 박물관은 10~18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 전통놀이는 기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경기도박물관이 추석을 맞이해 17일 오전 10시부터 ‘2016 추석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 놀이 및 체험, 이벤트, 전문 연희단 공연이 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통 놀이 체험은 박물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전통 타악기 체험,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놀이기구를 만드는 장터도 운영된다. 교환소에서 엽전을 교환하면 제기, 부채, 전통매듭팔찌, 윷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체험 행사와 공연이 추석 연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핀버튼 만들기, 제기 만들기, 목판 인쇄, 아쿠아 캔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17일에는 ‘최신아 예술단’의 남북의 조화를 살린 창작무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은 15일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상설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정상 운영된다. 시군별로도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화성행궁, 공방거리, 지동교, 신풍교에서는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 거둥행렬, 장용영 수위의식 등 ‘추석 한가위 특별공연’이 열린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14일부터 16일까지 두 번에 걸쳐 알밤까기, 전통음식 시식,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 윷놀이, 정조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상차림 등 ‘세시풍속-북새통9’ 행사가 진행된다.17일에는 고양시 고양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전통문화공연, 전통악기, 송편 빚기, 민속놀이, 떡매치기, 한가위 노래자랑, 시민과 함께 강강술래 등 한가위 마당 「복을(福乙) 나눔누리」 행사가 진행되고, 10일에서 18일까지 부천 한옥체험마을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그네뛰기, 자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광주시 청석공원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공연, 가족영화상영, 한가위 시민가요제 등이, 10~11일에는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풍물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살판, 줄타기 등 안성남사당놀이 공연이 열린다.○ 추석연휴에 즐기는 가족캠핑추석연휴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가족 캠핑을 권장한다.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는 16~17일 1박 2일간 야영장 시설을 선착순 100팀(1팀 4인 기준)에게 무료 개방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박 2일 동안 야영장 내 텐트(대여), 오토캠핑 사이트, 카라반 사이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또, 실내체육관에 설치되어있는 ‘실내인공암벽등반’, 양궁 활을 이용한 활쏘기체험인 ‘양궁체험’, 친환경 나무를 활용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침반을 이용하여 지도법 숙지와 포스트를 찾는 ‘오리엔티어링’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자세한 이용안내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 또는 031-763-9140~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7일부터 선착순 모집이고 사용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