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랑과 나눔 실천해온 새마을회 존경합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년 만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온 11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풍선 기둥 세우기, 6인 7각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 덕분에 용인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해왔다.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용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교통망 확충과 생활문화시설 설치를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나눔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이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평화가 아닌 전쟁불사 각오와 튼튼한 국방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향군 창설 71주년을 맞아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김진익 윤군 제55보병 사단장, 시도의원,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재향군인회 요청에 따라 기념식 직후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저출생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서 우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북한의 도발에 늘 대비하고 대처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을 고도화하며 도발해온 그간의 기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 전술핵 시험, 탄도미사일ㆍ순항미사일ㆍ방사포 등 여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며 도발할 경우 우리의 대응능력, 문재인 정부의 9ㆍ19 남북 합의의 허점과 문제,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방어시스템과 요격체계, 사드 운용 개념도, 한국형 킬 체인과 대량응징보복 등을 각종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북한은 9.19 군사 합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방식을 고도화하며 올해에만 30여 차례의 노골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보다 더 많은 종류의 미사일을 보유한 데다 막강한 비정규전 병력을 가진 북한이 각종 무기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가해 온다면 방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안보의식 강화와 국방력ㆍ한미동맹의 강화"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정부 때 느슨해졌던 한미동맹을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대폭 강화한 것은 안보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이며, 북한에도 경종을 울리는 것이어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각종 언론보도를 보니 불시에 하마스의 강도 높은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인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는 순간 지는 것'이라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의 경우 야당 지도자는 '이기는 전쟁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고 했는데 만일 적이 무자비하게 도발하면서 우리를 짓밟으려 할 때에도 평화만을 이야기하며 전쟁을 기피하자고 할거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쟁을 불사하고 나라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와 준비 태세가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이 벌어져도 이긴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말뿐인 평화, 일시적 눈가림 평화를 위해 국방력을 희생하는 유화정책은 전쟁을 억제하지 못한다. 적이 침략했을 때 나약하게 대응해 전쟁에서 지고 나면 평화도, 자유도 없고 억압만이 있을 것이다. 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굴종을 강요할 것이다"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자고 했다. 이 시장은 1938년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가 히틀러에게 전쟁 준비의 시간을 줬던 뮌헨협정의 주역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의 유약한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전쟁을 무서워한 나머지 적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서 나약한 유화정책을 폈던 결과는 2차 세계대전의 참화로 이어졌다"면서 뮌헨협정(1938년 9월)의 교훈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 방송에 패널로 나섰던 이 시장은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환상에 빠져 곧 통일이 올 것 같다고 한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어떤 내용의 통일을 말하는가. 통일이 된다 해도 내용이 중요하다. 북한 체제와 같은 세계에서 살 수 있겠는가. 지금 북한이 평화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본심은 우리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올해 말에 북한을 평가할 때 비핵화의 길로 단 한 발짝도 떼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이 나올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이라고 했는데 그 판단이 맞았다는 것은 북한의 태도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위 인민민주주의를 내세운 체제는 전부 독재이고 전체주의라는 것을 북한 등이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라며 "우리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존엄성을 지키면서 살 수 있는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인 만큼 그 체제를 보다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과 지혜를 모으며 힘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향군의 날 71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발전과 번영의 나라를 물려주신 선배님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미국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는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이 쓰여있다. 선배들이 지켜준 자유와 번영이지만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경제와 민생 등도 함께 무너진다. 시장으로서 공직자와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된 우리 향군은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되어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온 역전의 용사들이 외치는 소리는 오직 ‘안보’ 하나뿐이다”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이변구 용인시재향군인회 이사와 오경근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이 시장상을 받는 등 총 11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견고히 하고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앞서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날(1961년 5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1965년)했다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로 지난 2002년,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용인중앙시장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노력”지난 1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9월 1~3일 첫 개장 때 무려 8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3~14일 '앙코르 개장'을 했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별빛마당 야시장’이 13~14일 이틀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13일 저녁 용인중앙시장 메인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사흘 동안 야시장을 개장했을 때 8만여 명의 시민이 찾았고, 청년들도 대거 이곳에 와서 즐기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야시장을 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앙코르 개장을 했다"면서 "이번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보시기 바란다. 시는 야시장에 대한 인기와 성원의 열기가 중앙시장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6월에는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 연극제가 20일 동안 열리고 같은 기간에 전국 대학생연극제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때엔 전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극인들과 관객들이 용인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기간에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을 열면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이 찾게 될 것이며, 용인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내년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야시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야시장은 이전보다 먹거리를 더 다양하게 준비했고,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더 풍성해졌다. 이번 야시장에는 페이스트리 붕어빵, 육전, 대왕미트볼, 스푸닝 김밥, 짜조, 반미, 지팡이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관련 33개 팀과 다코야키, 크림 새우 등을 판매한 푸드트럭 5개 팀, 수제 맥주‧전통주 판매 12개 팀, 뚝 마켓 26개 팀, 청년 플리마켓 7개 팀 등 총 83개 팀이 참여했다. 먹거리를 산 방문객들이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시장 골목 곳곳에 배치해 둔 파라솔 테이블은 저녁이 되자 환한 전구를 밝히며 운치를 더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석 낚시, 비눗방울 등의 무료 놀이터와 바람개비, 야광 팔찌,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색소폰, 솔더 키보드, 트로트 EDM, 초대 가수 신나 등의 공연이 이어져 볼거리를 선사했다. 제2공영주차장 1층 야외주차장에선 ‘다시 돌아온 국일관’이라는 컨셉으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PARTY가 열렸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불금’을 즐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디제이의 주문에 따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저녁 10시를 넘긴 시각까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먹거리를 사기도 했다. 야시장 준비와 진행, 관리 임무를 맡은 시의 직원들, 상인회 관계자들과도 맥주잔을 함께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야시장을 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또 행사 준비를 위해 헌신한 상인회 관계자들에게도 고맙다”며 “용인중앙시장을 발전시키고 더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도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사업비 652억원으로 시장과 주변을 혁신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 과일 지원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저소득가구 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가 지난 12일 저소득가구 '비타민 충전' 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홀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30가구에 사과·배 등이 들어 있는 과일세트와 과일즙을 전달한다. 홍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농동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지난 12일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지역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 위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지역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수확한 고구마 2500kg은 지난 5월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가꿨다. 행사에는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중 50상자(5kg 들이)는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남은 고구마는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수익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백3동, 어정초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2일 어정초등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가 지난 12일 어정초등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약 1시간 동안 어정초 급식실 앞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사용에 관한 주제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은 빈 현수막에 바른 언어 사용과 관련된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그렸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여는 등 청소년의 안전하고 바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바른 품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
보라동, 등굣길 학생 대상 금연 캠페인보라동이 지난 12일 나산초·보라중·보라고 인근 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2일 나산초·보라중·보라고 인근 사거리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은 학생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교 시간에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노담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비롯해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그려진 금연 홍보물을 배포했다.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흡연 예방 배너,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자체 주민 건강 설문조사를 진행해 금연 시도율을 취약 건강지표로 선정하고, 버스정류장 비대면 금연 캠페인, 착한 가게 금연 홍보 앞치마 배포 등의 금연 사업을 하고 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 됐다”며 “주변에 흡연하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말했다. 김계림 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의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수지구, 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나들이 프로그램 ‘수지랑 어울린데이’ 개최수지구가 지난 12일 수지랑 어울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2일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강화도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인 ‘수지랑 어울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비장애 지역주민이 장애인과 함께 실외 활동을 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80명의 장애인 참가자들을 연령과 장애 유형, 중증도에 따라 10개 조로 편성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벽을 뛰어넘자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화도의 대표 명소인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을 조별로 관람하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단체사진 촬영하기’, ‘어울린데이 5행시 짓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에 따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의일원으로 소속감과 정서적 지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수지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전체 주민의 2.4%에 해당하는 9251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자립역량 교육용인특례시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송지령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강사가 ‘위험과 보험’과 관련해 개인의 여러 위험 상황과 그에 따른 보험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주민이 창업, 주거비, 교육, 결혼자금 등을 위한 목적으로 저축액에 일정 비율을 정부가 매칭금(월 10~50만원까지 저축 시 월 10만원 또는 30만원까지 매칭 지원)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강화 교육이 개인의 위험에 따른 여러 가지 보험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 총회…내년 주민발의 사업 23건 최종 심사용인특례시가 지난 12일 주민참예산위원회 총회를 열어 내년 주민의견사업을 논의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 의견사업과 시 자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방문 등을 통해 주민의견사업을 신청받아 총 160건을 접수했다. 이 중 중복되거나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을 제외한 95건 중 해당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과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이 참석해 최종 선정된 사업 23건을 안건에 올려 각 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후 최종 심사평가표를 작성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결과(70%)와 지난 9월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30%)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 최종 우선순위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오는 12월 시의회 예산 의결 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협치를 실현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시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