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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에 4만6천㎡ 규모‘빛’테마파크 개장우주를 형상화한 터널 인터스텔라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11월 중순에는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다.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고 밝혔다.‘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됐다. 첨단 조명으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객이 뜸한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꽃이 가득한 플라워 가든정기적으로 빛공연이 펼쳐지는 로맨틱 가든‘플라워가든’은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바람이 불면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인다. ‘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이다.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터널 인터스텔라, 시크릿가든,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등이 있다.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로바도 들어선다. 이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3개 사이로 원형의 기구형태의 전망시설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조형물이다.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40m까지 상승해 음료를 즐기며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덕평휴게소 빛 테마파크(별빛정원 우주) 조감도별빛정원 우주의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며 주간 5000원, 야간 1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지만, 당일 덕평 휴게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로바는 별도의 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덕평 휴게소는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합형 휴게소로, 반려견 놀이터(달려라 코코), 덕평 숲길, 쇼핑몰, 야외정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면서 휴게소가 이색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휴게소가 들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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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화려한 개막제19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지난 9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순간을 기억하다(Remember the Moment)’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도·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국내외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간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30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작가 5명 김병규, 박만철, 박안식, 박재연, 전인식과 외국작가 4명 프란체스코 판세리(이탈리아), 피터 비르길리우 모고사누(루마니아), 치아 칭 린(대만), 리 즈황 치(중국)(이탈리아)가 참여해 작품을 창작한다. 작품 창작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 옆에 조성된 미니갤러리에서는 전년도 18회 심포지엄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소품전을 통해 작가들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1회부터 18회까지 234점의 작품을 만들어 내었으며 설봉공원, 온천공원, 부발종합운동장 등 관내 공공장소에 위치하여 이천시가 조각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예술작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이천시민들에게 문화적 감흥을 주고 예술가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조각품들이 공예도시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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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농촌마을의 교류이천시 신둔면 장동2리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프로젝트 금융국간의 ‘또하나의 마을 교류행사’가 2일 11시 장동2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사업은 기업의 경영자를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기업체와 농촌마을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새로운 도농협동 운동 추진사업의 하나이다. 이 자리에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유창재 국장을 비롯한 금융국 직원 그리고 정태홍 장동2리 이장과 주민, 정광선 신둔면장, 이현호 경기도의회의원,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결의대회로 12개 실천과제를 정태홍 이장이 선창하고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외쳐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유창재 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농촌일손 돕기,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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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분氏 국민포장 수상지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천시 백사면 백우리 거주 주민 정창분(67세․여)씨가 정부로부터 효행부분 국민포장(國民褒章)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창분씨는 6남매의 장남과 결혼하여 46년간 남편과 함께 농업에 종사하면서 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맏며느리로서 역할을 훌륭히 다해 오고 있으며, 올해 101세이신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극진이 봉양하고 있다.특히 남편이 4년 전 마을 이장 업무를 수행하다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사고로 뇌병변 1급장애를 당해 전신마비로 와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병 수발을 다하는 등 혼자서 여러 사람을 역할을 다하고살면서도 평온한 가정을 지키고 있다. 또한, 1남 2녀의 자식을 훌륭히 키워 성가(成家)시켰고, 지난 10년간 마을부녀회장과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하며 헌신적으로 지역에 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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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키우기이천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정 愛(애) 달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문화기획단 너나들이에서 기획하고 동아리청소년들과 장호원초교 학부모,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나섰으며, 300여명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사랑 키우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감사카드 만들기, 감사의 꽃 포장하기,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냅킨공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자장면, 솜사탕, 호두과자, 달고나 등의 먹을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가족들은 “멀리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체험거리가 다채로워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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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市) 승격 20주년 특집조병돈 이천시장경기 이천시가 3월 1일자로 시(市)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한 발짝 한 발짝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이천시는 지난 2010년 7월 20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분당·서울을 잇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운행되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는 2017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25일 SK하이닉스 M14 공장의 증설로 지역 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희망에 차 있다. 수도권규제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공장증설을 통해 이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중심에는 지난 2006년 민선4기부터 이천號를 이끌고 있는 조병돈 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있다. 최근 조 시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란 인문학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는 이 운동을 범시민으로 확산시켜 이천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매너와 선진 시민의식이 뒷받침된 고품격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이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있는 조병돈 시장에게 이천의 청사진을 들어본다.Q1. 이천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됐습니다. 누구보다 감회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소회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고, 이때부터 우리 이천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힘과 배경은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천시가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선두 그룹에서 뛰어갈 수 있는 큰 이유는 이런 상생과 협업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많은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이 자리까지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20년 또 그 이후 더 먼 세대를 위해 저와 우리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이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Q2. 최근 시장님께서는 선진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본을 바로 세우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내용입니다. 즉 시민의 의식변화를 통해 선진도시 이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을 만들어가자는 것이죠.○ 경제·외교·의료 등 각종 국·내외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에 진입했거나 최소한 근접해 있습니다. 반면 시민의식과 공중문화는 아직 선진국과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이런 부족한 부분과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세우자는 것이 바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요체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또 하루아침에 형성되지도 않죠. 그러나 노력하고 실천하면 성숙한 시민사회의 정착이 불가능한 일은 더 더욱 아닐 것입니다. ○ 이 운동을 시작한 것이 반년이 채 안됐습니다만, 이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는 사람과 단체도 늘고 있죠. 이천은 점차 변해 갈 것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매너를 갖추고 먼저 반갑게 인사하는 시민들이 늘 것이며, 존중과 배려 속에 시민들의 웃음소리는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비록 이 운동이 이천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출발했지만, 전국 곳곳으로 울려 퍼져 대한민국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한 줌의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큰 희망을 가져봅니다. Q3. 이천시 20년 전․후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이천시가 본격적으로 전철시대를 맞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지요○ 맞습니다.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이던 과거에는 강과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자동차와 전철 등의 교통 인프라 유·무가 도시발전의 중요 조건이 됐습니다.○ 이천시와 분당·서울이 연결되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것입니다. 게다가 여주-원주간 그리고 원주-강릉간 전철사업이 추진되고 있죠. 머지않아 이천에서 강릉까지 동서를 횡단하는 전철시대가 열릴겁니다.○ 특히, 부발-충주-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구요. 작년 11월 4일에는 이천-충주를 잇는 1단계사업의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2019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여기에 충주-문경구간도 2021년쯤 완공될 전망됩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우리 이천은 국토의 동서남북 어디로나 통하는 교통의 교차로가 될 것입니다. Q4.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민속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된 것도 시 승격 20주년에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네, 우리 이천시는 2010년 7월 20일 우리나라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천시는 시격(市格)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있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절차는 대단히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국내에서는 우리 이천를 비롯해서 서울·전주·부산·광주 등 5곳의 도시가 창의도시로 가입돼 있습니다.○ 우리 이천시가 가입돼 있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은 전 세계에서 4번째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는 전 세계에서 20번째로 지정됐죠.○ 미국과 유럽 등 경제 선진국들이 세계의 경제를 이끌어가듯이, 세계의 선진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창의 도시의 역할이죠.○ 이처럼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갖는 도시브랜드 경쟁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우리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계기로 세계농촌관광포럼 등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전 세계 유수의 문화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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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모내기 행사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월 1일 오후 4시 이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는 하우스 2개동 약 892㎡ 면적에 극조생종(진부올벼) 품종이 심어졌다.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갖기 위해 시와 호법농협은 일찌감치 모내기 준비를 해 왔다. 지난 1월 6일 볍씨침종을 마쳤고, 1월 11에는 볍씨파종을 끝냈다. 이번에 심은 모는 오는 6월말쯤 수확될 예정이며 그 양은 약 320kg 정도를 예상되고 있다 입춘을 3일 앞두고 있지만 이천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뚝 떨어졌고 비교적 기온이 따뜻한 남부 지역조차도 모내기는 이른 시기다. 그럼에도 이천시가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사연은 각별 하다. 모내기가 이루어진 호법 안평리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여주·양평 등 경기 동부권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며 나오는 소각 열은 소각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수영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에 필요한 난방열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모내기를 한 하우스의 물도 바로 이곳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늘 20℃의 적정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천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열을 얻어 국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히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고 있는 이천 농정이 빛나는 이유 중 하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은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의 쌀이었으며, 옛 문헌인 성종실록·금양잡록·행포지 등에도 이런 내용이 잘 기록돼 있다”면서, “깨끗하고 무기성분이 풍부한 지하수가 있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자연조건이 우수한 이천쌀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오늘 전국 최초로 모내기 행사를 갖는 것은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품질로 가꾸어 가겠다는 농업인의 다짐이자, 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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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아이들의 이웃사랑지난 26일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심규원)에서는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고사리 손을 맞잡고 함께 모은 ‘사랑의 라면’ 전달식이 열렸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창전동 소재 연세청복선태권도장(관장 이정식) 수련생들 80명이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용돈을 아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300개(25만원 상당)의 봉지라면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정식 관장은 “평소 수련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면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에 대해 꾸준히 교육을 해왔다”며,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수련생들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큰 도움으로 이어지는 기부를 직접 깨닫는 계기가 되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심규원 동장은 “수련생들이 각자 조금씩 모았다는 것에 놀랐고, 나눔에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참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를 일깨우는 사랑의 불씨가 되어 앞으로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창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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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행복도시 이천, 고용률 3반기 연속 경기도내 1위(이천=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15년 8월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5년 상반기 기준 이천시 고용률은 64.0%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기의 전국(60.3%)과 경기도(61.7%)의 평균과 비교하여도 훨씬 높은 수치이며, 지난 2014년 상․하반기에 이어 3반기 연속 1위의 우수한 결과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그동안 이천시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일자리센터 운영 등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이 신속히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민선 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핵심 사업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여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천시 특유의 투지와 노력으로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시민의 성공취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천일자리센터는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월 19일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20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50개 기업과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1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전면 배치하여, 구인․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배가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읍면동에서도 연31회의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읍면동 자체 취업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013년 1위, 2014년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일자리센터 취업 지원 실적도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3,241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2014년에는 4,217명으로 30%증가하였고, 2015년에는 8월말까지 4,600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고, 전년 동월과 대비하여도 취업자 수는 52%나 증가하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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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수상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범시민 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한국소지자포럼이 주최하고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에서 협찬하고 있다. 수상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평가는 전국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40개의 사업이 후보군으로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많은 후보 가운데 이천시가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당당히 사회공헌분야 지방자치단체부분에서 대상으로 확정된 것이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13년 9월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새로운 기부활동이다. 현재는 재능기부 뿐 아니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능기부 사업장은 위생서비스, 음식업, 학원, 의료법률, 안경 , 문구 등 390개에 이른다. 게다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은 시민과 공직자 2,27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액은 연 7천만 원이 조금 넘고 있다. 이런 기부로 모인 결과물은 법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이나 물품구입에 사용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동참해 준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천원) 갖기 운동에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